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0년대 후반까지 미국과 영국에서는 성 특정적 시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런 시각은 젠더 투쟁과 다른 투쟁을 명확하게 분리했고, 여성 억압이 모든 사회적 불평등의 뿌리라고 보았다. 이 관점은 미국의 신학자인 메리 데일리가 쓴 여성/생태학에서 극적으로 제시되었다. 데일리는 단지 새로운 스타일이 아니라 남성에 대항할 여성의 문화와 여성의 언어를 표현할 새로운 언어를 실질적으로 창조하려고 시도했다. 초기 여성해방운동의 사회적 급진주의가 이제 페미니즘이라는 불순한 변형으로 정의되었다. ”
『젠더 - 젠더를 둘러싼 논쟁과 사상의 지도 그리기』 130, 래윈 코넬.리베카 피어스 지음, 유정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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