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화에 대한 공동체주의적 대응#역설#불안정성은 오늘날 도처에 있다
서성거림
D-29

모험

도우리
완독한 자신에게 주는 축하의 메시지를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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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란 일단 '확실시되는' 의미란 없다는 것, 그 사회가 혼란을 바탕으로 살고 있다는 것, 사회 그 자체도 하나의 형식이지만 최종 고착되는 일이 없는 그러한 형식을 추구하는 일종의 혼란임을 스스로 알게 될 때, 진정 자율적이게 된다. ...민주주의와 개인성이 이루어낸 그 어떤 안전도 인간 조건의 만성화된 우발성과 불확실성과의 싸움에 달린 것이 아니라, 그 인간 조건을 인식하고 그 결과를 정면으로 대하는 데 달려 있다." ”
『액체 현대』 p.404, 지그문트 바우만 지음, 이일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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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만 끝없이 퐁퐁 생성되는 답도 없는 책을 읽고 있는 건 아닌지 주저하면서 느리게 끝까지 왔습니다. 도우리님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밑줄 친 문장들로 돌아가 다시 읽고 여전히 모르는 상태로 질문으로 답하기도 했습니다. 표류하는 날들에 안전한 말뚝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다시 떠내려갑니다. 정신을 차리고 자유롭게.
중간에 참여할 수 없는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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