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마포구 연남동 끄트머리에 있는 에세이 전문 서점, '무슨 서점'입니다.
'무슨 서점'의 2월은 '준비'하는 달입니다.
걸음을 내딛기 전, 달리기 전, 도약하기 전, 멈추기 전. 모든 일이 일어나기 이전의 마음을 가다듬으려고요.
무슨 일을 하건 갖은 준비로부터 시작하는 저에게 '책'은 최적의 도구입니다. 구태 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이토록 방대하며 도저한 도구는 없는 듯합니다. 지금 무슨 일이든 준비하고 있다면, 이번엔 책을 한번 도구 삼아보는 것 어떤지요?
비비언 고닉의 <아무도 지켜보지 않지만 모두가 공연을 한다>를 2월 6일(월)부터 28일(화)까지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천천히 책 읽으며 매주 화, 목요일마다 글을 남기면 됩니다.
◌ 책을 읽으며 마음에 남은 문장과 함께 왜 그 문장에 마음이 가닿았는지 이야기해 주세요. 각자 글에 대한 피드백보다는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 글은 화요일에만 써도 되고, 목요일에만 써도 됩니다. 물론 다른 가능한 날에 써도 됩니다. 한 주에 1회 이상은 글을 남겨보아요.
※ 책 구매가 필요하시다면 무슨 서점 인스타그램(@musn_books)으로 주문 가능합니다. 모임 참여를 위한 책을 구입해 주시는 분께는 서점에서 판매 중인 '무슨 필사 세트' '무슨 편지 세트' 중 하나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이전에 이미 '무슨 세트'를 받은 적 있는 분께는 일대일 맞춤 옵션을 제안드리겠습니다!) 언제든 DM 주세요.
[무슨 서점] 비비언 고닉 <아무도 지켜보지 않지만 모두가 공연을 한다> 같이 읽기
D-29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