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6.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제 기억에 칼라이긴 했는데... (곰곰)
와, 컬러냐 흑백이냐를 말해야한다면 수헤이님 연식이...?! ㅎ AI가 기술력을 완벽히 구현해 낼 수만 있다면 그 조합도 오히려 신박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김에 장미희-유지인-이영하나 강석우의 조합도 괜찮을 거라고 봅니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슴미다.............
그러네요~ 장인이 이 드라마의 킥! 이 될수도!!
오!! @내로님 인물분석 A+++입니다!! 정말이지 그믐에는 왜 이렇게 인재들이 많으신지!^^ '나'의 분석에 세심하고 여성적이고 집요하다는 말 동감입니다!! '너'의 백지같은 얼굴에 미친연기력!! 공감!! '아내'의 해맑은 이기심도 공감!! 추가로 '전 아무것도 몰라요~~사람들이 다들 저더러 너무 착해서 걱정된다고 하더라구요'하면서 주변 사람들 쓱쓱 파멸시킬 인물~ 아내는 마지막까지도 자신의 잘못이 뭔지 모르고 억울하기만 하다~ 보는 시청자들만 분통터짐!!(저의 약간의 소견을 추가했습니다^^) @내로님이 인물분석을 너무 잘해주셔서 여쭙는데 이 소설의 '나'란 인물은 남성임에도 굉장히 여성스러운 섬세함을 담은 화자의 목소리를 들려주는데요 전 너무 좋았습니다 설레구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니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을 둔 40대 아저씨가 이렇게 부드럽고 섬세할 수 있나?? 살짝 의문이 드네요~ 일반화하긴 좀 힘든 인물이겠죠~ ^^
저도 박해일씨 진짜 좋아합니다. 살인의 추억부터 이끼. 이끼에서 집요함이 잘 드러납니다. 선하게 생겼으면서도 집요함을 숨긴 날카로운 눈빛? (이끼 인터뷰 봤는데 박해일씨 본인은 연기자들의 기에 눌렸다고는 하십니다만 본인 포스도 장난 아니셨음)
저도 박해일씨 참 좋아합니다!! 선함과 악함, 지작인 모습과 찌질함 모두가 가능한 배우세요!! 박해일씨가 배우분들 기에 눌리다니 제가 봐도 약한 분은 아니신데~~ 그런데 박해일 배우님이 드라마에 출연한 적은 없지요?? 연세 더 드시기 전에 로맨스드라마 하나 찍으셔도 좋으실텐데~~~^^
저와 느낌이 같으시네요. 이끼 출연진이 박해일, 정재영, 허준호, 유해진,김상호, 김준배. 기가 눌린다는 건 엄살이었겠지만 저 라인업에 서로 긴장을 하셨나봅니다. ㅎㅎ 영화는 연기파배우들의 호연 덕에 성찬을 받은 느낌이었고요. 만화 원작과 달라졌지만 그 나름으로 아주 힘이 넘쳤다는 느낌이었어요. 박해일씨라면 사랑인지 집착인지, 성공인지 아집인지 모를 그 연기를 잘 소화할거라고 봐요. 30~70대까지 가능하신 분이니까요. ㅎㅎ
뭐, 몰랐던 건 아니지만... <희재>에 나오는 <국화꽃 향기> 영상 보다가 갑자기 심쿵! 하네요. 왤케 잘생긴거죠? 당황스럽네요. 헐... 얼굴 파먹고 사느냐는 말이 있는데, 저분 같으면 그냥 집에 계시라고, 내가 먹여살리겠다고 할 거 같네요. 나도 다음 생엔 존잘을 만나고야 말겠다는 큰 서원 한번 세워봅니다.....
저는 장진영님 왜 이렇게 예쁘지 하면서 봤는데... 이렇게 반응이 다르군요. ^^
이 과제도 뒷북이지만ㅠㅠ 생각해 온 것을 올려봅니다. 저는 배역과 인물의 이미지? 느낌?으로 가상 캐스팅을 해 봤어요. 그래서 배우가 아닌 셰프님도 있어요. 그런데 드라마가 어느 역할에 초점을 맞추느냐(+시청률 끌어올릴 가능성)에 따라 캐스팅이 달라질 것 같아요. * 나 역: 권율, 이재원, 조우진, 이규형, 김강우, 샘킴 셰프, 페퍼톤스 이장원 * 아내 역: 이주빈, 정은채, 나나, 이시원 * 너 역: 안은진, 이청아, 이요원, 임수정 그리고 이야기가 길어진다면, 음. 나와 아내 사이의 법적 갈등? 내용이 궁금해서 상상해 봤습니다. 오피스텔은 누구 명의인지, 전/월세인지 매수인지, 나 명의라면 아내는 오피스텔을 진짜 몰랐는지(세금 등의 이슈로 알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명의와 상관 없이 나와 너는 사실혼이 되는 건지, 처분하면 어떤 식으로 처분되는지(이걸 누구의 재산으로 보고 나눠야 하는지) 이런 현실적인 것들이……. 떠올라서 적어봅니다.
@리지 아, 작품에 다 쓰지 않더라도 작가는 모든 걸 생각하고 있어야 하거늘. 전세냐, 월세냐, 누구 명의냐까지 생각하지 않은 점, 기피 반성하고 갑니다. ㅎㅎㅎㅎ 지금까지 나오지 않은 배우인데, 김강우도 어울리네요. ^^
오앗, @소향 작가님, 실은 제가 500자 백일장에 써볼까 상상해보았던 내용인데요, 쉽사리 떠오르지 않더라고요ㅠㅠ 그리고 이런걸 궁금해하는 저는... 공감 능력이 부족한걸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소설 속 ‘나’는 심각한 상황인데 말이죠ㅜㅜ 제가 요즘 ‘너 T야?’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리지 저도 뼈T입니다. ㅎㅎㅎㅎ
@소향 작가님도 T셨군요! 와, 뼈T라는 표현이 너무 좋은데요!!! 저도 T인데요, 가끔씩 ‘너 T야?’라는 말을 들으면 당황할 때가 있어요ㅠㅠㅋㅋㅋ 저는 상대에게 잘 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말이죠. 공감 핀트가 달랐던건지 아니면 표현이 잘 안된건지 싶어서... 표현력을 길러야하나 고민중입니다ㅎㅎ
정은채는 '너'가 딱인데 말입니다.. 느낌 아니까~
정은채 저도 좋아합니다. 작품에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저도 오피스텔 명의 및 거래 경과 관련한 현실적인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리지 님 글타래를 보니 발설할? 용기가 나네요 ㅋㅋ 실제로, * 지금 그믐에서 열리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구술기록서 『스위트 홈』독서모임에 들락날락하다가, https://gmeum.com/meet/3130 * 알라딘 펀딩 진행 중인 故 정아은 작가님 추모집 『엔딩은 있는가요?』 중 장강명 작가님의 단편 「신탁의 마이크」 내용을 상상하다가, * 이번 달 월간 현대문학(11월호)에 실린, '집'을 소재로 한 아래 다섯 단편을 읽다가, 김의경 - 애완동물 사육 불가 장강명 - 마빈 히메이어 씨의 이상한 기계 정명섭 - 평수의 그림자 정진영 - 밀어내기 최유안 - 베이트 볼 문득, 「포틀랜드 오피스텔」 비하인드 이야기까지 제멋대로 상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금지된 사랑 + 전세사기!)
현대문학 2025.11 - Vol.851“젊음의 비애를 선명한 이미지로 그리”며 “상투성을 극복해내는 자연스러움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으며 등단한 조윤진의 투명하고 섬세한 언어로 시인의 환상 속 세계를 형상화한 시 「약속」 외 9편과 불안과 확신 사이의 ‘환절기’를 살아가던 어느 날 낯선 손의 온도, 그 불확실성 속에서 느낀 다정한 위로로 어른이 된 시인의 자기 암시적 에세이 「내가 운명을 마주하는 방법」을 싣는다.
오옷! 비슷한 생각을 하셨군요, 반갑습니다!ㅋㅋㅋ 와, 결말 상상해보시면서 다양한 글을 접하셨네요. 얼른 적어주신 결말 읽으러 가겠습니다! :)
좀 늦었지만 제가 재미있는 소설을 읽으며 꼭 해보는 것이 가상 캐스팅이라 끼어들어 봅니다. 나 역할은 적당히 우유부단하고 순진하게 사랑이이라고 믿고 싶어하는 것이 정말 박해일 배우가 딱일 것 같고요 부인 역할은 순수한 척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그 해맑음을 오히려 임지연 배우가 잘 해내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녀인 너는 담담하고 차분해 보이지만 속에 복수의 불꽃이 있었던 역할에 맞게 은중과 상연의 상연 역할을 한 박지현 배우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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