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 깊이를] 팔레스타인 비극사 - 1948, 이스라엘의 탄생과 종족청소

D-29
팔레스타인인과 아랍인 전체를 나치스로 묘사하려는 시도는 의도적인 홍보 책략이었다. 그래야만 홀로코스트를 경험하고 3년 뒤에 유대 군인들이 다른 인간을 청소하고, 죽이고 파괴하라는 명령을 받을 때 자신감을 잃지 않을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미 1945년에 유대인 공동체의 민족 시인인 나탄 알터만은 팔레스타인인을 상대로 한 임박한 대결을 유럽의 대나치 항전과 동일시한 바 있다.
팔레스타인 비극사 - 1948, 이스라엘의 탄생과 종족청소 4장. 마스터플랜을 완성하다 p.152~153, 일란 파페 지음, 유강은 옮김
수집해주신 대목을 읽으면서 참 어이가 없기도 하고, 소름이 끼치기도 하고, 선전/홍보 차원에서 어쩌면 저렇게 머리가 잘 돌아가는지 감탄스러울 지경이었어요.
전 심지어 팔레스타인 분장?한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 마을 습격한 부분에선 인간이 어디까지 비열할 수 있나 했습니다.
5장에 이르면 이들의 만행은 '팔레스타인인 척' 위장하던 수준을 넘어섭니다. 팔레스타인 마을의 수원지를 생화학적으로 오염시키는 일까지 서슴지 않았다는 내용이 소개되는데, 이는 참으로 할 말을 잃게 만드는 독서 경험입니다.
독일인들에게 탄압 받던 유대인과 그런 만행을 저지르는 유대인이 다른 사람들일까요? 요즘 뉴스를 보면서도 굉장히 혼란스러운데, 무슨 천벌을 받으려고 그런 짓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것일까요? 유대인들이 옛날부터 머리 좋은 사람들이란 인식이 있는데...다 무슨 소용일까요...이런 곳에 그런 좋은 머리를 쓴다면
꽃의요정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어떤 인종이나 민족(사실 현대의 유대계 이스라엘 국민은 천수십 년간의 디아스포라 생활 탓에 그 인종적 연결성에도 심각한 의문이 제기되는 집단이긴 합니다만)이든 타고난 우월성은 없는 것이겠지만 나름 유대인 문화의 우수성은 인정할 만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어떤 식으로든 그런 우수성이 자신보다 힘든 처지에 있는 민족에 대한 우월감과 인종주의로 나타나는 순간 거의 같은 '괴물'로 변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되네요 ㅠㅠ
이스라엘은 최근 가자 제노사이드의 원인으로 지목된 하마스의 테러 공격을 '나치의 홀로코스트 수준의 유대인 말살 시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현재의 살육전을 정당화하는 모습은, 거의 8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이스라엘의 종족 말살 정책에 별다른 변화가 없었음을 보여주어 참으로 개탄스럽네요 ㅠㅠ
아, 지금도 여전히 써먹고 있었군요. 그러고 보면 2023년 10월 하마스의 공격이 이스라엘에겐 더없이 좋은 빌미를 제공한 셈이네요.. 5장의 1948년 플랜 달렛 상황에서도 이 내용이 나오네요.
사정이 이런데도 이스라엘, 그리고 특히 미국의 여론은 미래 유대 국가 앞에 파괴의 위험이나 ‘제2의 홀로코스트’가 기다리고 있었다는 신화를 영속화하는 데 성공했다. 나중에 이스라엘은 이런 신화를 한껏 활용하면서 전 세계 유대인 공동체에서 자국에 대한 지지를 대규모로 확보할 수 있었던 한편, 미국 일반 국민들의 눈에 아랍인 전체, 특히 팔레스타인인들을 악마로 그렸다. 물론 팔레스타인의 현실은 거의 정반대였다. 팔레스타인인들은 대량 추방에 직면해 있었다. 이스라엘 역사 서술에서 ‘가장 험한’ 시기로 꼽는 한 달 동안 팔레스타인인들은 유대인 공동체를 파괴하는 데 몰두하기는커녕 추방의 운명을 모면하기 위해 기를 썼을 뿐이다. 5월이 끝났을 때 이스라엘의 청소 부대를 방해하는 세력은 하나도 없었다.
팔레스타인 종족 청소 - 이스라엘의 탄생과 팔레스타인의 눈물 220-221쪽, 일란 파페 지음, 유강은 옮김
종족 청소는 여러 종족이 섞여 있는 나라에서 특정 집단의 사람들을 쫓아내 난민으로 만드는 한편 그들을 쫓아낸 집을 파괴함으로써 나라를 균일화하려는 시도이다.
팔레스타인 비극사 - 1948, 이스라엘의 탄생과 종족청소 27p, 일란 파페 지음, 유강은 옮김
결국 대다수 팔레스타인인들이 보기에 결의안 제181호는 자신들의 역사에서 우울하면서도 새롭지 않은 한 장을 뜻했다. 여러 세기에 걸쳐 이 나라는 여러 지배자의 손을 거치면서 때로는 유럽이나 아시아의 침략자에게 속했고 때로는 이슬람 제국의 일부였다. 하지만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삶은 거의 변함없이 지속되었다. 사람들은 어디에 속하든 간에 땀 흘려 땅을 갈고 생업에 힘썼으며, 새로운 상황이 벌어질 때마다 금세 상황에 적응하고 그러다 보면 다시 변화가 생기곤 했다. […] 그들 대부분은 자신들 앞에 어떤 상황이 기다리고 있는지를, 이제 막 벌어지려 하는 일이 팔레스타인 역사에서 유례가 없는 한 장을 이루게 되리라는 점을 전혀 알지 못했다. 단지 한 지배자에서 다른 지배자로 바뀌는 게 아니라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이 실제로 추방될 터였다.
팔레스타인 종족 청소 - 이스라엘의 탄생과 팔레스타인의 눈물 108쪽, 일란 파페 지음, 유강은 옮김
팔레스타인인들이 내전에 휘말리기를 원치 않고 빠르게 정상 상태로 복귀하는 상황은 미래 유대 국가에서 아랍인의 수를 완전히 없애지는 못할지라도 대폭 줄이기로 결심한 시온주의 지도부에게 문제가 되었다. 그들은 구실이 필요했고, 팔레스타인이 계속 미지근한 반응을 보인다면 구실을 만들어내는 게 더 어려울 게 분명했다. 그들로서는 ‘다행스럽게도’ 어느 순간 아랍 지원군이 유대 호위대와 정착촌을 겨냥한 적대 행위를 확대했고, 따라서 협의체가 점령·추방 정책을 일종의 정당한 ‘보복’(히브리어로 ‘타그물tagmul’)으로 규정하는 게 용이해졌다. 하지만 협의체는 이미 1947년 12월에 그들이 탐내는 유대 국가의 영토 안에 있는 팔레스타인인들과 관련해서 추구하기로 한 전략을 설명하는 데 히브리어 단어 ‘요츠마jotzma’(주도적 계획)를 사용하고 있었다. ‘주도적 계획’이란 ‘보복’의 구실이 생기기를 기다리지 않은 채 팔레스타인 주민들에 대한 행동을 취하는 것을 의미했다. 점차 보복에 대한 구실이 눈에 띄게 사라질 터였다.
팔레스타인 종족 청소 - 이스라엘의 탄생과 팔레스타인의 눈물 110쪽, 일란 파페 지음, 유강은 옮김
“이제 확고하고 잔인한 행동을 할 필요가 있다. 시기와 장소, 타격 대상을 정확히 해야 한다. 어떤 가족을 문책한다면, 여자와 어린이를 포함해서 가차 없이 피해를 줄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효율적인 대응이 되지 못한다. 작전 중에는 유죄냐 무죄냐를 구분할 필요가 없다.” (다비드 벤구리온, 1948. 1.)
팔레스타인 종족 청소 - 이스라엘의 탄생과 팔레스타인의 눈물 138쪽, 일란 파페 지음, 유강은 옮김
이스라엘의 공식 역사 서술에서는 다음달인 1948년 4월을 전환점으로 묘사한다. 이 역사에 따르면, 고립 상태에서 위협 받던 팔레스타인의 유대인 공동체가 거의 패배 직전의 상황에서 방어에서 공세로 전환하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 상황은 전혀 딴판이었다. 두 공동체 사이의 전반적인 군사·정치·경제적 균형을 보면, 대다수 유대인이 전혀 위험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1947년 12월 초부터 1948년 3월 말까지 유대 군대는 팔레스타인 청소의 1단계를 마무리할 수 있는 정도였다. 마스터플랜을 실행하기도 전에 말이다. 4월에 전환점이 있었다면, 그것은 간헐적인 공격과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의 반격에서 이제 체계적이고 거대한 종족 청소 작전으로 넘어가는 것이었다.
팔레스타인 종족 청소 - 이스라엘의 탄생과 팔레스타인의 눈물 161쪽, 일란 파페 지음, 유강은 옮김
일정에 따라 오늘부터 시작하는 제5장을 정리해봅니다. 이 장은 '종족 청소를 위한 청사진: 플랜 달렛'이라는 다소 무서운 제목을 달고 있는데요, 1948년 4월부터 이스라엘 독립이 선언되는 5월 15일까지 시온주의 지도부가 소위 '플랜 달렛(Plan Dalet)'을 어떻게 본격적으로 실행했는지를 다루고 있는 듯합니다. 팔레스타인의 도시와 농촌이 이 과정에서 체계적으로 점령되고 주민들이 추방되는 상황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죠. 이 장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본질적인 부분은, 1948년의 전쟁이 흔히 알려진 것처럼 아랍의 침공에 대한 방어적(的) 전쟁이었다는 통념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는 겁니다. 오히려 아랍 정규군이 개입하기도 전에, 유대 군대가 주도권을 쥐고 팔레스타인인들을 의도적으로 추방하는 일종의 '종족 청소' 작전이 이미 진행되고 있었다는 것이 이 글의 핵심적인 관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948년 4월 초, 다비드 벤구리온을 위시한 시온주의 지도부는 이 플랜 달렛을 실행에 옮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날 이스라엘 측이 주장하는 역사적 서사와는 달리, 그들은 임박한 파국이나 '제2의 홀로코스트' 같은 것을 두려워했다기보다는, 자신들의 군사적 우위를 확신하며 계획을 수행하는 데 몰두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계획의 첫 번째 작전이 바로 '나흐손 작전(Operation Nachshon)'이었습니다. 그 목표는 텔아비브-예루살렘 도로변의 팔레스타인 마을들을 점령하고 주민들을 추방하여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보급로를 확보하는, 지극히 전략적인 것이었겠죠. 이 과정에서 까스탈(Qastal) 마을이 함락되었고, 4월 9일에는 예루살렘 인근의 데이르야신(Deir Yassin)에서 이르군과 스턴갱 부대에 의한 학살이 자행됩니다. 물론 이 학살이 하가나의 공식적인 책임은 아니었다고는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플랜 달렛의 구조적 성격을 여실히 보여주며 팔레스타인인들 사이에 엄청난 공포를 조장하여 대규모 탈출을 유도하는 매우 효과적인 심리적 수단이 되었을 공산이 큽니다. 나흐손 작전 직후, 유대 군대는 공세의 방향을 팔레스타인의 주요 도시 중심부로 돌린 듯합니다. 티베리아스(4월 18일)가 먼저 함락되었는데, 유대 군대가 언덕 위에서 도시를 포격하고 드럼통 폭탄 같은 것을 굴리며 심리전을 펼치자, 영국군이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도시를 떠나라고 '조언'(권유라기보다는 압력에 가까웠겠죠 ^^;)하는 기이한 상황 속에서 무너집니다. 곧이어 4월 21일 하이파(Haifa)가 공격받았는데, 이곳에서는 영국군이 갑자기 두 공동체 사이의 완충 지대에서 철수하며 유대 군대의 공격 길을 열어주는, 다소 의도적으로 보이는 움직임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소위 '가위 작전'이나 '누룩 청소 작전' 등이 개시되면서 박격포 공격과 심리전이 병행되었고, 공포에 질린 수만 명의 주민들이 항구로 몰려가 배를 타고 도시를 탈출하는 비극적 사태가 벌어지죠. 이러한 체계적 점령은 사파드(5월 1일), 아크레(5월 6일), 베이산(5월 11일) 등지로 계속 이어졌습니다. 특히 아크레의 경우 상수도원에 장티푸스균을 투입하는 생물학전까지 감행되었다고 하니, 그 절박함과 잔혹함의 수위를 짐작해 볼 수 있겠습니다. 예루살렘 서부의 부유한 아랍 동네들 역시 4월 말에 이미 점령되어 '유령 도시'가 되었고, 마지막으로 야파(Jaffa)가 영국 위임 통치 종료 이틀 전인 5월 13일에 함락됩니다. 이 모든 주요 도시의 파괴와 점령이 영국군이 철수하기 전, 그리고 아랍 정규군이 개입하기 전에 완료되었다는 점은 우리가 이 사태의 본질을 파악하는 데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듯합니다. 도시 점령과 동시에 팔레스타인 농촌 지역에 대한 광범위한 청소 작전도 진행되었습니다. 텔아비브 대학 부지가 된 셰이크무와니스 마을처럼 도시 인근 마을들을 먼저 점령하여 도시를 고립시키고 주민들의 탈출을 가속화했습니다. 사파드 배후지에서 실행된 소위 '빗자루 작전'에서는 마을을 점령한 뒤 10세에서 50세 사이의 남성들을 분리하여 포로수용소로 보내는 새로운 전술이 도입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5월 2일 에인알제이툰에서는 팔마흐 부대가 학살을 자행했는데, 마을 점령 후 두건을 쓴 밀고자(누가 밀고자인지 알 수 없게 하려는 장치였겠죠)가 '용의자'를 지목하면 즉결 처형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군 기록에는 70명으로 언급되지만 목격자들은 500명 이상이 처형되었다고 증언하니, 이는 저항 의지를 꺾기 위한 의도적인 테러 수단이었을 공산이 큽니다. 이 장에서 저자는 5월 15일 이전에 팔레스타인인들이 사실상 아무런 외부의 도움 없이 이 유대 군대에 맞서야 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듯합니다. 파우지 알까우끄지가 이끌던 아랍 해방군(ALA) 같은 비정규 지원병 부대는 장비가 열악하고 분열되어 있어 유대 군대의 적수가 되지 못했으며, 심지어 드루즈인과 체르케스인 부대들은 4월에 대거 이탈하여 유대 군대에 합류하는, 그야말로 아랍 측의 분열상을 보여주는 일도 벌어집니다. 가장 강력한 정규군으로 여겨지던 요르단의 아랍 군단 역시 사실상 중립을 지켰는데, 이는 압둘라 국왕이 이미 시온주의 지도부와 팔레스타인을 분할하기로 비밀 협정을 맺은 상태였기 때문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배경이 있었던 거죠. 미국은 국무부가 뒤늦게 분할을 중단시키려 '신탁 통치안'을 제안하기도 했으나, 시온주의 로비로 인해 트루먼 대통령이 이를 거부했고, 영국은 플랜 달렛의 존재를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완충 지대에서 군대를 철수시키는 등 사실상 종족 청소를 방조하고 용이하게 만들었습니다. 분할안 실행을 감독할 의무가 있던 유엔(UN) 역시 팔레스타인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으니, 이는 그들을 '배신'한 것이나 다름없었겠죠. 결국, 저자는 아랍 정규군이 1948년 5월 15일 팔레스타인에 진입했을 때, '전쟁'은 이미 결정된 상태였다고 결론 내립니다. 이때는 이미 팔레스타인의 주요 도시 전체가 함락되었고, 200개 이상의 마을이 파괴되었으며, 약 25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난민이 된 후였습니다. 즉, 아랍의 '침략'이 난민 발생의 원인이 아니라, 이미 진행된 종족 청소가 아랍의 개입을 불렀다는 논리입니다. 많은 이들이 이스라엘이 저지른 민간인 공격을, 독립을 선포하자마자 주변의 적대적 아랍 국가들이 대규모 군사력으로 압박하는 것을 자위적으로 막아내다가 생겨난 부수적 비극이라는 식의 설명을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만, 이러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역사를 재구성해보면 아랍 국가들의 개입 전에 이미 '게임'은 끝나있었다고 보는 편이 좀 더 정확한 기술(記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심지어 그 아랍의 침공이라는 것도 대부분 최대한 미루다가 마지못해, “대실패로 끝날 것”을 알면서 들어온 것이라고 하니, 붙어봤자 결과는 뻔한 것일 텐데요. 그걸 본인들이 제일 잘 알고 있었음에도, 대규모 침공에 대항하는 과정에서 “부수적 피해”가 발생했을 뿐이라고 진실을 호도하다니… 예전엔 그렇게 우기는 게 먹혔다 쳐도 지금 이 순간까지 그런 역사 왜곡이 주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니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몇 해 전 난징대학살의 피해 범위에 대한 비교적 양심적 연구를 진행하던 한 일본의 교수가 대학에서 쫓겨났다는 보도를 접한 적이 있는데요. 그때 일본의 근대사 학계는 동아시아 전쟁 피해국들의 연구 성과와는 전혀 별개로 움직인다고 생각했었죠. 다행인 것은 일본의 학계가 태평양 전쟁 시기의 일본군 만행을 축소하더라도 해외 학계에서는 그것이 주류일 수 없다는 거죠. 반면 이스라엘의 경우, 이스라엘의 주장이 그대로 서구 사회의 주류 이론으로 자리매김하는 듯하여 무척 안타깝습니다.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고 추방하는 동안 크게 울부짖는 행동은 플랜 D의 도덕적 함의를 다루기 위한 전술의 하나였다.
팔레스타인 비극사 - 1948, 이스라엘의 탄생과 종족청소 5. 종족 청소를 위한 청사진: 플랜 달렛 p.221, 일란 파페 지음, 유강은 옮김
영국은 1948년 5월 14일 자정에 종료된 위임 통치 기간 중에 자국 병사들과 관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종족 청소가 벌어지도록 용인했으며, 유엔의 개입 시도를 방해했다. 유엔이 제대로 개입했다면 수많은 팔레스타인인들의 목숨을 구했을지도 모른다.
팔레스타인 비극사 - 1948, 이스라엘의 탄생과 종족청소 5장. 종족 청소를 위한 청사진: 플랜 달렛 p.249, 일란 파페 지음, 유강은 옮김
영국을 비롯해 아랍 국가들까지 자국의 이익을 위해 팔레스타인을 유대인들에 넘겨주는게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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