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의 멸종 함께 읽기

D-29
3장 손으로 써야만 배울 수 있는것 P.110 실체있는 물건을 만들거나 악기를 연주할 때면 우리는 자기주도적으로 집중하게 된다고 주장한다. 도구를 다루거나 현을 활로 긋는 행위를 하면 이를 느끼는 동시에 행동하게 된다. 행동에 능숙해질수록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줄어든다. 상황적 인지를 개발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 만드는 것은 곧 생각하는 것입니다. "목공에 대한 논쟁이 목공보다 더 인기있는 취미" Q. 촉각을 사용하여 무엇을 만들어본 경험이 있나요? 이때의 경험을 나누어 봅시다. 그럼 아이패드로 그리는 것과 실제로 펜을 잡고 그리는것과는 차이가 있나요?
읽으면서 좋았던 책들은 필사를 하기도 하고, 가끔 치아바타나 마들렌 같은 제과제빵을 하기도 합니다. 타이핑으로 적을 때보다 훨씬 기억에 오래 남기도 하고, 나중에 다시 찾아서 읽을 때도 기억이 잘 떠오르는 편이기도 해요. 베이킹은 성취감이 엄청나구요. 오늘도 또 구워냈다는 느낌이 좋아서 종종 하게 됩니다. 아이패드 드로잉도 배웠지만 실제 펜으로 그리면 좀더 집중해서 그리게 되고 쉽게 지워지지 않지만 그 흔적도 좋게 느껴져요. 아이패드는 실수를 쉽게 지워버려서 그릴 때 마음도 편하고 도전이 쉽지만 흔적도 사라지니 감정이 남는 느낌은 별로 없네요.
4장 지루함과 기다림의 기능 P. 152 기다림이라는 지루한 경험을 줄이기 위해서 기기를 사용할 때면 약화된 방식으로 '집중상태'에 들어간다. P. 159 침묵과 기다림에 편안해지면 '내적 자유'를 얻을 수 있다. 침묵을 깨뜨리는것은 말이 아니라 인정받고자 하는 열망이다. Q. 여러분은 몰입의 경험은 언제 자주 경험하시나요? 즉각적인 피드백이나 답장이 오지 않을때 답답했던 경험이 본인의 정신상태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Q. 내가 가장 오래 기다려본 사건이나 경험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기다림을 기대보다는 지연으로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 것이다. 시간을 쉽게 채우는데 익숙해지면 기대의 기회는 사라진다.
경험의 멸종 - 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 p164, 크리스틴 로젠 지음, 이영래 옮김
모든사람은 다른곳으로 미래로 서둘러 움직인다. 아무도 자기 자신에게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서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세상과 사람들에 대해 아떻게 생각하는지 파악하려면 시간, 인내, 백일몽, 발견에 대한 기대가 필요하다.
경험의 멸종 - 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 p169, 크리스틴 로젠 지음, 이영래 옮김
오우링과 같은 착용형 기술은 건강증진을 약속하지만 우리가 감정을 경험하고 표현하는 방식의 변화를 가져오기도 했다.
경험의 멸종 - 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 P.203, 크리스틴 로젠 지음, 이영래 옮김
미래기술은 양의 탈을 쓴 디지털 늑대일수있다. 자기 인식을 돕는 마케팅되고있지만 윈치않는 노출을 야기하는 기술로 변질될수있다. Q. 감정의 영역까지 기술로 매개된 경험이 보편화된다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대가 올까요? 감정을 통한 이익창출(설득, 광고, 마케팅)이 가능하다면 역으로 어떤 것을 팔 수 있을까요?
새로운 장소들을 우리 눈이 아니라 화면속 축소된 이미지로 보는데 익숙해지면 우리앞에 새로운 경험대신 일상적인 세계와 기기에 매어있게 된다
경험의 멸종 - 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 P236, 크리스틴 로젠 지음, 이영래 옮김
기술이 공적 공간에 침투하면서 사회적 공간의 규칙에 대한 인식이 약화되고 있다.
경험의 멸종 - 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 P289, 크리스틴 로젠 지음, 이영래 옮김
우리는 물리적 세계에서 찾던 것들을 이제 가상세계에서 찾는다.
경험의 멸종 - 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 P290, 크리스틴 로젠 지음, 이영래 옮김
장소들이 공간으로 대체되고 있다. 공건은 정의와 의미를 얻을때 장소로 변한다. 경계가 생기고 인적요소들이 가미될때. 장소가 된다.
경험의 멸종 - 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 P278, 크리스틴 로젠 지음, 이영래 옮김
Q. 가장 연결된 시대에 사회적 고립 비율은 높아지고 모든 연령대에 걸쳐 사람들이 서로 직접 만나는데 할애하는 시간이 20년보다 줄어들고 있다고합니다. 만나는 경험의 멸종을 막기위한 방법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장소에 대한 감각은 균형을 선사한닺 그것이 확장되면 방향감각이.된다
경험의 멸종 - 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 P312, 크리스틴 로젠 지음, 이영래 옮김
실제 경험과 거기에 대응하는 디지털 경험은 시력과 시각의 차이와 같다. 시력은 눈이 우리가 보는 것을 얼마나 잘 포착하는지를 의미한다. 시각은 인식을 유도함으로써 시력을 지능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기능적인 측면에서 시력을 훨씬 넘어서는 개념인 것이다. 기술은 일부 기능을 향상시키는 도구(약한 시력을 교정하는 안경처럼)로 시작되었으나 시각 비즈니스, 즉 단순히 경험에 대한 접근성만 높이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경험을 해석하는 비즈니스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경험의 멸종 - 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 39-40쪽, 크리스틴 로젠 지음, 이영래 옮김
우리에게는 새로운 인본주의가 필요하다. 문화를 지배하는 공학 중심의 과학 만능주의에 도전할 새로운 인본주의, 공학 기계 알고리즘이 아닌 인간과 인간 경험을 중심에 둔 인본주의 말이다.
경험의 멸종 - 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 41쪽, 크리스틴 로젠 지음, 이영래 옮김
지리학자 이-푸 투안은 "경험은 위험을 극복하는 것이며 '경험'이라는 단어는 '실험', '전문가', '위험한'과 어원이 같다"고 했다. 그는 경험은 낯선 곳으로 과감히 나아가고 불확실성과 잠재적인 위험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경험의 멸종 - 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 44쪽, 크리스틴 로젠 지음, 이영래 옮김
사람들은 늘 공적 공간에서 사적인 공간을 만들 방법을 찾는다.
경험의 멸종 - 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 66쪽, 크리스틴 로젠 지음, 이영래 옮김
관심은 가장 희귀하고 순수한 형태의 관대함이다.
경험의 멸종 - 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 87쪽, 크리스틴 로젠 지음, 이영래 옮김
물리적으로 구현된 존재로서 서로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 즉 같은 공기를 마시고, 말로 하지 않은 서로의 감정을 느끼고, 서로의 얼굴을 보고, 서로의 몸직에 공감하는 것은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핵심 요소다.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주려면 그의 물리적 존재에 시간을 할애해야만 한다.
경험의 멸종 - 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 87쪽, 크리스틴 로젠 지음, 이영래 옮김
그러나 손 글씨가 사라지면 잃는 것이 있다. 측정 가능한 인지 능력을 잃게 되고, 수천 년간 손과 필기구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던 즐거운도 잃게 된다. 우리는 잉크와 종이가 주는 감각적인 경험, 손 글씨가 주는 시각적 즐거움을 잃게 된다. 우리는 죽은 사람의 글을 읽는 능력을 잃게 된다.
경험의 멸종 - 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 96쪽, 크리스틴 로젠 지음, 이영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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