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는 SF소설] 08.솔라리스 - 스타니스와프 렘

D-29
- 모임지기에 대해 - 과학 소설을 위주로 모임을 열고 사람들과 이런 저런 대화를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주로 고전SF들을 위주로 읽고 있습니다. 고정적으로 열리는 SF소설모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그믐에 가입해서 계속 모임을 열고 있습니다. - [함께 읽는 SF소설] 이전 모임 - 01. 별을 위한 시간 - 로버트 A. 하인라인 02. 민들레 와인 - 레이 브래드버리 03. 키리냐가 - 마이크 레스닉 04.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 - 케이트 윌헬름 05. 생명창조자의 율법 - 제임스 P. 호건 06. 앨저넌에게 꽃을 - 대니얼 키스 07. 화성 연대기 - 레이 브래드버리 - 모임지기가 책을 고른 이유 - 서구권 작가들의 과학소설은 자주 접해봤지만 스타니스와프 렘과 그의 작품은 명성만 들어봤을 뿐 책을 펼쳐본 적이 없었습니다. <솔라리스>는 3번이나 영화로 만들어졌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지만 그의 소설은 과학적 기술묘사보다도 인간의 심리, 타인과의 관계성과 같은 인간 내면의 미지의 영역을 담고 있습니다. 바다로 덮여 있는 '솔라리스'라는 미지의 행성과 그만큼이나 속을 알 길 없는 타자의 마음이라는 물길 속으로 여정을 떠나는 건 어떠신가요? - 함께읽기 일정 - (민음사 출판, 492p) * 10/13 ~ 10/24 : 책 준비 기간 1) 10/25 ~ 10/31 : 새로운 방문객 ~ 사르토리우스 2) 11/1 ~ 11/7 : 하레이 ~ 토의 3) 11/8 ~ 11/14 : 괴물 ~ 대화 4) 11/15 ~ 11/22 : 사상가들 ~ 오래된 미모이드 및 감상 - 함께읽기를 진행하며 - 평소와 같이 책은 각자의 준비기간과 읽는 속도에 따라 자유롭게 진행하겠습니다. 각 주차마다 책을 읽고 생각해볼 내용 또는 궁금한 내용을 정리하여 화제글로 올릴 예정이에요. 일정 구분은 책의 분량에 따라 임의로 나눈 관계로 각자의 속도대로 부담없이 읽으시면 됩니다. 이번 읽기는 스타니스와프 렘 작가의 작품들을 집중적으로 읽을 예정으로 9회차 모임에서는 <우주 순양함 무적호>, 10회차 모임에서는 <이욘 티히의 우주 일지>를 읽을 예정입니다.
이번 모임은 작가를 주제로 고른 관계로 스타니스와프 렘의 작품들을 순서대로 모임마다 읽을 예정이에요. 다음 모임에서는 <우주 순양함 무적호>를, 그 다음번에는 <이욘 티히의 우주 일지>가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솔라리스현대 SF 문학, 대중문화, 서브컬처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영향을 끼친 스타니스와프 렘의 최고 걸작 소설이다. 세 차례에 걸쳐 영화화될 정도로 대중과 아티스트의 호감을 산 <솔라리스>는 ‘타인’이라는 영원한 미지와의 조우를 절절히 그려낸 아름다운 소설이다.
우주 순양함 무적호폴란드가 낳은 SF 문학의 거장이자 소설가, 극작가, 미래학자, 문명학자, 과학 철학자, 문학 평론가 등 다양한 수식어로 불리는 전방위적 문인 스타니스와프 렘의 『우주 순양함 무적호』가 공인된 폴란드어 판본, 원전 번역으로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이욘 티히의 우주 일지폴란드가 낳은 SF 문학의 거장이자 소설가, 극작가, 미래학자, 문명학자, 과학 철학자, 문학 평론가 등 다양한 수식어로 불리는 전방위적 문인 스타니스와프 렘의 <이욘 티히의 우주 일지>가 공인된 폴란드어 판본, 원전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이번에도 참여합니다! 많이 느리지만, 마음을 열심히 달리고 있답니다~
@꽃의요정 님, 안녕하세요! 이번 모임도 한 달 간 즐거운 독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다들 책 준비는 잘 하고 계신가요? 저는 과학소설들을 수집하고 있어서 사 놓고는 정작 한 번도 읽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스타니스와프 렘의 작품들을 접하겠네요. 일정대로 25일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아주 오래 전에 2003년판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솔라리스> 영화를 봤는데 주인공이 조지 클루니라는 것밖에 기억이 나지 않아 며칠 전에 유튜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1972년판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솔라리스>를 봤습니다. 아.. 조금 지루하더군요. 스타니스와프 렘이 소설의 결말과 다르다는 이유로 1972년판 영화를 싫어했다는데 정작 이 영화로 인해 있는 줄도 몰랐던 폴란드의 sf소설인 <솔라리스>가 전 세계에 알려졌다고 하니 아이러니하죠. 어쨌든 영화로 예습을 하고 소설을 읽기 위해 대출을 완료했습니다. 첫 장을 읽었는데 영화보다 흥미진진한데요?
안녕하세요 @밥심 님! 다시 뵙네요! 사실 처음에는 책의 색감과 표지가 예뻐서 구매했을 뿐 잘 몰랐는데 책에 대한 정보를 찾다 보니 점점 기대가 되더라고요. 내일부터 읽을 예정인데 빨리 펼쳐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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