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비밀글을 쓰고 계셨다니. 전혀 몰랐는데요 ㅎㅎㅎ
[책 나눔] 송강원 에세이 <수월한 농담> 혼자 펼치기 어렵다면 함께 읽어요!
D-29
유유히

강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깃!하는 소리가 들려요....
유유히
후후후
유유히
앗 ㅎㅎ 꼭꼭 감춰둘 글이 있을 수 있죠. 하지만 누군가 내 맘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글이라면 살짝 용기 내어 블로그에라도 올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뜻밖 의 누군가가 그 글로 또 찾아오게 될지 모르는 일이라서요

강원
아....너무 알죠. 너무 부끄럽고 ㅎㅎㅎ 아예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을 글을 따로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막 쓰다가 글밥(?)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구요.

강원
꼭 글이라는 아웃풋이 나오지 않아도, 아무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 글을 쓰면 어떤 걸 내가 감추고 싶어하는지 알아차릴 수 있어서 제 자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여전히 나도 모르는 나...아마 죽을때까지 그렇겠죠?)
유유히
어느덧 9시가 되었어요. 월요일을 맞이하기 전, 일요일 저녁에 모여서 함께 이야기 나눠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 편하게 인사 나누시고 마무리하면 되겠습니다.
유유히
이 모임방에서 이야기는 마무리되지만, <수월한 농담>을 통해 각자의 마음에 남은 이야기들은 오래오래 기억되길 바랍니다. 다채로운 슬픔이 때론 지금 내 눈앞의 삶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기도 하더라고요. 함께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위트보이
내일이 월요일이라는 게 믿기지가 않네요 ㅎㅎ 그래도 주말 마무리를 <수월한 농담>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화제로 지정된 대화

강원
와...채팅으로만 1시간 채운 건 또 엄청 오랜만이네요! 정말 라떼에 자주 쓰던 플랫폼도 생각나고...! 그믐 통해서 같이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 깊이 읽어주시고, 책 읽으면서 떠오른 마음과 장면들 나누어주셔서 고마웠어요. 주말 마무리 잘하시길요.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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