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둥이 톰 존슨 이야기 읽기

D-29
미국대학위원회(SAT) 선정 101권 도장 깨기를 하고 있습니다. 70% 정도 도달했는데... 이게, 영,미 문학이라 번역 본을 본다는 것이 의미가 있나 하는 의구심이 든 이후로 진도가 잘 안 나가게 됩니다.하지만, 선정된 여러 책들을 읽다 보면 나름 다양한 생활,문화 상을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번 헨리 필딩의 <업둥이 톰 존스 이야기>는 1749년 영국에서 발표된 작품으로 정말 <옛날 이야기>입니다. 책을 읽고 다른 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나 궁금해서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SAT 선정 101권이란 게 있는 줄 몰랐네요. 저는 Oxford World's Classics판으로 갖고 있는데 영문판으로 900페이지가 넘어가는 벽돌이라 여태껏 읽기를 미루고 있었는데 함께 읽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근데 아마 7일 안에 읽기는 불가능할 것 같긴 해요..^^;;
원서로 읽어야 하는 건 아니죠?^^;;; 읽어야지 했던 목록에 있던 책이라 신청합니다!
안녕하세요. 원서로는 저도 못 읽어요. sat 관련 책 중에 원서로 도전했다가 그냥 번역본만 읽고 있습니다. 같이 독서의 여정을 같이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일정이 이렇게 될 지 몰라서 7일 내 읽는 것은 어려울 듯 합니다. 저도 지금 읽고 있는 데 고전이라 그런지 <구수한> 번역이 나름 적응하기 편합니다. 1권을 반 지나면 속도가 납니다!
영문판으로 900페이지면 벽돌 두개 정도 되지 싶네요. 찾아보니 Book 18개의 구성에 각 Book 마다 챕터가 10~15개 정도 되네요. 시작하는 날로부터 거의 Book 하나씩 읽어나가야 마칠 수 있겠군요. 흠... 저는 꼼꼼하게 읽는 것 포기하고 진도 맞춰 줄거리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삼겠습니다.
영문판으로 보신다니 대단합니다. 번역본에는 사투리로 번역된 부분이 있어서 이걸 어찌 생각해야 하나 하면서 읽었어요. 영국 사람이 사투리 하는 느낌이라 참 느낌이 쪼매 이상하지만 나름 읽을 만 합니다.
제 영어 실력이 일천해서 사투리도 그렇고 18세기 옛스러운 문어체도 문제일 것 같지만, 요즘 AI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다른 영어책도 읽다가 막히면 고민 안하고 바로 활용하니 비교적 쉽게 원서를 읽을 수 있더군요. 이것도 그렇게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번역 본을 보다 보면 고어 내용이 나오는 데 그게 원본은 어떤 영문일까 궁금하고 사투리도 원본은 어떨까 궁금했는데 원어로 보신다니 대단합니다.
처음 읽다 보면 문체가 옛 문체라 진도가 잘 안 나갈 듯 한데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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