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6.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으헛...!!! 작가님, 영광입니다...!!!!!
앗 ㅎㅎㅎ 모임이 잘 되고 있다는 소문 듣고 왔습니다. 배우겠습니다. ㅎ
ㅋㅋㅋㅋㅋ 반갑습니다 작가님~
저두요 ㅎㅎㅎ
오자마자 몰랐던 기능 책꽂기를 배우게 되네요. ㅎㅎㅎ 제 페이보릿 로맨스 영화 양대산맥입니다.
첨밀밀상해 토박이 여소군은 성공의 꿈을 안고 홍콩에 도착한다. 어리숙한 여소군(여명)은 같은 대륙 출신이지만 사리에 밝은 이요(장만옥)를 만난다. 이요는 꽃집과 맥도널드에서 악착 같이 모은 돈으로 노점상을 열지만 결국 실패하고 자신을 아끼던 폭력배 보스와 결혼한다. 여소군은 대륙의 여자 친구와 결혼하지만 이요를 사랑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그녀와 헤어지고 미국으로 떠난다. 티격태격하면서 사랑으로 발전하지만 엇갈린 인연으로 함께 하지 못했던 이들은 가수 등려군의 사망 소식을 알리는 전자대리점 앞에서 운명처럼 다시 조우하는데...
러브레터사랑했던 연인 후지이 이츠키가 죽은 지 2년. 그의 약혼녀 와타나베 히로코는 여전히 그를 잊지 못하고 있다. 추모식 날, 히로코는 그의 중학교 졸업 앨범에서 지금은 이미 국도가 되어 버린 그의 중학교 시절 주소를 발견한다. 그리운 마음에 안부를 묻는 편지를 띄우는 히로코. 하지만 며칠 후, 후지이 이츠키로부터 거짓말처럼 답장이 날아오고, 히로코는 편지를 보낸 그 사람이 그와 같은 이름을 지닌 여자이며 그의 중학교 동창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후지이는 히로코의 부탁으로 중학교 시절을 추억하고, 아름다웠던 중학교 시절의 이야기가 히로코에게 편지를 통해 들려진다.
많은 분들이 올려주신 내용 보면서 작품을 다시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의 오프라인 북토크를 두 차례 참석했었는데도! 다시 읽으니 역시 새롭네요 던져 주신 질문에 답하기가 너무나 쉽지 않습니다 ;;; "대중성과 문학성의 균형 속 한 방을 선사하는" "슬픔 뒤의 악함, 반전 속 유머, 서정이 깃든 공포 등 이율배반적인 서사에 능한" 이라는 @차무진 작가님 소개를 읽은 적이 있는데요 「빛 너머로」야말로 이같은 표현이 어울리는 작품입니다 ♡
아아. 대표님. 과찬이셔요.
"두 분의 아기는 심한 뇌 기형을 갖고 있습니다. 아기의 후두부가 열려 있고, 그 밖으로 소뇌가 자라 나오고 있지요. 이른바 '후두 뇌류'라는 병입니다." 그 밖에도 그는 혈액 순환 장애, 뇌 기능 장애, 낮은 생존율, 회복 불가능한 손상 등에 관해 많은 설명을 했다.
우리는 죽을지도 모르는 아기를 낳기로 결심했습니다 - 아기의 삶과 죽음 사이에 놓인 선택의 시간, 4주 반 콘스탄체 보그 지음, 민세리 옮김
댓글이 끝도 없이 이어졌지만 재미있네요. 요즘 다음 이야기들 쓰고 시놉시스 구상하느라 책을 읽을 틈이 없었는데 이렇게나마 책과 관련된 얘기를 보니까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작가님 어서 오세요 차례가 멀지 않았습니다 <침대와 거짓말>에 어울리는 음악 벌써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
정작가님 드디어 출현!!!
어제서야 간신히 책을 입수해서 밤에 장강명 작가님 소설과 차무진 작가님 소설을 읽었습니다. 장 작가님 소설 소감들은 벌써 다들 많이 이야기하신 것 같아 차무진 작가님 소설 소감을 말씀드리면, <여우의 계절>을 워낙 재밌게 읽은지라 처음에 PC 부품이나 앰프 수리 이야기가 나올때는 굉장히 낯설었습니다. 차 작가님이 왕년에 PC 좀 조립해서 사용하셨나보다, <어떤, 클래식>이라는 에세이를 쓰셨으니 하이엔드 오디오에 대해서도 많이 아시나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가 함정(?)에 빠졌나봐요. 지극히 객관적인 기계를 다루는 초반 이야기에 홀려 차 작가님 이야기의 본질(?)인 혼백의 등장을 등한시 한거죠. 영상에 남아있는 인물들의 정체를 알고서는 에구야 하고 뒤통수를 쳤습니다. 두 슬픈 사랑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ㅎㅎ 밥심님도 그러셨군요~ 저도 초반에 왜 이렇게 pc부품이야기가 많이 나오나 했거든요~ ^^;; 두번째 읽으니 반전힌트들도 보이고 주인공들의 슬픔도 보이고 재밌게 읽었슷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PC 부품~ 초반이 좀 늘어지는가 싶어서 코멘트를 해야 할까 싶다가 그 부분이 빌드업이 안 되면 힘이 빠질 것 같아 그대로 갔는데요, 역시 독자님들 눈이 밝으셔. 알아봐주시는~
뒤늦게 들어와, 어리버리한 상태에서 @소향 작가님의 <포틀랜드 오피스텔>부터 읽었습니다. 소설이 너무 좋습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할 주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문체도 좋고, 호기심을 증폭시켜가며 감정을 쌓아가는 테크닉도 넘넘 훌륭하시네요. 소향 작가님 팬이 안 될 자신이 없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 남자 입장에서... 남자가 뭔 죄가 있다고 복수를 애꿎은 남자한테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ㅎ 잘못은 와이프가 했는데 말입니다.
@이기원 아~ 이기원 작가님께 칭찬을 듣다니, 넘나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 테크닉이라고 하기엔 제가 모르는 게 태산입니다. 유명한 작법서들 구매한 뒤 책장에서 나온 적이 없어 새 책 상태.. ㅠㅠ 복수는 남자분 입장에서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겠네요. ㅎㅎ 부인 은경에게 복수한 거지만, (막판에 남자도 원하면 아닌 걸로 만들 수도 있었죠) 주인공은 더불어 당할 수밖에 없었지요. 그러나 뭘 더 좋은 걸 했겠냐는 주인공의 독백을 생각해 보시면 ^^
네... @소향 작가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다 알면서.... 근데 남자에게 감정이입을 해서 스토리에 빨려 들어간 저로서는... 저 같으면 토꼈을 것 같아요. 훗날을 도모하면서 ㅎㅎㅎㅎ 근데, 주인공은 그렇게 할 수 없었죠(설득 당함). 정말 멋진 작품 잘 읽었습니다.
@이기원 죄송하게도 '토꼈을 것 같아요'에 그만 현웃이. ㅋㅋㅋ 너무 재밌으십니다. ㅎㅎ 저도 현실이라면 그랬을 것 같아요. 이건 전략적 후퇴야 그러면서요. ㅎㅎ 그러나 소설에서는 저도 주인공에게 이입했어요. 소설 속에선 그가 그럴 수밖에 없었을 듯해요.
@소향 감정이입할 수 있게 정말 잘 쓰셨고, 이입한 사람마다 각각 다른 해석을 할 수 있는 게, 진정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팔릴만한 작품
ㅋㅋㅋㅋ 작가님, 애꿎은 남자한테 복수를.... 그런 생각 저는 왜 못했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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