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옥님의 글씨체! 제가 슬쩍 공개해도 될까요 (지금 노트북에 있어서 ㅎㅎ)
[책 나눔] 송강원 에세이 <수월한 농담> 혼자 펼치기 어렵다면 함께 읽어요!
D-29
유유히

강원
물론이죠!
유유히
맛있는 옥님의 레시피 올라갑니다 :)


강원
아직 시도해보지 못한 레시피인데...! 바지락 사다가 한번 해봐야겠어요!

강원
우리들의블루스 라는 드라마를 엄마와 제가 참 좋아했는데, ost를 정말 좋아했어요. 요즘 엄마 보고싶을 때, quando, quando, quando (Tony Renis)를 듣습니다
유유히
여러분 송강원 작가님은 요리도 참 잘한답니다 요즘 제철 식재료 음식 뭐가 있을까요?

위트보이
와 바지락 장조림, 바지락 밥이라니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어요

강원
저는 이미 방어를 세번이나 먹었습니다. 앞으로 서른마흔다섯번 더 먹을 예정입니다....
유유히
앗 방어 개시하셨군요... 빠르다.. 역시!
유유히
@강원 작가님의 글맛에 반한 분들이 많습니다. 언제쯤 강원님의 새 글을 또 만날 수 있을까요? ㅎㅎㅎ 쓰고 있는 주제나 쓰고 싶은 이야기 편히 이야기해주세요

위트보이
수월한 농담 리뷰들을 보면 송강원 작가님의 소설을 읽고 싶다고 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강원
다큐멘터리 영화에 나왔던 시절을 제가 고른 단어와 문장으로 써보고 싶어요. 얼마나 걸릴지는...모르겠지만 영화가 개봉하고 그 시간들이 정리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다시 돌아보니 쓸 수 있는 이야기가 많을 것 같아요.
유유히
작가님의 20대 시절이겠군요. <퀴어 마이 프렌즈> 다큐를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추천합니다. <수월한 농담>에서 더 자세히 이야기하지 못한 시간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유유히
글쓰기 수업도 계속 하고 계시지요? 글을 쓰는 시간을 일부러 쪼개서 애써 마련하는 것이 어떤 즐거움일지 여기 그믐에 계신 분들에게도 알려주세요. 글을 쓰고 난 다음부터 달라진 가장 좋은 점이라면요.

강원
일상의 사소한 것들을 세심하게 보려고 하더라고요. 예전에는 최소한의 자극을 받고 싶어서 눈과 귀를 닫고 지나쳤던 것을 요즘에는 천천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글쓸 때 어떤 느낌만 남고 구체적인 것이 떠오르지 않으면 굉장히 아쉽더라고요. ㅎㅎㅎ
유유히
좀더 매일을 진하게, 깊게 살아가는 연습인 것 같기도 하네요. :) 저는 글쓰기, 기록을 한없이 미뤄두고 있어서 자발적 마감이란 건 정말 세상에 없는 거구나 싶습니다. ㅎㅎ

강원
매일 조금씩이라도 쓰려고 하는데...사실 잘 안되고요 ㅎㅎㅎ
앵두나무고양이
@강원 두려움은 없으신가요? 내 글을 누가 볼까봐 꼭꼭 감추는 1인…ㅎㅎ

위트보이
저도요! 블로그에 올리는 글들은 대부분 비밀글입니다 ^^;
유유히
오...! 비밀글을 쓰고 계셨다니. 전혀 몰랐는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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