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의 멸종 함께 읽기

D-29
1. 하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을 경험이라고 보는 것 같아요. 2. 주로 해외여행입니다. 해외여행을 나갈만한 여유는 없고, 두려움도 있어서 여행다큐를 많이 보는 편이에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조마니 @책읽는망이 @Sora 구글 폼 미작성시 북클럽 참석이 어려운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금요일까지 작성 부탁드립니다. https://forms.gle/KXRFfFLWiLqvo1Ee6
★10.21일 저녁 21시까지 ★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과 발제문을 함께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진도표 안내드립니다. 총 2회독 목표로 진행하겠습니다. ~ 10.16.(목) 까지: 1장, 2장 10.17.(금): 3,4장 10.18(토):5,6장 10.19(일): 7장, 1,2장 10.20.(월):3,4장 10.21(화): 5,6,7장 ★10.21일 저녁 21시까지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과 발제문을 미리 올리기 ★ ex) P.38 마케팅이 된 경험 기술기업들은 경험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추세를 선도한다. ... 하지만 경험은 개인 특유의 것이기 때문에 직접 마케팅할 수 없다. 마케팅할 수 있는 것은 특정 제품에 대한 사람들의 선호다. 경험자체 보다 선호가 더 유용해지면 모든 '경험'이 선호에 대한 사회적 논쟁의 형태를 띄게 된다. Q. 현재 K뷰티 산업이 유럽을 넘어 다양한 나라로 번지고 있는데요. 물론 제품력도 한몫하겠지만 인플러언서의 마케팅이 가장 핵심이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실제경험보다 다른 사람의 경험에 대한 선호를 더 믿게 된 적은 없나요? 현실에서 가장 신뢰하는 경험은 어떤것인가요? 구절을 인용하시어, 더 생각해보고 싶은 주제를 이어서 질문해주시면 됩니다.
2장. 대면상호작용의 필요성 Q. 비대면 상호작용은 대면상호작용을 대체할 수 있을까요? 비대면 상호작용으로 환원될 수 없는 대면상호작용의 고유성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요?
상담센터에 대한 연구에서는 직원들이 동료들과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많이 하는 센터가 그렇지 않은 센터보다 생산성이 두 배나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 통신기술이 과학연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물리적 근접성이 협업효과의 예측변수로 작용한다는 강력한 증거가 드러났다.
경험의 멸종 - 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 P. 80, 크리스틴 로젠 지음, 이영래 옮김
완전 대체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대면으로 만날 때 상대의 감정이 엄청 크게 다가오는데 비대면일 때는 잘 안 느껴지는 편이거든요. 대면할 때 느껴지는 아우라는 비대면으로 구현이 어려울 것 같아요.
3장 손으로 써야만 배울 수 있는것 P.110 실체있는 물건을 만들거나 악기를 연주할 때면 우리는 자기주도적으로 집중하게 된다고 주장한다. 도구를 다루거나 현을 활로 긋는 행위를 하면 이를 느끼는 동시에 행동하게 된다. 행동에 능숙해질수록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줄어든다. 상황적 인지를 개발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 만드는 것은 곧 생각하는 것입니다. "목공에 대한 논쟁이 목공보다 더 인기있는 취미" Q. 촉각을 사용하여 무엇을 만들어본 경험이 있나요? 이때의 경험을 나누어 봅시다. 그럼 아이패드로 그리는 것과 실제로 펜을 잡고 그리는것과는 차이가 있나요?
읽으면서 좋았던 책들은 필사를 하기도 하고, 가끔 치아바타나 마들렌 같은 제과제빵을 하기도 합니다. 타이핑으로 적을 때보다 훨씬 기억에 오래 남기도 하고, 나중에 다시 찾아서 읽을 때도 기억이 잘 떠오르는 편이기도 해요. 베이킹은 성취감이 엄청나구요. 오늘도 또 구워냈다는 느낌이 좋아서 종종 하게 됩니다. 아이패드 드로잉도 배웠지만 실제 펜으로 그리면 좀더 집중해서 그리게 되고 쉽게 지워지지 않지만 그 흔적도 좋게 느껴져요. 아이패드는 실수를 쉽게 지워버려서 그릴 때 마음도 편하고 도전이 쉽지만 흔적도 사라지니 감정이 남는 느낌은 별로 없네요.
4장 지루함과 기다림의 기능 P. 152 기다림이라는 지루한 경험을 줄이기 위해서 기기를 사용할 때면 약화된 방식으로 '집중상태'에 들어간다. P. 159 침묵과 기다림에 편안해지면 '내적 자유'를 얻을 수 있다. 침묵을 깨뜨리는것은 말이 아니라 인정받고자 하는 열망이다. Q. 여러분은 몰입의 경험은 언제 자주 경험하시나요? 즉각적인 피드백이나 답장이 오지 않을때 답답했던 경험이 본인의 정신상태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Q. 내가 가장 오래 기다려본 사건이나 경험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기다림을 기대보다는 지연으로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 것이다. 시간을 쉽게 채우는데 익숙해지면 기대의 기회는 사라진다.
경험의 멸종 - 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 p164, 크리스틴 로젠 지음, 이영래 옮김
모든사람은 다른곳으로 미래로 서둘러 움직인다. 아무도 자기 자신에게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서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세상과 사람들에 대해 아떻게 생각하는지 파악하려면 시간, 인내, 백일몽, 발견에 대한 기대가 필요하다.
경험의 멸종 - 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 p169, 크리스틴 로젠 지음, 이영래 옮김
오우링과 같은 착용형 기술은 건강증진을 약속하지만 우리가 감정을 경험하고 표현하는 방식의 변화를 가져오기도 했다.
경험의 멸종 - 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 P.203, 크리스틴 로젠 지음, 이영래 옮김
미래기술은 양의 탈을 쓴 디지털 늑대일수있다. 자기 인식을 돕는 마케팅되고있지만 윈치않는 노출을 야기하는 기술로 변질될수있다. Q. 감정의 영역까지 기술로 매개된 경험이 보편화된다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대가 올까요? 감정을 통한 이익창출(설득, 광고, 마케팅)이 가능하다면 역으로 어떤 것을 팔 수 있을까요?
새로운 장소들을 우리 눈이 아니라 화면속 축소된 이미지로 보는데 익숙해지면 우리앞에 새로운 경험대신 일상적인 세계와 기기에 매어있게 된다
경험의 멸종 - 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 P236, 크리스틴 로젠 지음, 이영래 옮김
기술이 공적 공간에 침투하면서 사회적 공간의 규칙에 대한 인식이 약화되고 있다.
경험의 멸종 - 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 P289, 크리스틴 로젠 지음, 이영래 옮김
우리는 물리적 세계에서 찾던 것들을 이제 가상세계에서 찾는다.
경험의 멸종 - 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 P290, 크리스틴 로젠 지음, 이영래 옮김
장소들이 공간으로 대체되고 있다. 공건은 정의와 의미를 얻을때 장소로 변한다. 경계가 생기고 인적요소들이 가미될때. 장소가 된다.
경험의 멸종 - 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 P278, 크리스틴 로젠 지음, 이영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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