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선물] <알고리즘 포비아> 현 인류에게 꼭 필요한 질문, 편집자와 함께 답해요🤖

D-29
저는 아직 책이 도착하지 않았어요. 우편으로 발송이 됐을까요? 아니면 택배로 발송이 됐을까요?
23일 이후 신청 주신 분들은 도서 28~29일까지 받아보실 예정입니다. 택배로 발송되었습니다! :)
책이 안와서 오늘 서점에 나가는 길에 사와야하나 하고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책 잘 받았습니다. 재미있게 읽어 보겠습니다
"알고리즘 관리 도구는 감시 행위를 갈수록 강화함과 동시에 노동자들이 사기나 잘못을 저지를 확률을 지속적으로 면밀하게 살핌으로써 고강도 착취가 일어나는 노동 환경을 창조한다."고 주장한다. 자동 알고리즘 관리 시스템은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한 수준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실현해 준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했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사팍과 패라르는 말한다. 노동자들은 채용, 업무할당, 성과 관리, 해고 등 자동 관리가 이루어지는 모든 영역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이 결여되는 결과를 겪어야 했다. 또한 "임시 계약 플랫폼은 정보 비대칭성을 유지함으로써 노동자 통제권을 확보한다."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신원 확인부터 운전자와 고객연결, 직원의 즉결 해고에 이르기까지 예측 알고리즘의 구조와 작동방식은 근본적으로 불투명하고 불완전하며 불확실하다. 절망한 임시 계약 노동자들이 오늘날 자동관리 시스템의 알고리즘 기술에 맞서 실제로 바로잡을 수 있는 건 거의 없다고 사팍과 패라르는 주장한다.
알고리즘 포비아 - AI는 어떻게 인간을 지배하는가 16~17, 앤서니 엘리엇 지음, 이정민 옮김
컴퓨터가 부정행위를 어떤 식으로 적발하느냐의 문제, 즉 벌어진 일을 이해하고 판독하는 방식과 관련된 문제는 결국 알고리즘의 불투명성 때문에 오염된다.
알고리즘 포비아 - AI는 어떻게 인간을 지배하는가 19, 앤서니 엘리엇 지음, 이정민 옮김
노동자들이 문제의 근본 원인에서 주의를 돌린 채 지능형 자동화 기계의 한계와 모순에 저항하기보다 외면하고, 맞서기보다 얽매이도록 유도한다. 그 결과, 노동자는 알고리즘의 관리 기술에 의문을 제기해 공개 조사를 성사시키는커녕 죄책감에서 비롯된 두려움에 휩싸여 조직이 제기한 의문에 답을 내놓기 위해 자신만을 채찍질한다 ' 내가 대체 뭘 한 거야?'
알고리즘 포비아 - AI는 어떻게 인간을 지배하는가 21, 앤서니 엘리엇 지음, 이정민 옮김
안녕하세요, 그믐 독자님들 :) ✨✨ 도서 잘 받아보셨다고 남겨주시고 좋은 문장들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3일 이후 정보 남겨주신 분들은 도서가 익일, 늦어도 23일까지 도착 예정입니다. ❣️ 첫 번째 함께 나눠볼 주제를 공유드려요. ✨담당 편집자가 선정한 주제이고, 편집자와 마케터에게 독서하시며 생긴 질문들도 이곳에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총 일정은 하단에 남겨져 있으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주차] ❇️TOPIC 자동화 사회에 휘둘리는 인간 🤖 : 알고리즘이 인간의 일, 감정, 자율성을 어떻게 흔드는가? ❇️함께 읽어볼 장: 1~2장 ❇️Q1. 우리는 보통 알고리즘이 일상을 더 편리하게 해준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내가 알고리즘에 ‘통제·관리’당하고 있다면, 그걸 어떻게 알아챌 수 있을까요? ❇️Q2. 일상에서 어떤 결정을 알고리즘에 맡기고 있나요? ▶ 11/2(일)까지 첫 번째 답변을 남겨주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함께 읽기 일정 🕐 ✔ 1주차 : 10/27(월)~11/2(일) / 7일간 — [1장~2장] ✔ 2주차 : 11/3(월)~11/9(일) / 7일간 — [3장~4장] ✔ 3주차 : 11/10(월)~11/16(월) /7일간 — [5장~7장] *11/17 최종 Q&A 및 후기 소통
Q1. 제가 검색을 하는 순간 피드가 바뀌기 시작하면 저는 아 내가 또 감시와 관리를 당하고 있구나 생각하면서도 그 피드에 빠져든 저를 발견하면 뭔가 씁쓸함이 남죠. 요즘 왜 "밤파이"가 유행이지 하면 알고보면 제가 부탁받은 검색 이후로 피드가 계속 밤파이만 보여주는 식이죠. 이런 건 비교적 쉽게 알아채는 편에 해당되겠지만 이미 모르고 조종당하는 것도 많을 것 같네요.
우리는 결정권을 온전히 보장받았다면 어떻게 행동했을지 알지 못한 채 알고리즘이라는 성가신 존재와 끊임없이 협상을 벌이고 있다.
알고리즘 포비아 - AI는 어떻게 인간을 지배하는가 앤서니 엘리엇 지음, 이정민 옮김
깜짝 선물처럼 오늘 책이 도착했어요~ 감사합니다! 내용이 너무 궁금한데 일정에 맞춰서 잘 따라가 볼게요.
알고리즘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세계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그와 동시에 변화가 더 빨리 일어나도록 채찍질한다.
알고리즘 포비아 - AI는 어떻게 인간을 지배하는가 p.34, 앤서니 엘리엇 지음, 이정민 옮김
현재의 기술 변화가 정체성과 인격, 그리고 사회관계의 핵심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 실을 인지해야만 디지털 혁명의 영향을 이해할 수 있다(...)
알고리즘 포비아 - AI는 어떻게 인간을 지배하는가 p.56, 앤서니 엘리엇 지음, 이정민 옮김
정부와 사법 체계가 제한적으로나마 노동자 보호 조를 시행하기 위해 빅테크 기업들의 자동화 방식과 수단을 유서 깊은 고용 관행에 맞춰 수정하도록 하는 등 규제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AI의 발전을 따라잡는 건 만만치 않은 일이다. 기술이 규제를 계속 앞지르는 바람에 '우리는 임시 계약 산업 전반에서 번번하게 일어나는 자동 해고를 목격하고 있는데, 심지어 그중 대다수는 불법으로 보인다. 컴퓨터가 부정행위를 어떤 식으로 적발하는냐의 문제, 즉 벌어지는 일을 이해하고 판독하는 방식과 관련된 문제는 결국 알고리즘의 불투명성 때문에 오염된다. 직장 내 불만 절차를 검토하고 처리하는 책임은 기업 정책 위반 고지를 받은 노동자에게 오롯이 돌아갈 뿐 회사 상사나 라인 관리자 또는 운영 책임자와는 전혀 무관한 일이다. 기업 인적자원부가 '지원 요원'을 제공하기 전에 피고용인 스스로 알아보고 처리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알고리즘 시대에도 알렉산드루가 자신의 잘못이 뭔지 설명을 듣기 위해 당국에 접근하는 건 이를 보여주는 한 가지 사례다. 그는 선의를 갖고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했지만 그의 잘못에 대한 공식 설명이나 합리화는 끝내 제공되지 않았다. 알고리즘이 투명하게 작동한다는 공식 입장에 비춰보면 알렉산드루의 운명이 진작 결정돼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무작위 오류가 발생한 것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예측 알고리즘이 일찍이 부여받은 객관적 확실성과 명확성으로 불확실성을 일체 차단하는 세상에서 기업의 권력은 말도 안 되는 어불성설을 통해서만 발휘된다.(p17~22 본문에서)
q2.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피드를 보며 충동구매도 하고 다음에 갈 곳도 찾아 보며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넷플릭스에서 저에게 추천해 주는 시리즈를 볼때 알고리즘에 맡겨지는데 그것말고도 제가 몰랐던 숨은 알고리즘에 조종당한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2장을 읽다 보니 아마존이 추구하는 자동화가 소비자에게 편익만을 주는 것이 아니고 소비자이자 노동자이기도 한 많은 사람들에게 "인간답게 일할 권리"를 침해하는 환경을 조장하는 것 같아 불매운동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쿠*이나 런베* 에서 최근에 과로사한 직원들이 나오기도 했으니 멀리서 찾을 일은 아닌 것 같네요. 그동안 소비자 입장에서의 혜택만 누리면서 남의 일이라고 생각해 온 저를 반성하며 이런 거대기업들을 과연 누가 통제하고 감시할 수 있을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안녕하세요. 좋은 책 잘 받아서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Q1. 그러나 내가 알고리즘에 ‘통제·관리’당하고 있다면, 그걸 어떻게 알아챌 수 있을까요? A1. 최근들어 구글에서 음성 수집을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혹은 가족과 어떤 이야기에 대해 나누면, 갑자기 유튜브에 관련된 영상이 추천된다거나 한 적 없으신가요? 실제로 전 지난 여름, 제습기 얘기를 하고 돌아가던 길에 유튜브에서 제습기 추천 영상이 나타나 제습기를 구매하였습니다. 이렇게 노골적으로 소비를 조장한다면, 알고리즘의 ‘통제·관리’를 쉽게 알아챌 수 있습니다. 다만 본 작품에서 제시하는 ‘통제·관리’는, 점차 인간에게 스며들어 "주체적 개인을 허수아비로 전락"시키고 있습니다. ❇️Q2. 일상에서 어떤 결정을 알고리즘에 맡기고 있나요? A2. 위와 같이 제가 필요로 하던 물건의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만으로 알고리즘이 작용한다면, 주체성을 지킬 수 있겠지요. 하지만 점점 작품에서 언급되듯 제 개인의 판단을 AI에게 떠넘기는 형태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AI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때는 여행 계획을 세울 때입니다. 원래는 여행을 무계획으로 가는 것을 선호했으나, 직장인이 되면서 바쁜 시간 쪼개어 가는 여행이니, 점차 무계획으로 가는 것이 아쉬워지더군요. 다만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미리 여행지를 알게 되는 것이 여행의 감동을 떨어뜨린다고 느껴져 항상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챗GPT와 같은 LLM의 등장 이후로는, AI에게 여행 계획을 맡기게 되었습니다. AI가 여행 계획을 조사해주기에, 저는 사전에 접하는 정보를 최소화하면서도 괜찮은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었죠. 다만 무서운 것은 이를 반복사용하면서 점차 AI가 제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춰 추천해주는 것입니다. 올해 연말에는 가족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마찬가지로 가족 여행 계획도 챗GPT에게 맡겼습니다. 그랬더니 저 혼자 가는 여행 스타일에 맞춰 자연스레 추천해주는 겁니다. 물론 저는 제 여행 취향이라는 것이 분명히 있고, AI가 이에 대한 정보를 저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러한 일이 5년, 10년 지속된다면, 저는 제 여행 취향이 무엇인지를 확립해나가기보단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여행을 따라가게 되지 않을까?라는 경각심이 조금은 드네요.
안녕하세요, 그믐 독자님들 🔖❣️ SNS와 쇼핑 등의 일상 경험부터 책 곳곳의 문장들까지 너무나 잘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독자님들의 의견을 읽어보며 도서를 다시 이해하고 돌아보는 데 큰 도움과 기쁨이 되었습니다!! :D 🤖🔥 2번째 나누고 싶은 주제와 질문을 아래와 같이 드립니다. [2주차] ✅TOPIC _ AI 알고리즘이 재구성하는 인간 ⚙️ : 추천 시스템과 엔터테인먼트가 인간의 취향과 감정을 어떻게 재구성하는가? ✅함께 읽어볼 장: 3~4장 ✅Q1. 내가 좋아하는 콘텐츠가 온전히 "나의 선택"이라고 확신할 수 있을까요? ❇️Q2. 요즘 본 영상이나 드라마 중 "이건 내 취향 아닌데도 끝까지 본" 것이 있나요? 있다면 이유가 뭔가요? ▶ 11/9(일)까지 자유롭게 답변을 남겨주세요!
2주차 1) 알고리즘의 추천으로 억지로 봤던 콘텐츠 보다 우연히 듣거나 알게 되서 일부러 검색해서 봤는데 더 제 취향이었던 경우가 많다보니 저는 내가 좋아하는 컨텐츠도 알고리즘에 조종당하는 것일 뿐 완전한 나의 선택은 아니라고 봐요. "나의 선택" 이라면 오히려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지나가다가 제목에 꽂혀서 집어 들듯이 정말 랜덤으로 검색하다 선택하게 된 컨텐츠가 나의 선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 보통은 주변에서 추천하거나 유명하다고 하니까 내 취향이 아닌데도 꾹 참고 보기도 하는데요. 참고 보는 이유는 편견 없이 다 보고 판단하려는 것도 있고 대화에 끼려는 심리도 있고 그렇지만 결국은 제 취향이 아니었다는 걸 확인하게 되었던 것 같네요.
1. 내가 좋아하는 콘텐츠는 온전히 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추천받는 느낌으로 볼 때도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취향에 점점 반영되는 것 같아요. 2. OTT 순위나 타인들의 추천이 있다면 제 취향이 아닌데도 좀 더 시도해 보는 것 같아요. 자신만의 취향은 확고하지만 계속 확장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터인들의 선호도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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