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에~~ 위트보이 입장!
[책 나눔] 송강원 에세이 <수월한 농담> 혼자 펼치기 어렵다면 함께 읽어요!
D-29
유유히

위트보이
라이브채팅은 처음인데 기대됩니다 :)
유유히
이렇게 하는 게 맞겠죠? ㅋㅋ 어떤 이야기든 남기면 답변으로 달아서 소통합니다
유유히
@강원 님 들어오셨으면 손 들어주세요~ :)
앵두나무고양이
저도 라이브 채팅 처음이예요 ㅎㅎ
유유히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ㅎㅎㅎ

강원
들어왔습니다!

가을좋아
안녕하세요 :)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

강원
슬슬 겨울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이번 주말은 날씨가 좋아서 가을을 만끽했네요!

위트보이
맞아요! 아침에 창문을 열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유유히
@강원 작가님 주말 잘 보내셨어요? 뭐하고 보내셨나요

강원
저는 포천에 다녀왔습니다. 글쓰기 모임 동료들을 만나서 정말 즐거웠어요!
유유히
글쓰기 모임 동료라니! 홍승은 작가님 글방 동료들이었나요?

강원
네 맞습니다 ㅎㅎ

강원
여러분은 그런 꿈 꾼 적 있으신가요? 어젯밤 꿈에 엄마가 나온 것 같은데 어떤 꿈인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꿈에서 깨고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가 가까이 있었다는 감각이 남아있더라고요.

가을좋아
엄마가 가까이 있었다는
감각이 남아 있었다니… 좋으면서도 한편으론 더 그리우셨을 것 같아요 🙏🏼

강원
맞아요. 요즘 같이 쌀쌀해지는 날씨에 불현듯 생각나면 그립고 슬퍼요. 그래도 슬픈 감각을 오래 느껴보려고 합니다. 책 속에서 나눈 것처럼 슬픈 감각 덕분에 엄마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어요

위트보이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특정 시퀀스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며칠전 구급차를 쫓아 갔었는데 그때 들었던 사이렌 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들으면 아버지가 생각납니다

강원
저도 막상 경험할 때는 전혀 예상못했는데 어떤 감각이 자극될 때 생각?의 단계를 건너뛰고 바로 떠오르는 기억이 있어요. 특히 어떤 냄새를 맡으면 그 시절/그 기억이 구체적으로 떠오르는 경험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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