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는 SF소설] 08.솔라리스 - 스타니스와프 렘

D-29
오늘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이 책이 그 난해하기로 유명한 타르콥스키 영화 '솔라리스'의 원작인 건가요? 앞에 설명 읽고 으잉? 했습니다. 지금 70쪽 정도까지 읽었는데, 전혀 상상이 안 되네요~ 검색해 보니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도 영화로 만든 걸 보니, 영화도 봐야겠습니다. 과학적인 설명들도 좋은데, 내용적으로도 두근두근합니다. 두 개의 태양 때문에 궤도가 일정하지 못하다는 건 삼체(이 책에서는 세 개의 태양이죠?)를 읽었을 땐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읽었는데, 명확하게 설명해 줘서 또 다른 재미가 느껴집니다.
제가 저 위에서도 썼지만 타르코프스키 영화는 지루했습니다. 예술영화 잘 보시는 분들이 좋아할 듯 합니다. 큐브릭 감독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처음 봤을 때의 느낌과도 비슷한 것 같고요. 유튜브에서 그냥 볼 수 있어요. 소더버그 영화는 사랑에 훨씬 초점을 맞추었던 것으로 얼핏 기억나는데 정확하진 않습니다. 소설을 읽고 나서 보면 훨씬 도움은 될 듯 하네요.
예전에 사카모토 류이치 님의 영화 '코다'인가에서 타르콥스키의 <솔라리스> 보고 계셨고, 본인 책에서도 엄청 극찬을 하길래 절대 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은 했었어요. (사카모토 님의 음악 '솔라리'는 제 최애 음악이지만요) 제가 좋아하는 작가분이랑 음악가분들이 추천하는 책 보면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여행을 가더라고요. 근데 전 <2001년 스페이스 오디세이> 재미있었어요! 첫장면에 유인원들이 뼈 때리는? 장면부터 마지막에 인간을 초월한 '초월인?' 장면까지 신기해 하며 봤던 기억이 있어요.
Ignoramus et ignorabimus 우리는 몰랐고 앞으로도 모를 것이다.
솔라리스 51p, 스타니스와프 렘 지음, 최성은 옮김
딱 저를 위한 문장이라 수집해 봤습니다. 망각의 천재
저만 그렇게 느꼈는지는 모르겠는데 왠지 이 문장이 <사르토리우스>의 내용과 맞닿아 있다고 느꼈어요. 주인공이 자기 자신을 대상으로 하는 머릿속 사고 실험이 겹쳐 보였거든요. 내가 뭘 '알고 있는지', 나의 생각이 '진짜 생각'인지 스스로를 의심하면서 무지와 앎의 차이를 고민하는 모습 말이죠.
아직 사르토리우스 캐릭터가 와닿는 부분까지 안 읽어서 잘 모르겠지만 주의 깊게 읽어 봐야겠네요. 얼마전에 '28년후' 영화 봤는데 서양분들은 철학적인 얘기할 때 라틴어 끼워넣기 좋아하는 듯요 ㅎㅎ
화제로 지정된 대화
<사르토리우스>까지 읽고 생각해볼 내용을 같이 얘기해보겠습니다. 1) 책에서는 솔라리스 행성의 역사를 소개하면서 바다의 정체가 무엇인지를 두고 과학자들의 갑론을박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솔라리스가 천재적인 지성을 가진 존재인지, 아니면 그저 작동만 할 뿐 지성이 없는 무질서와 무지의 존재인지에 대해서죠.(56p)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지금까지 나온 정보를 볼 때 어느 쪽 입장이 더 설득력 있거나 본인의 생각과 비슷하다고 느끼셨나요? 2) 56p에서는 '의식을 배제한 생각이 과연 존재할 수 있는가' 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문장의 물음처럼 의식이 없음에도 생각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음에도 행동하고, 목표로 하는 바를 추구할 수 있을까요?
1) 같은 자극에 대해 반응을 보일 때도 있고 안 보일 때도 있는 사실에 근거해 지성을 가진 존재에 한표! 2) 의식이 없는데 어찌 생각을?
2번에 대한 부분을 저도 문장수집에 올렸습니다. 캘빈이 이용한 방법으로는 자신이 환각상태인지 실제로 물리적인 존재를 물리적인 몸으로 인식을 하는 것인지 분간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인공위성이 보내온 데이터도, 자신이 손으로 계산하는 과정이나 시간도 모든 것을 자신의 뇌로 조작할 수 있으니까요. 혼란스럽고 믿을 수 있는 사람도 장치도 없는 상황에서 캘빈이 해볼 수 있는 방법일 수는 있겠지만, 렘이 정말로 이 방법으로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 같지는 않네요. 읽는 사람들에게 문제를 던지고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생각나는 게 많은 부분입니다. 장자며 매트릭스며 좀비며 AI며... ^^;
저도 읽다가 장자가 떠오르더라고요. 특히 정신적인 사고실험을 진행하며 현실과 꿈의 차이가 무엇인지 설명할 때 호접지몽이 생각났습니다. 책에 써있는 것처럼 꿈에서 내가 만나게 되는 대상이나 사건은 나의 경험이나 심리에서 기인함에도 내가 통제할 수 없고, 별개로 존재하는 또 하나의 영역이라고 써놨죠. 그럼 결국 꿈과 실제의 차이가 없는 것 아닌가? 싶더군요. 현실에 있는 내 주변의 사람들과 온갖 사건들과 세계와 환경은 나의 의지와 별개로 존재할 수 있고, 내가 통제하지 못하는 것들이 더 많으며, 나에게 이런 저런 영향을 준다면.. 꿈과 다를 게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호접지몽의 일화가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갔는데 이 소설을 읽으면서 장자의 뜻이 무엇이었는지 어렴풋하게나마 이해되는 것 같네요.
1) 솔라리스가 '생명체냐 아니냐' 였다면 차라리 답하기 쉬울텐데 이 질문에 대해서는 '그 중간의 어딘가' 라고 생각해요. 천재적이라는 말 자체가 일단 인간 중심의 기준이라고 생각해서 솔라리스를 '천재' 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책 내용 중에 초기의 연구팀이 솔라리스의 바다에 수신기를 던져보니 해석할 수 없는 엄청난 양의 신호를 받았고, 이것에 대한 과학자들의 해석을 볼 때 왠지 요즘의 생성형 인공지능이 떠올랐습니다. ChatGPT나 그록, 제미나이가 알려주는 답변의 품질이 아무리 높다고 하더라도 인공지능에게 천재적이라는 말을 붙이지는 않을 거에요. 생성형 인공지능들은 최소 1,000억개 이상의 매개변수를 담고 있고 이 매개변수들이 매순간 무수히 많은 가중치들을 부여한다고 합니다. 그 가중치의 통계를 통해 우리에게 자연스럽다고 느끼는 자연어 기반의 답변을 해주지만 그 계산 과정을 우리가 알지는 못하죠. 더 정확히는 그 계산 과정과 결과가 인간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인간의 가치 체계로 변환해서 이해시킬 수가 없습니다. 인공지능의 언어는 인공지능에게만 통하고 해석이 가능하니까요.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해 진보적으로 접근하는 쪽에서는 우리가 이해하지 못할 뿐 지능의 한 영역이라는 해석도 있는 반면, 보수적으로 보는 쪽에서는 단지 어마어마한 데이터와 통계에 기반한 문장생성기로 보는 쪽이 나뉘죠. 솔라리스의 바다에 대한 과학자들의 해석 파트가 딱 겹쳐 보였습니다. 대상 그 자체보다, 그것에 대한 해석에 더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모습.. 인간이 아닌 존재에게서 인간성의 단편을 찾고 싶어하는 마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인간만의 고유성을 간직하고 싶어하는 상반되는 심리 말이죠. 전 아직까지는 솔라리스의 바다가 젤리 형태의 생체 컴퓨터 같다고 보고 있어요. 외부에서 자극이 주어지면 거기에 반응하고, 생존을 위해 보다 복잡한 대응방법과 그것을 위한 계산을 할 수 있는 존재. 그렇기 때문에 언뜻 보기에는 규칙성과 의식이 없어 보이지만, 그렇다고 무질서하고 무지하다고 하기에는 자신의 목적대로 행동하고 생존하는 모습을 보며 그 둘 사이의 어딘가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이전에 읽었던 책 중 하나 떠오르는 게 있어요. <기계의 반칙>은 인공지능에 관한 교양서로, 인공지능에서의 지능의 의미가 무엇인지부터 시작하여 생성형 인공지능의 기술적 소개, 인공지능이 현재 보이고 있는 한계, 미래에 필요한 규제 등 다양한 내용을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쓴 책입니다. 책의 첫 장에서는 지능이 무엇인지 해석하고 정의를 하는데 '환경과 상황의 변화에 맞춰 목적하는 바를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지능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능이라는 말에서 우리는 어느 정도 인간중심적인 사고, 특히 두뇌를 기반으로 한 사고활동을 전제하지만 저자는 지능이 육체(두뇌)나 신경계의 문제가 아닌 '문제해결의 기능성'이 지능의 핵심이라고 말합니다. (첨부사진) 솔라리스도 바다를 '전자두뇌'로 본 과학자들의 의견을 비판하는 내용이 있죠. 우리가 언뜻 보기에는 지능이 없을 것 같은 달팽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먹이를 찾아다니고, 짝을 찾으면 종을 위해 번식하는 등 생존을 위해 여러 행동을 합니다. 달팽이가 인간이 하는 고차원적인 사고를 하지 못한다고 하여 지능이 없는 건 아니라는 거죠. 인공지능의 지능에 대해 진보적으로 해석하기 보다는, 지능 자체의 정의를 보다 광의의 개념으로 해석하는 방향의 책이었는데 쉽게 읽히기도 하고 내용이 신선하여 흥미로웠어요.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싶으면 사람의 관점에서 보는 것보다 차라리 개미나 달팽이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게 더 쉬울 것이라는 말이 왠지 솔라리스의 바다에 딱 맞는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계의 반칙 - 위대한 AI 석학이 해설하는 인공지능에 대한 오해와 진실25년 이상 인공지능 연구에 기여한 최고의 석학이 집필한 IT 과학교양서다. 현대 인공지능(AI)의 발전사부터 시작해, 주요 사건 사례들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고, 인간의 문화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조망한다.
2) '의식을 배제한 생각'의 물음에 가장 가까운 건 꿈이 아닐까요? 수면 상태는 자기 자신에 대한 인지, 의도를 가지고 대상이나 상황을 사고할 수 있는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봐서요. 잠을 자는 동안에는 외부환경을 인지하지 못 할 뿐더러 의도적인 사고 활동이 멈추죠. 자각몽을 꾸는 분들도 있다고 하지만 전 자각몽을 꿔본 적이 없어요. 제가 꾸는 꿈에서의 저 자신은 제3자의 입장에서 보고 있거나, 꿈의 상황에 휘말리느라 바빠서 자각을 못하더라고요. 몇몇 꿈에서는 평소의 저라면 절대 하지 않을 말을 상대에게 하거나 또는 절대 엮이지 않을 상황이나 장소에 가 있기도 한 걸 볼 때 저의 의식과는 확실히 무관해 보였습니다. 꿈에서의 '나'는 무언가 원하는 바가 있고, 그걸 위해 행동하고 말하지만 현실의 제 자신이 절대로 하지 않을 일을 벌이고 다니는 걸 보면... 제가 의식하고 싶지 않거나 가려두고 있는 생각이 꿈으로 나타나는 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꿈을 꾸는 기분이었다. 검은 파도가 저물어 가는 석양 아래에서 핏빛으로 물들었다.
솔라리스 p.28, 스타니스와프 렘 지음, 최성은 옮김
"나도 확실히는 몰라. 어떤 의미에서 그건 자네한테 달린 일이니까." "환각을 말하는 건가?" "아니, 그건 실제로 눈앞에 존재한다네. 잊지 말게. 절대 공격하면 안 된다는 걸."
솔라리스 p.29~30, 스타니스와프 렘 지음, 최성은 옮김
수납장의 문제 부착된 폭이 좁은 거울에 방의 단면이 비치고 있었다. 불현듯 거울 속에서 어떤 움직임이 곁눈질로 포착되었다. 나는 화들짝 놀라서 뒤를 돌아보았다. 알고 보니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었다.
솔라리스 p.36, 스타니스와프 렘 지음, 최성은 옮김
그물 모양의 러닝셔츠와 팬티만 입고 있던 나는 그조차 모두 벗어던지고 샤워기를 향해 돌진했다. 물을 뒤집어쓰니 안도감이 들었다. 강렬하게 퍼붓는 뜨거운 물줄기 아래에서 나는 과장된 몸짓으로 물을 튀겨 가며, 코를 킁킁거리고, 살가죽을 문질러 댔다. 정거장에 떠돌고 있는 섬뜩하고 불안한 기운을 애써 떨쳐 버리기 위해서였다.
솔라리스 p.37, 스타니스와프 렘 지음, 최성은 옮김
주인공이 샤워를 하러 들어가는 이 상황이 왠지 인상 깊었는데요. 사실 샤워나 목욕을 하는 순간은 오히려 사람이 가장 무방비해지고 취약한 순간이죠. 어떤 보호구도 가림막도 없이 노출되니까요. 불길한 기운을 떨쳐내기 위해 따듯한 물로 긴장을 풀고 싶어했지만 여전히 불안한 상태로 몸을 씻을 주인공의 감정이 느껴졌습니다. 무서운 영화나 소설 등을 보고 나면 그 상황이나 분위기가 생각날 때가 있죠. 저는 특히 샤워나 머리를 감으려고 눈을 감으면 그런 기억이나 장면이 떠올라 허겁지겁 몸을 씻을 때가 있거든요. 딱 그 기분과 상황이 생각나서 더 몰입이 되는 문장이었습니다.
책의 26p에서는 스나우트가 자신을 '생쥐'라고 소개하는 데 이 말이 무슨 의미일까 처음에 궁금해하며 읽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지금 다시 읽으면서 느낀건데 생쥐는 보통 위험을 느끼면 잘 숨는 동물이죠. 하지만 스나우트를 비롯한 대원들은 정거장이라는 공간에 숨어있음에도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는 막다른 구멍에 몰려있는 상황도 겹쳐서 보입니다. 지구로 돌아가지 않는 한 솔라리스와 정거장이라는 한정된 공간에 갇혀 있는 신세로 보였어요. 그리고 생쥐는 실험용 동물로도 쓰이죠... 솔라리스에 온 연구자들이 솔라리스를 대상으로 여러 연구와 실험을 하고 있는데 어쩌면 솔라리스가 인간들을 역으로 관찰하고 실험하고 있는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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