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6.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연해님^^한편의 드라마를 본 듯 합니다^^
한 편의 드라마! 소향 작가님의 작품이 드라마화 된다고 하시니, 제가 다 설레서 이것저것 이야기가 떠올랐던 것 같아요. 영상화되면 어떤 작품으로, 어떤 배우들이 함께할지 너무 기다려집니다:)
숙제를 이렇게 꼼꼼하게^^;; 작가님과 번외로 만점드립니다~ 저도 이동욱배우님 한표요!!!
@연해 연해님, 주제넘다뇨. 너무나 감사드려요. ^^ 제가 장편에 넣으려 생각하는 것과 겹치는 부분이 많네요. 드라마는 제작사 소관이라 어찌 만들어질지 저도 너무 궁금한데, 피디님 만나 뵈니 명작으로 만들어 주실 분이라 느껴졌어요. 다시 한번 의견 주셔서 감사해요. 언제 그믐 모임에서 다시 뵈어요. ^^
오오! 궁금했던 내용들이 장편에 담긴다니 기대감이 더더 올라가고 있습니다! 좋은 PD님을 만나신 것 같아서 그것 또한 정말 기쁘고요. 저야말로 제 소소한 의견에 화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의 시작(?)은 다자이 오사무 모임이었는데(그날 제 옆자리에 계셨던 게 아직도 생생합니다), 계속해서 작가님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합니다. 네, 또 뵈어요. 작가님:) (그믐이여 영원하라!)
@연해 제가 책을 반도 못 읽고 가서 되도록 말 안하려고 했던 날이기도 했는데, (그때도 마감에;;) 그날 연해님 야무지고도 아름다운 모습 기억해요. 다음에 언젠가 또 뵐 듯한데 더 반갑게 인사 나누어요. ^^
연해님, 스튜디오드래곤에 취직하셔서 시놉 개발을.....
가, 감사합니다... 더 정진하겠습니다(?).
“나” (박해일). 일단 문체에서 강하게 느낀 바, 주인공은 세심하고 집요합니다. 전통적인 의미에서 여성적이고 정적인 구석이 있죠. 한편으로 성별이 의미 없는 사람처럼 느껴지기도 했어요. 그는 사랑하는 엄마와 가족을 위해 모범생처럼 살아야만 했고, 그러니 내면의 열망을 끊임없이 억눌러야 했습니다. 그 잠재된 욕망을 은밀하게 조금씩 드러내는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너" (탕웨이…는 안되니 김고은)
복수극 전체를 이끌어야 하므로 "미친 연기력”이 필요합니다. 아내와 남편을 동시에 속이는 "백지같이 생긴 얼굴"이 필수입니다. 사실 신현빈이 원픽이었으나 이미 다른 분이 추천해서.. "아내" (임지연)
타인의 고통에 적당히 무관심하면서 그 순간을 삽시간에 포장하고도 남는 해맑은 이기심이 필요합니다. 음, 결말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저는 장편이나 영상화가 되면 결말 이후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3자 대면했을 때의 그 긴장감과 폭발력. 그리고, 아직 무대에 오르지 않은 장인의 등장. 산전수전 공중전을 다겪고 지역 유지가 된 그가 보여줄 퍼포먼스.
제가 TV를 잘 안봐서 요즘 배우들을 잘 모르는 관계로 올드버전으로 올려 봅니다. '나': 임채무 '너': 정애리 아내: 원미경 (<사랑과 진실 > 버전입니다. 넘 올드한가....? ㅡㅡa) 아니면 세미 올드버전으로 '나': 지진희 (지적인 듯 서정적인 듯 유약한 듯.. 그런 느낌이시라) '너': 김서형 (뭔가 차분한 듯하면서 칼을 품고 있을 것 같은 인상이라) 아내: 염정아 (이런 역 좀 하셨던 것 같아요)
@SooHey 님... TV를 언제 끊으신 건가요... (아련)
제 기억에 칼라이긴 했는데... (곰곰)
와, 컬러냐 흑백이냐를 말해야한다면 수헤이님 연식이...?! ㅎ AI가 기술력을 완벽히 구현해 낼 수만 있다면 그 조합도 오히려 신박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김에 장미희-유지인-이영하나 강석우의 조합도 괜찮을 거라고 봅니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슴미다.............
그러네요~ 장인이 이 드라마의 킥! 이 될수도!!
오!! @내로님 인물분석 A+++입니다!! 정말이지 그믐에는 왜 이렇게 인재들이 많으신지!^^ '나'의 분석에 세심하고 여성적이고 집요하다는 말 동감입니다!! '너'의 백지같은 얼굴에 미친연기력!! 공감!! '아내'의 해맑은 이기심도 공감!! 추가로 '전 아무것도 몰라요~~사람들이 다들 저더러 너무 착해서 걱정된다고 하더라구요'하면서 주변 사람들 쓱쓱 파멸시킬 인물~ 아내는 마지막까지도 자신의 잘못이 뭔지 모르고 억울하기만 하다~ 보는 시청자들만 분통터짐!!(저의 약간의 소견을 추가했습니다^^) @내로님이 인물분석을 너무 잘해주셔서 여쭙는데 이 소설의 '나'란 인물은 남성임에도 굉장히 여성스러운 섬세함을 담은 화자의 목소리를 들려주는데요 전 너무 좋았습니다 설레구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니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을 둔 40대 아저씨가 이렇게 부드럽고 섬세할 수 있나?? 살짝 의문이 드네요~ 일반화하긴 좀 힘든 인물이겠죠~ ^^
저도 박해일씨 진짜 좋아합니다. 살인의 추억부터 이끼. 이끼에서 집요함이 잘 드러납니다. 선하게 생겼으면서도 집요함을 숨긴 날카로운 눈빛? (이끼 인터뷰 봤는데 박해일씨 본인은 연기자들의 기에 눌렸다고는 하십니다만 본인 포스도 장난 아니셨음)
저도 박해일씨 참 좋아합니다!! 선함과 악함, 지작인 모습과 찌질함 모두가 가능한 배우세요!! 박해일씨가 배우분들 기에 눌리다니 제가 봐도 약한 분은 아니신데~~ 그런데 박해일 배우님이 드라마에 출연한 적은 없지요?? 연세 더 드시기 전에 로맨스드라마 하나 찍으셔도 좋으실텐데~~~^^
저와 느낌이 같으시네요. 이끼 출연진이 박해일, 정재영, 허준호, 유해진,김상호, 김준배. 기가 눌린다는 건 엄살이었겠지만 저 라인업에 서로 긴장을 하셨나봅니다. ㅎㅎ 영화는 연기파배우들의 호연 덕에 성찬을 받은 느낌이었고요. 만화 원작과 달라졌지만 그 나름으로 아주 힘이 넘쳤다는 느낌이었어요. 박해일씨라면 사랑인지 집착인지, 성공인지 아집인지 모를 그 연기를 잘 소화할거라고 봐요. 30~70대까지 가능하신 분이니까요. ㅎㅎ
뭐, 몰랐던 건 아니지만... <희재>에 나오는 <국화꽃 향기> 영상 보다가 갑자기 심쿵! 하네요. 왤케 잘생긴거죠? 당황스럽네요. 헐... 얼굴 파먹고 사느냐는 말이 있는데, 저분 같으면 그냥 집에 계시라고, 내가 먹여살리겠다고 할 거 같네요. 나도 다음 생엔 존잘을 만나고야 말겠다는 큰 서원 한번 세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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