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칙이란 진실을 향한 열정이고 어떤 신념에 대해 절대 흔들리지 않는 집착이다. 반면에 온화함은 아무런 대가를 치르지 않는 인도주의에 불과하다. 온화한 사람은 종교든 정치든 어떤 내의를 위해 희생한 적이 없다. 그는 흐름을 거슬러 싸우는 게 뭔지조차 잘 모른다. 온화한 사람은 훌륭한 궁정 신하가 되고 충성스러운 국민이 될 수도 있다. 그렇게 되지 못한다면 오히려 이상한 일이다. 왜냐하면 그가 해야할 일이라고는 자신의 편안함과 이익, 체면만 챙기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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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살 것 같은 느낌에 관하여 - 저항의 문장가 윌리엄 해즐릿 에세이의 정수』 윌리엄 해즐릿 지음, 공진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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