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의 지평과 세계관 확장 프로젝트 (1) 코스모스

D-29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벽돌책 잘 읽어내는 편인데, 20대부터 이상하게 마음에 숙제로만 남아 있던 코스모스. 이 기회에 제대로 1회독이라도 하고 싶어 참여했습니다. 모두 좋은시간 되었으면 합니다.
내일부터 시작이네요. 짹꽂이에서 8년 묵은 코스모스 준비하고 있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내일부터 29일 동안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아래 내용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주차별로 읽을 분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29일이라는 한정된 일정으로 진행되므로 개인 상황에 따라 일정대로 분량을 소화하는 게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처 읽지 못한 분량에 대해선 다음 주차에 이어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1) 1주차(10/13~10/19) : 1~3장 (2) 2주차(10/20~10/26) : 4~6장 (3) 3주차(10/27~11/2) : 7~10장 (4) 4주차(11/3~11/9) : 11~13장 ===================================================================== 책을 읽으시면서 공유하고 싶은 생각이나 느낀 점은 그때 그때 자유롭게 댓글로 남겨주세요. 가급적이면 해당 주차의 분량에 해당하는 내용과 관련된 댓글을 남겨주시면 다른 참여자 분들과의 상호 작용이 용이할 것 같습니다. ===================================================================== 또한, 자유롭게 의견과 생각을 남겨주시는 것 외에도 매주 월요일마다 '이전 주차에 읽었던 내용에 대해 1~3가지 주제'를 올릴 예정입니다. 이건 모임지기인 제가 올릴 예정이며, 이에 대해서 선택적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1주차(10/13~10/19)에 1~3장을 읽은 후인 10/20(월)에 제가 아래와 같은 내용을 댓글에 남길 것입니다. [예시] 1주차 (1장, 2장, 3장) 주요 내용: 코스모스의 규모, 과학적 방법론의 역사적 기원, 생명의 기원과 진화, 케플러와 뉴턴의 업적. 1. 에라토스테네스가 막대기 그림자와 우물 속 태양을 관찰하여 지구 둘레를 정확히 추정할 수 있었던 과정이 인류 문명사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이러한 '평범한 사건들'을 통해 세상을 바꾼 과학적 사고방식과 실험 정신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2. 인간의 인위 도태(선택)가 양이나 젖소의 품종을 짧은 기간에 크게 변화시켰듯이, 수십억 년에 걸쳐 자연에서 진행된 자연 도태(선택)의 규모와 다양성은 어느 정도일지 상상해 봅시다. 또한, 진화의 비밀이 환경에 불완전하게 적응한 생물들의 죽음과 돌연변이를 유지하기 위한 충분한 시간에 있다는 주장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3. 요하네스 케플러는 튀코 브라헤의 관측값에서 발견된 단 "8분"의 오차를 무시하지 않고 받아들여, 결국 행성의 궤도가 원이 아닌 타원이라는 혁명적인 법칙을 발견했습니다. 과학의 성공은 스스로를 교정할 수 있는 '자정 능력'에 있다고 할 때, 과학에서 관측 데이터의 정확성 수용이 갖는 용기 있는 역할에 대해 논해 봅시다 위와 같이 주요 논의거리를 남기는 것은 각 주차별 월요일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1) 10/20(월) : 1~3장에 해당하는 내용에 대한 논의거리 업데이트 (2) 10/27(월) : 4~6장에 해당하는 내용에 대한 논의거리 업데이트 (3) 11/3(월) : 7~10장에 해당하는 내용에 대한 논의거리 업데이트 (4) 11/10(월) : 11~13장에 해당하는 내용에 대한 논의거리 업데이트
안녕하세요^^ 새로운 방식의 책읽기가 무척 기대되고 흥미롭습니다. 거의 마감 시간 직전에 이 프로젝트를 알게 되었네요. 내일부터 재미있게 참여하겠습니다~
참여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위에 제가 작성한 진행방식대로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이번주 일요일까지 1-3장 읽으시면 되고, 중간중간 공유하고 싶은 내용 혹은 논의하고 싶은 내용 있으시면 자유롭게 댓글 남겨주시면 됩니다~
참여해보겠습니다^^
마침 사브작사브작 읽는 중이었는데 책모임을 발견해서 기쁩니다. 오가는 이야기들 눈팅 하면서 잘 따라 읽어보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지금까지 읽으신 내용 중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그 결과 우리는 한 점 티끌 위에 살고 있고 그 티끌은 그저 그렇고 그런 별의 주변을 돌며 또 그 별은 보잘 것 없는 어느 은하의 외진 한 귀퉁이에 틀어 박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우리의 존재가 무한한 공간 속의 한 점이라면, 흐르는 시간 속에서도 찰나의 순간밖에 차지하지 못한다.
코스모스 - 보급판 p.60,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한 마디로 과학의 성공은 자정 능력에 있다. 과학은 스스로를 교정할 수 있다.
코스모스 - 보급판 머리말, p.29,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여기서 우리가 기억해 둬야 할 가장 중요한 점은, 과학이라는 이름의 대담한 기획에서는 이미 제시된 지혜에 대한 재평가가 끊임없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이다. 이것이야말로 과학하기의 위력이며 과학하기의 요체인 것이다.
코스모스 - 보급판 머리말, pp.29-30,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우리는 코스모스에서 태어났지만 이제는 많이 자라 코스모스와 멀리 떨어진 지 오래됐다.
코스모스 - 보급판 p.22,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코스모스 COSMOS 는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으며 미래에도 있을 그 모든 것이다.
코스모스 - 보급판 p.36,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생물학과 역사학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에는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타자를 이해함으로써 자신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는 것이다.
코스모스 - 보급판 p.103,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코스모스는 처음 읽어봅니다. 외관상 바로 드러나는 두꺼운 분량에 먼저 놀라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장대하게 펼쳐질거라 예상되는 내용 스케일에 압도당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던것도 사실인데요. 내 짐작이 어느 정도는 맞았네란 생각을 하면서 읽었습니다. 전문적인 사전 지식이 요구된다 싶은 공식이나 법칙같은 부분은 일단 맥락만 이해하고 넘기면서 읽었고 술술 잘 읽히는 내용도 당연히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읽는 내내 호기심을 유지할수 있게 하는 힘이 있었습니다. 우주라는 광활한 공간을 소재로 해서이기도 하겠지만, 자신의 삶 통째로를 관심사에 헌신한 저자의 태도와, 경외심이 들수 밖에 없는 역사적인 여러 등장 인물들의 삶이 책 곳곳에 등장하기 때문도 그 이유가 아닐까 해요. 비교적 쉽게 읽혔던 3장은, 점성술 이야기와 우주의 이정표를 남긴 케플러의 이야기(잘 몰랐던 인물이라 더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물체가 떨어지는 힘과 달이 지구 둘레를 도는 힘이 같다는 사실을 알아낸 뉴턴까지, 단번에 재밌게 읽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망망대해속 혼자 섬처럼 둥둥 떠 있는 듯한 내용에 대한 저의 이해도는 어쩔수가 없는것 같고, 아마 이건 완독후에라야 그나마 아주 조금 가시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계속 읽어보겠습니다.
말씀하신 내용들에 공감합니다. 저는 2번째로 읽고 있는데 여전히 단번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도 많지만, 그래도 처음 읽었을 때보단 좀 더 수월하게 읽히는 것 같아요. 성균관대 김범준 물리학 교수님도 이 책을 10번 읽으셨다고 하시네요. 다독을 하면 할수록 와닿는 부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물리학 교수님께서도 10번 읽으신 책이라 하니, 과거에도 읽었고 현재에도 읽고 있으며 미래에도 반복해서 읽어볼 책으로 코스모스를 삼아보겠습니다 :)
책이 이렇게 두꺼운 것은 코스모스라는 방대한 존재를 책 한권에 담아내려고 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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