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치는 할머니가 될래> 악기,음악과 함께 배워가는 삶 나눔

D-29
@고쿠라29 님 감사해요^^ 갑자기 오늘 full house가 되버려서 초대했던 분들 다시 취소하는 좋은데~당황스러운일이 생겨버렸어요ㅎㅎ
찾아보니까, 이나가키 에미코 작가님, 제가 이미 알고 있는 분이었네요? "퇴사하겠습니다"의 작가님 이셨군요!
퇴사하고 피아노를 치게 되셨나보군요. 모르는 작가님입니다만 책 제목으로 본인의 근황을 알려주시네요. ㅎㅎ
일명 폭탄머리 작가님으로, 나름? 유명한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성 강하고 멋지신 분이요 ^^
@진공상태5 님 맞아요 퇴사하겠습니다 라는 책도 쓰셨다고~ 그책으로 작가분을 알게되신 분이 많으시더라구요 저는 일본 작가들의 책을 즐겨보는 편은 아니라 .. 이책으로 작가님의 책은 처음 읽게 되었어요^^
헉~~~폭탄머리 하니 누군지 알겠습니다 ~~~ㅋ 멋진분인데 이런책도 내셨군요 꼭 읽어보고 싶네요
ㅋㅋ 그.. 머리를 지칭하는 용어가 있을것인데, 제가 그걸 몰라서 그냥, 폭탄머리 작가님! 이라고 해버렸습니다 ^^;; 맞아요, 멋진분, 피아노도 도전하시나봅니다.
@진공상태5 어떤계기로 피아노를 다시 배우고 연습하게 되었는지?에대한 스토리가 책의 뒷부분 ㅡ에필로그 (p272~)에 나와있어요^^ 책을 보고계신다면 에필로그 부터 보셔도 재미있게 책을 읽으실수 있을것 같아요^^
@리카 님 반갑습니다. 리카님 과 책을 통해 좋은 나눔해가고 싶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나가키 에미코~이분 폭탄머리로 모두에게 통화고있군요ㅎㅎㅎ 책표지 그림으로만 모습을 추측했는데, 실제 작가의 모습이 궁금해지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책읽기를 시작 하셨거나 이제 읽어봐야지하고~~ 생각하고 계신다면 내일까지는~ 책을 마주한 첫 느낌을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예)책의 크기, 색, 글씨체, 등등의 느낌도 좋쿠요 진공상태 5님 처럼^^작가 이야기도 좋을듯요^^
피아노를 연주하고~ 음악에대한 수업을 진행하고있는 저는~ 평상시 '피아노' '음악'이란 단어로 시작되는 책들을 대하는것이 순수한 흥미로움에서 시작하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이책은 제가 작년 겨울 중요한 연주를 마치고 나서 만나게 되었어요. 우연히 이책의 광고를 보고 내가 아는 비슷한 얘기겠지~~라고 생각하고 목차, 소개글을 보았는데.. 읽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오랬만에 서점까지 가서ㅎㅎ 구입해 읽기시작했어요^^ 책 제목에 등장한 할머니~~라는 단어에 갸우뚱? 구지 ~~할머니? 라고 한거야?라는 생각이들었고 (이건 아직도 그렇답니다ㅎㅎ) 책표지 그림의 작가인듯 보이는 여자분의 빨간 옷, 카페의 빨간커튼, 그림의 느낌들이 만화 같은 느낌이어서.. 책표지에서는 저에게 강한 인상을 주지 못했던것같아요~~ (그렇지만, 깊은 통찰로 피아노를 진지하게 만나고 있었던 작가의 모습은 매우 놀랍고~좋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신 주위 분들은 책 표지 그림이 귀엽고, 예쁘다~라는 얘기하신 분들도 있으셨지만요~ㅎㅎ 서문에 '펜데믹'이라는 단어를 보고 최근의 생각이 담긴 책이라고 보여 뉴스, 칼럼을 읽듯 가볍게 읽기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다른분들은 책을 처음 만나셨을때 아님~소개글, 제목을 보셨을때 어떤 느낌과 생각이셨을지? 궁금하네요^^
친구의 추천으로,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싶어"라는 책을 구입한적이 있습니다.
요새같은 때 삼백석을 다 채우시다니! 대단하신걸요~^^ 저는 동종업계는 전혀 아니고 그냥 사회과학전공자인데 배우는게 오래되다보니 꼬맹이들이라 베이비시팅 느낌으로 파트뛰고 있는 번역가입니다. 피아노덕후이긴 합니다^^ 아직 계속 좋아만 하다보니 생각이 많아진다기 보다는, 다른 쪽에서 생각이 많아질때나 스트레스 🔥 받을 때 피아노로 푸는 경향이 있습니다; 릴렉스를 당최못하고 ㅠ 타악기마냥 사용했었죠;; 피아니스트분들의 에세이를 많이 읽긴 했어요~ 조만간 나는 좌절의 피아니스트입니다도 읽을 예정이구요^^ 이러다 피아노치는 할머니가 되게 생겼는데요 책 아직 못봤지만 일단 피아니스트님이 여시는 방이라 들어와봤습니다 ㅎㅎ
저도 책은 보지 못했지만 jenar 님이 올려주신 목차를 읽고 추측하건데, 이 책의 저자는 원래 어렸을 때부터 피아노를 치신 분이 아니라, 즉 피아노 치던 사람이 자연스레 나이 들어 늙어간 것이 아니라 피아노를 모르던 분이 할머니가 되어 뒤늦게나마 배우게 되신 그런 이야기를 쓰신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나이들어서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고 배운다는 것이 참 어려울 것 같긴 합니다. 특히 생업과 무관한 어떤가를 익힌다는 것은 자칫 사치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 배우는 과정 역시 아무래도 젊고 어린 친구들의 빠릿빠릿함과 비교하면 느리고 둔중하고 고통스러울 수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주는 힘과 이런 새로움에 도전하는 자신을 믿고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간다면 언젠가는 라흐마니노프를 칠 수 있겠지요? 저 역시 요즘 매일 새롭고 모르는 일을 하다 보니 책 내용이 남 일(?) 같지 않게 느껴지네요. ㅎㅎ
코쿠라29님의 글을 읽다보니, 김혼비 작가님이 추천하셨던 책, "카페에서 공부하는 할머니" 가 떠올랐습니다.
@고쿠라29 책의저자는 어렸을때 피아노를 배우기는 했으나, 연습이나 배움의과정을 즐기지는 못한것같아요~ 그러나, 어떤 미련? 같은 남아있었던것같아요 책을 아직 읽어보지못했지만, 내용이 궁금하시면? 책 소개를 읽어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고쿠라29님 얘기하신것처럼 새로운 도전~(생업과 무관한..) 쉽지않은것같기는 해요 저도 오래전 음악과 무관한..플라워 관련한것에 도전한 적이 기억나네요ㅎㅎ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른이 되어 무언가를 배우는것~ 배우는 사람도.. 가르치는 사람도 생각해보아야할것들이 있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이런부분의 이야기들도 책들에 등장하는데요 한번..주제로 올려놓고 이야기해보아도 좋을것같아요^^
저도 라흐마니노프 치고 싶습니다 ㅠ 아직 그분 곡은 한 곡도 못치는;; 악보만 사두었네요ㆍㆍ
화제로 지정된 대화
그리고, 이번주까지는 서문~P.90(1장까지)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 나눠 보면 어떨까요? 제가 읽으며 체크해둔 키워드?~ㅎㅎ 들을 올려보겠습니다. 제가 선정한 키워드를 같이 보며 따라가 보시고, 느낌과 생각을 나누어 보아도 좋을것같아요^^ (Pㅡ 책의 페이지입니다.~^^) P21 어렸을때 피아노 선생님 무섭~ P22 집에 놓인 피아노 P23 엄마의 잔소리 P24 안 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P26 손쉬운 상대 고생 끝에 누리는 즐거움 P27 가르쳐줄 선생님 P30 악보는 암호 P31 손가락 번호 P32 우등생인 오른손, 열등생인 왼손 P34피아노와 뇌 P36 요즘 피아노 선생님 P38~39 계속해서 답을 찾고 있다는 P39곡이 살아있는 생명체 P40 노래하듯 연주 P41 자신이 어떻게 연주하고 싶은가 P42 다양한 사람의 연주를 들으세요 P45손가락에 통증 P46 느린 P48 불필요한 힘 P49 쇼팽 P54 고난의 연속 P58 나 자신에 대해 생각 P59 쇼팽곡은 P61 손가락이 곡을 외우게 P62 손가락을 믿고 P67 작곡가가 남긴 보물지도 P70 폐달 P76 어른이 피아노를 배우는 P77 피아노를 칠 수 있다는건 P80기나긴 여정 P81 체르니 바이엘 P86~87 백만 배는 더 생각하는
(전자책이라 페이지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p.8-9 이렇게 완벽한 세상이 인생 후반전에 주어졌다니 내가 꽤나 열심히 살았나 보다 싶어 싱글벙글합니다. p.12 꿈을 이룬것은 좋은데. 문제는 그 이후였다. p.14 어른의 피아노, 그러니까 중장년이 된 후에 뒤늦게 피아노를 친다는 건 '뜻대로 되지 않음'의 온갖 버전을 체험하는 일이다. p.16 사실 처음에는 그저 잘 치고 싶었다. / 뭔가 아껴 읽고 싶은 책이네요? 오늘 하루 업무와 이것저것 때문에 머리가 이미 노곤해지기도 했고.. 내일 다시 이어 쓰도록 하겠습니다 ^^
@진공상태5 아껴읽고 싶은 책~~~ 어떤 느낌일지? 조금 더 나눠주실 수 있을까요? ㅎㅎ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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