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서점] 비비언 고닉 <아무도 지켜보지 않지만 모두가 공연을 한다> 같이 읽기

D-29
@무슨 기억하려고 애쓰는 일은 매일 반짝이는 아들의 얼굴입니다. 두달째 겨울방학과 봄방학이라 함께하는 시간이 부쩍 많아졌어요. 매일 피아노 치는 아들이 사랑스럽네요. 뒤돌아 서면 배고프다고 하는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아들. 다 큰거 같다가도 아직 제 눈에는 아기네요. 이 방학이 지나면 저랑 안 놀아줄까봐 걱정이기도 합니다. 아들과 보내는 소소한 시간들을 오래 기억하고 싶어요.
저도 그 문단 정말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어떤 사실을 깨달아도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거나, 잊어버리지 않고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더라도 깨달은 그대로 실천하기란 참 어려운 것 같더라고요. 제가 최근에 '기억하려고 애쓴 것'은 '일에 너무 최선을 다하지는 말자'라는 생각입니다. 작년에 한창 바쁘게 지내다가 공허함을 느끼면서 정립하게 된 가치관인데요. 남들보다 뒤쳐질까봐 매번 새로운 일을 벌이던 시기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나를 돌보는 시간 (예를 들면 가족과의 소통이라든가, 좋은 책을 여유롭게 읽는다든가, 집을 깨끗하게 정돈하고 건강한 요리를 해먹는다든가)에 완전히 소홀해졌습니다. 나를 돌보는 시간의 부재는 결국 번아웃과 외로움, 심리적 피폐함으로 이어졌고 그때 이후로 '일에 너무 최선을 다하지는 말자', '나를 돌보는 시간을 갖는 것에 죄책감이나 조급함을 가지지 말자' 등등의 생각을 가지고 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깨달아도, 요즘 저는 또다시 새롭고 자극적인 일들을 벌이려고 하더라고요. 피폐함의 감각, 깨달음의 감각을 포함하여 모든 감각은 시간이 지날수록 희미해지기 마련이라, 애를 써서 기억해내는 작업이 필수적인 것 같아요.
저도 여전히 그렇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빈도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갖거나 휴식하는 시간을 아까워하고 죄책감 갖고... 왜 그렇게 조급한 마음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그러지 말자고 스스로와 약속하게 되었을 때의 마음, 그렇게 깨닫게 되기까지의 생각들을 계속 기억하려고 합니다만. 역시 쉬운 일이 아니네요. 계속 기억하려 하고, 실천하려 하는 수밖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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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ogoro @바이올렛북 @고래 @핫팩 @요니 @Bench @늘보 @anne @위대한개츠비 @진공상태5 님 안녕하세요! 다들 책 재미있게 읽고 계시요? 전 조금 앞서 읽으며 어떤 질문을 던져야 다들 잊지 않고 들어와 글을 남겨주실까, 고심하고 있습니다. 다들 독서 모임 잊으신 건 아니지요ㅠㅠ 화, 목요일 둘 중 하루라도 괜찮으니, 올라온 글이나 함께 공감 하고픈 문장들 남겨주세요. 시간이 나신다면 저의 질문에도 답을....
계시요? → 계시지요? 오타가 무례하게 났군요 ㅎㅎㅎㅎ 이제서야 발견해서 답글 달아둡니다. 모두가 답글 달아주시는 날까지 열심히 떠들어 보겠습니다!
여하간에, 세번째 챕터를 읽으며 제가 밑줄 친 문장들을 공유해 봅니다. "나는 타고난 논객이었다. 입장을 취하는 일이라면 잘 해냈다는 뜻이다. 이제 내게는 입장 하나가 생겼다. '혼자 산다는 것은 외로움에 맞서는 일이다.' 그것은 힘든 날에 나를 강해지게 하고 지구력과 자제력을 선사해 주는 기도문이 되었다. 거기 담긴 내용을 재검토할 필요는 없었다. 내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는 오직 그 주문을 계속 되풀이하는 것뿐이었다." (74p) '혼자 산다는 것은 외로움에 맞서는 일이다'라는 문장을 여러 번 되풀이해 읽었습니다. 저도 이 문장을 저만의 기도문으로 활용해 보려고요.
"나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누군가와 우연히 마주쳤다. 예상치 못한 마주침이 주는 그 들뜬 기분이라니! 보폭이 넓어졌다. 나는 목적지에 도착해 할 일을 마친 다음, 돌아가는 길에도 걸어가기로 했다. 집에 돌아왔을 때, 나쁜 감정은 내게서 씻겨 나가고 없었다. 나는 정화되어 있었다. 산책이 나를 정화해 준 것이었다. 그러자 내 우울이 얼마나 평범한지 깨달을 수 있었다. 평범하고 예상 가능하며 매일같이 일어나는 일. 매일의 우울, 그게 다였다." (78p) "나는 날마다 새롭게 말끔해져야 했다. 걷는 일이 나를 정화시켜주었고 깨끗이 씻겨주었지만 오직 그날뿐이었다. 그 일이 매일같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걸 나는 알게 되었다. 나는 걸어야 할 운명이었다." (79p) 전적으로 동의하는 부분을 만나게 되어 더 옮겨 적습니다. 산책은 읽고 쓰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중요한 활동이 아닌가 합니다. 그것을 일로 하는 사람이 아닐지라도, 하게 된다면 분명 무엇이든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산책!(이라고 외치고 싶군요)이기 때문이지요. 서점 운영을 시작하기 전, 저는 정말 많이 걸었습니다. 앞으로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무슨 사람이 되어야 할지, 무슨 삶을 살아나가야 할지, 온갖 고민을 걸으면서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말로 매일의 우울과 걱정은 그저 평범한 것, 지나가는 것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도 마음이 헐고 가난해져 스스로가 보잘것없는 것처럼 여겨질 때면 어디로든 나가 걷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서걱거리는 외로움(76p), 매일의 우울이나 불안을 떨쳐내기 위해 여러분은 어떤 활동을 하시나요? 어떤 활동을 하고 싶으신가요?
저는 규칙적인 활동에 많은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자는 시간, 일어나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하고, 낮에 깨어있는 동안 열심히 활동하려고 해요. 아, 그리고 저는 정기적으로 병원도 가서 의사선생님도 만납니다. 약도 적절히 처방받아서 잘 복용하고 있어요. (이런 얘기를 해도 되나? 싶었지만, 조금 심해질때 우울이나 불안을 떨치기 위해서 진짜로 제가 실천하는 방법이라서 공유합니다. 제가 스스로 말한거니까 괜찮죠 뭐 ^^)
헉 정말 멋있어요! 최근들어 꾸준함과 성실함, 규칙적임도 '재능의 영역'임을 체감하고 있었거든요.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거 참 쉽지 않더라구요..
저도 동감합니다! 꾸준함은 정말 그 무엇도 이길 수 없는 것 같아요.
재능의 영역은 무궁무진한것 같아요! 그런데 루틴이 주는 어떤 안정감? 그거 참 좋은것 같습니다. 고래님의 하루 하루 충만한 루틴을 응원합니다 ^^
저도 나가서 무작정 걸어요! '일단 나가서 걸으면 고민의 반은 해결된다' 라는 말을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데, 저도 이에 전적으로 동의할 정도로 산책을 즐긴답니다. (그 자체로 즐길 때도 있고.. 괴로운 마음으로 나갔다가 걷다보니 기분이 좋아질 때도 있고..) 산책 이외의 것을 생각해보면, '나를 현재 우울하게 만드는 것'의 원인을 파악한 뒤에 당장 그것의 <반대로> 살기 위해서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내가 기분이 안 좋은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고 '휴대폰 보는 걸 자제하지 못하고 계속 보는 내가 싫어서' 라는 결론이 났다면 그 즉시 휴대폰을 내려놓고 책상에 앉거나, '오늘 운동도 안 했으면서 배가 안 고픈 상황에서도 계속 군것질을 해서' 라는 결론이 났다면 그 시간부로는 군것질을 중단하고 밖에 나가서 간단히 산책이라도 하는 것 등등이 있겠네요. '행복해지는 비결은 관성의 반대로 사는 것이다' 라는 말을 본 적이 있어요. 현재 내가 씻기가 너무 귀찮다면 당장 화장실로 가서 씻어야 하고, 움직이기가 싫다면 의식적으로 몸을 움직여 산책을 나가야 하고, 밥을 먹기가 귀찮다면 꼬박꼬박 밥을 차려 먹어야 하고, 잠을 자기가 싫다면 꼭 잠에 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예시도 함께 따라붙었던 문장이에요. 저 문장과 조우하자마자 '이걸 앞으로 인생의 지침서로 삼아야지' 라고 다짐했답니다! (물론.. 정말 쉬운 명제이지만 실천하기는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써주신 마지막 문단은 따로 옮겨 써두었습니다. '행복해지는 비결은 관성의 반대로 사는 것!' 요즘 부쩍 무기력해지는 거 같아서 그 반대로 하려고 오늘도 아침 산책을 다녀왔거든요! 저도 이 말을 생활 지침처럼 삼아봐야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나름의 시간을 보내느라 참여가 늦었습니다. 부랴부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작가의 섬세함과 그 표현력이 나의 감성을 자극 합니다. 저는 앞의 문단의 '기억하는 일'에 대해 생각해 봤는데요.. 현재를 살아가는 저와 같은 직장인들은 불안과 권태와 우울이 항상 영혼을 지배하고 있는 자아의 기억상실자 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자신의 본 모습은, 미래에 대한 불안, 원하는 삶을 살아가지 못 한다는 우울 그에 따른 현실의 권태 등에 의해 잃어 버린지 오래이고 사회가 만든 기계적 틀 속에서 지루하게 자기 앞의 나사만을 조이고 있는 일종의 노예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지루한 삶 속에서 그래도 우리가 가끔 미소를 지을 때는 과거의 기억들이 떠오를 때 일 것 입니다. 그때 당시에는 괴롭고 힘들고 어려웠지만 지금 생각하면 뿌듯하고 기뜩하고 감사함으로 포장되는 과거의 추억 들... 저는 특별히 기억하고 애쓰는 것은 없지만 불현듯 떠오르는 과거는 현재의 나를 존재하게 해준 시간들이기에 모두 소중하고 잊고 싶지 않는 것 들 인 것 같습니다.
과거를 추억하며 현재의 불안과 우울을 떨쳐버린다는 것, 저도 정말 공감합니다. 지금의 불안과 우울도 조만간 과거가 될 것이고, 이것들을 이겨내고 살아내어 현재의 내가 된 것이니까... 현재의 불안과 우울도 결국엔 감사한 추억이 될 것을 생각하면, 이런 모든 감정이 삶의 자연스러운 과정처럼 여겨지기도 하네요. 과거의 나를 복기하고 기록하는 게 그래서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도 다시금 하게 됩니다. 소중한 모든 순간을 기억하며 오늘도 잘 살아내기 위해 말이지요.
@무슨 우울이나 불안을 떨쳐내기위한 활동은... 아침에 일어나 콧노래를 부르며 커피포트에 물을 올리고 온도가 올라가는 숫자를 잠깐 응시합니다. 그리고 할리스 바닐라딜라이트 커피믹스를 한봉지 뜯어서 작은 커피잔에 쏟아내고는 80도에 다다른 주전자를 들어올립니다. 끓는 물을 85ml정도만 커피잔에 따르고는 휘휘 저어줍니다. 적당히 따뜻한 잔을 꼭 잡고는 세상 달달한 커피 한모금을 마시면 그렇게 행복할 수 없어요. 우울할 틈도 없어요. 혹여나 우울 비슷한 감정이 올라오려는 찰나 다시 물을 끓이고 이번에는 마시멜로우 핫초코와 우유를 따끈하게 만들어 마시면 이또한 기분이 좋아져요! ^^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루틴이네요! 아침을 화창한 기분으로 시작하면 하루의 주도권을 나에게로 가져올 수 있는 것 같아요.
커피 한 모금을 마시며 흐뭇한 미소를 지으실 바이올렛북 님의 모습을 잠깐 상상해 보았는데, 제가 다 행복하네요! '할리스 바닐라~~' 이 제품이 달달하고 맛있기로 유명하더라고요ㅎㅎ 저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를 내려 마시는데요. 이건 기분을 좋게 하려 하기 위함보다는 습관 같은 거여서... 바이올렛북 님의 이야기를 읽고 문득, '나는 그날 하루의 좋은 마음을 위해 아침에 뭘 하지?'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가끔씩 그렇게 달달한 게 생각날 때면 역으로 '내가 좀 우울한가?' '오늘 컨디션이 안 좋은가?' 깨닫곤 했거든요. 내일은 행복한 하루를 위해 스스로 먼저 무언가 해봐야겠어요.
화요일이네요 :) 저는 106page 읽고 있어요. 마킹을 너무 많이해서 옮겨 적을 엄두가 안나지만 다음 화요일 문이 닫히기 전까지 하나씩 올리려구요. 2월은 어느달 보다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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