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신비스러운 미인이 나와야 글이 흥미롭다.
시인장의 살인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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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힘이 센 것이다. 등장인물 이름을 종이에 죽 나열하고 외면 안 외워진다. 그러나 이야기와 함께 하면 잘 외워진다. 저절로 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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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칼럼을 보고, 특히 외부인이 아닌 기자가 쓴 칼럼을 보면 뭔가 처음엔 뉴스와 관계 없이 순수한 내용으로 시작하는 것 같아 호기심을 갖고 읽으면 결국 요즘 사건 ,사고 이슈에 대한 것으로 억지로 연관지으려는 것을 보면 배신감을 느낀다. 그런 기사 뭐 하러 그렇게 거창하게 시작하냐고. 이래서 순수한 글이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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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무라 마사히로의 미스터리엔 미인이 많이 나오니까 그의 작품을 더 읽어보자. 호기심이 진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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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AV엔 시골에서 땀 흘리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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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여자 앵커는 지적인 외모를 가지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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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소릴 듣는 여자 중엔 남자를 도구 취급하며 마구 대하는 여자가 있고 한없이 착한 여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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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혼잣말 하는 걸 써 놓는 것도 문체에 해당하는 거면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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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문이 안으로 밀어 여는 것은 안에서 몸으로 저항하기 편하게 만들었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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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책을 여섯 권 써서 드디어 내 언어를 가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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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방마다 문 여는 방식이 다르고 카드를 꽂아도 안 닫히는 곳이 있고 따로 걸러야 하는 곳이 있다. 그리고 조명을 조절하는 방식도 다 달라 불편하다. 역시 자기 집구석이 누추해도 제일 편하다. 집 떠나면 개고생인 게 맞다. 개는 욕 같이 안 좋은 것에 잘 쓰인다. 농사에 별 도움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래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이 생긴 것 같다. 그리고 왜 한자에서 계집 녀가 들어간 자는 다 안 좋은 뜻으로만 쓰인 걸까.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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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만은 청중을 무시하는 것 같은데 일부러 그러는 것 같기도 해서 제발 개념 있게 살라는 말일 것이다. 주체적으로 책을 좀 읽으라는 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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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은 역시 판사라 어쩔 수 없이 기득권이라 그걸 대변한다. 인간은 한계인 게 모두 팔은 안으로만 굽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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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그 부피가 있어 면적을 많이 차지하므로 돈을 더 내야 한다고 본다. 죽어 화장할 때도 몸무게가 더 많이 나가면 기름이 많이 들어 더 내야한다고 본다. 그러나 인권 운운하며 아마 반발이 심할 것이다. 이렇게 무게로 돈을 내면 아마도 다이어트 광풍이 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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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딸에게서 난 딸 같이,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은 건 드라마에서 분명히 다루지 못한다. 그냥 애매하게 넘어간다. 잔뜩 에로틱하게 표현한 후 시청률을 끌어올린 다음, 정치적인 희생 같은 것으로 얼버무린다. 돈은 벌고 싶지만 문제 가운데 휩쓸려 논란 거리 대상은 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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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연휴에 술을 많이 마시고 회복 중이면 지금 엄청 달려들어 책 읽고 글 쓰고 할 것이다. 다 장단점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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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심야 식당은 손님들의 지난 이야기와 사연을 소개한다. 그리고 손님 간에 인연이 맺어지고 그 사연이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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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얼굴과 몸매로 몸을 팔고 남자를 사기로 등쳐먹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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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중 철학자 같은 사람이 그 사기꾼에게 희망을 품고 살라고 했는데 그들은 결국 사기꾼으로 밝혀졌다. 그 말을 한 철학자 같은 사람은 뭔가? 그는 믿는 순진함을 갖고 그 미인에게 그 말을 한 것이다. 그러나 그가 한 말은 전혀 훼손되진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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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벨 운동은 정해서 하지 말고 컨디션 좋을 때 아무 때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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