[📚수북플러스] 6.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오모나...향팔 선생님 감사합니다^^;;; 정말 저는 다른 분들이 소설가처럼 쓰시는 세번째 숙제가 너무 어려워서 소설처럼 쓰지도 못하고 생각을 나열했을 뿐인데.....칭찬해 주시다니요 ㅎㅎ 그리고 같은 결말을 생각하셨다니 기쁩니당 하하
별말씀을요. 가슴이 따수워지는 글 올려주셔서 제가 고맙습니다. 앗 그리고 초록책잔님의 결말 중에, 공노식 씨에게 보였던 아내는 ‘백’이 아니라 그리움이 너무 커 그저 환영처럼 나타난 것이라는 해석도 참 좋습니다. 정말로 그럴 것 같아요! 공노식 씨가 아내를 만나지 못하고 삶을 끝내려던 순간 딸의 소식을 듣고 달려가는, 그리고 그 뒤로 이어지는 스토리 전개와 감정 묘사 모두 극적이면서 너무나 자연스럽습니다. (공노식 씨가 그간의 딸의 심정과 고초를 생각할 때, 저도 눈물이 핑 돌았네요.) 대단하세요 :D
향팔님 ㅜㅜ 올려도 되나싶은 글을 올렸는데 이렇게 좋게 봐주시니 넘 감동이에요~ 주륵 딸이 무거운몸을 이끌고 아빠의 끼니를 걱정하며 챙기는것도 공노식씨가 아들방에 들어가 얼굴을 쓸듯이 책상을 쓰는장면도 아내가 그리워 한번이라도 만져보고싶어하는 그 마음도 이가족이 얼마나 서로를 아끼고 사랑했는지 알것같아서 남은 가족끼리만이라도 서로 의지하고 살아내기를 바랬어요^^
저 정말 울었습니다. 결말이 너무 좋아서요. 이렇게 따뜻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록책잔 님.
전남 영광입니다~작가님^^ 죄송하게도 저는 작가님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이 단편을 읽고 바로 작가님의 다른 책들을 찾아 봣는데 <스토리 창작자들을 위한 빌런 작법서> 재밌게 읽고 있어요~ @장맥주 님께서 피가 뚝뚝흐르고 뭐 그런다는 ㅎㅎ <어떤 클래식>도 읽어 볼게요~
허엉... 눙물이 ㅜㅜ @초록책잔 님의 따수운 마음이 제게까지 와닿습니다..(원래 눈물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 요새 그믐 드나들면서 눈물이 더 많아진 것 같네요...🥹😭
수헤이님 감사해요^^ 이왕이면 아르카디나 버전으로 눈물 흘려주세요 ㅎㅎ
어쩌죠? 니나 버전으로 흘려버렸는데;; 진작 말씀하시지...
저도 동감입니다. 좋으네요.^^
스텔라님 부끄러운 글에 좋다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초록책잔님의 결말이 너무 따뜻합니다^^ 차무진 작가님의 결말이 좀 애잔했다면 초록책잔님의 글이 토닥토닥 다독여주네요^^ '병실 창밖 고요한 구름 사이 빛 너머'와 '딸 은아와 공노식 그리고 예쁜 손녀'의 행복한 결말이 따사롭습니다~ 아!! 또다시 고수님들께서 등장 하시는 걸까요??? 독자모드로 즐기겠습니다^^
부끄러운 글에 칭찬을 이리 해주시니 비엔나커피속 아이스트림마냥 마음이 스르륵~ 달콤달콤하게 녹아내립니다^^ 저는 다른 분들처럼 소설형식으로 쓰지도 못하고 생각을 나열한 것인데 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초록책잔 와! 초록책잔님 엄청난 분이시네요. 놀라고 갑니다. ^^
오모낫~소향 작가님 감사합니다^^ 포틀랜드 오피스텔도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반전 있는 소설이나 이야기 넘 나 사랑하는 1인 으로써 두둥~ 반전에 감탄을!!! 할 얘기가 많을 주제인것 같아요!
도대체 이 방에는 고수들이 얼마나 많은 건지... @초록책잔 님, 정말 울컥했습니다. 멋진 결말로 공노식 씨도, 공노식 씨의 딸도, 그리고 공노식 씨의 아내도 모두 구하셨네요. 읽는 독자도 조금 구원 받은 듯한 기분입니다. 아내를 만질 수 있게 되더라도 공노식 씨가 (구원은 고사하고) 마음의 평안은 얻지 못하리라 생각합니다. 차가운 말이지만 새로운 중독에 빠지게 될 뿐이겠지요. 공노식 씨를 구한 것이 기술도 아니고 주술도 아니고 좌절과 고통이었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다가옵니다. 깊은 교훈이 담긴 이야기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갑자기 문체가 경어체로 바뀐 것, 그리고 여태까지 나오지 않았던 화자가 살짝 드러나는 것도 너무 좋았어요. 의도하신 효과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공노식 씨 가족을 지켜보고 있던 천사가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작가님 ㅎㅎ 갑자기 경어체가 된 것은 제가 소설을 써본적도 쓸 재주도 없어서 제가 생각한 결말을 이 방의 다른분들에게 댓글로 쓰듯이 쓴것이라 ... 그냥 의도했다고 할까요 ㅎㅎㅎ 마침 제 세레명도 대천사중 가브리엘라 인데요 ㅎㅎㅎㅎ
저 같으면 엣헴, 하고 설명 안 했을 텐데 ㅎㅎㅎ 경어체 좋았습니다, @초록책잔 님. 제 세례명은 안드레아입니다. ^^
잔잔한 감동과 여운이 남는 아름다운 글, 너무 잘 읽었어요. 읽으면서 저도 같이 먹먹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은아야말로 모든 걸 다 감당하고 있었네요. 공노식씨가 아내와 아들을 잃은 것처럼, 은아도 엄마와 동생을 잃은 것인데 말이죠. 임신 중이라 자신의 몸을 가누는 것만으로도 이미 모든 게 벅찰 텐데, 아빠의 건강까지... 그 모든 걸 혼자 묵묵히 책임지고 있었을 은아의 심정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하게 딸아이를 출산하고. 모든 게 해피엔딩이라 안도하며 미소 지을 수 있었어요. 빛 너머로, 아들 곁으로 무사히 건너간 아내의 마지막도 따사랍고 아름답습니다. 새생명과 함께, 이 가족이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소설 속 은아의 배가 이미 부르단 표현을 보고 벌써 임신 중후반의 무거운 몸일텐데 두집을 오가며 장을 보고 식사를 챙기고... 생각만해도 저의 임신 후기가 떠오르며 제가 다 힘들더라구요. 게다가 임신하면 더 엄마 생각이 나는 법인데 엄마는 동생따라 가버리고ㅜㅜ 혹시 보셨나 모르겠지만 은중과 상연에서 상연이 엄마를 원망하며 하던말 "다른 엄마들은 자식을 하나 잃으면 남은 자식을 위해서 산다던데 엄마는 왜그랬냐고~ 제가 은아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이었어요. 그심정 오죽해서 그랬겠냐 싶다가도.... 올려주신 영상도 잘 봤습니다. 많은 생각거리를 숙제로 받은 아침같네요^^;; 벗, 좋은하루 되세요!
은아는 생명을 잉태하고 있지요. 죽음과 탄생이 공존하는 집이어야 살아갈 불씨가 피어날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울러 가족들의 방은 전부 열수 있는데 은아의 방 만은 굳게 잠겨 있어요. 돌아가신 정아은 작가님을 상징하는 것 외에도, 그 방은 아마도 은아가 새 생명을 세상에 내놓으면 열리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초록책잔 님 은아에게 감정을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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