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치는 할머니가 될래> 악기,음악과 함께 배워가는 삶 나눔

D-29
p.16 너무 분수에 맞지 않는 도전이었다. p.17 그런데 막상 해 보니 의외로 나쁘지 않았다. p. 18 이 책은 나와 피아노의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격투의 기록이다. 헉! 저 아직 1악장도 시작을 안한거네요? 허허허 천천히 읽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겨우 프롤로그 읽었어요 ^^;;
@진공상태5 ㅎㅎ ~~~~~할머니'라는 이름의 책들이 많네요 공부하는 할머니인데~카페에서 이상하고~자유로운 할머니.. 여러 상상을 하게되는 제목들이네요 어떤 모습으로 나이들어가면 좋을지?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것같다는 생각 해보게됩니다.~^^
@느려터진달팽이 스트레스를 피아노로 푸는것 어떤거일지? 궁금하네요~^^ 저는 주위상황이나 다른 일들로 생각이 복잡할땐 수십번 반복해야하는 연습을 하며~ 머리와 마음의 복잡함을 내려놓는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피아니스트들의 에세이를 많이 읽으셨군요 '좌절의 피아니스트'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지네요 함께 읽어보면 좋을 책 추천해주셔도 좋겠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릴랙스의 문제는 계속되는것같아요. 책에서도 그 문제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곤하는데요. . 책속 내용으로도 함께 나눠보는 시간 가져보면 좋겠어요^^
네 내일 피아니스트 백혜선님 북토크에 갑니다 ㅎㅎ 일단 그분 연주는 손열음님과의 라발스 듀오연주를 평창에서 해주는 실황영상 밖에는 본 일이 없지만 굉장히 좋았기 때문에 ㅠ 북토크 자체를 작은 홀에서 하시기에 약간?의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화가 나면 혁명이나 비창 등 꽝꽝거리는 걸 좀 두드리면 맴이 훨 낫더라구요;; 릴렉스도 당연히 타악기마냥 두드리던 것이라 ㅠ 잘 안되긴 했었는데, 작년에 문득 ㅡ 이제 충분하다~ 는 느낌이 들어서 이제서야! 힘 좀 빼는 중입니다. 책도 꼭 읽고 더 이야기 나눌게요~ 감사합니다.
@jenar 님을 통해서 음악에, 그리고 내가 잘 모르는 세계에 한발짝 더 다가가게 될 것 같아서, 이 그믐 모임이 기대가 많이 되고, 앞으로 제나님을 통해서 만나게될 다른 책들 역시 아주 많이 기대가 됩니다. 저에게 피아노는, 약간의 로망? 그런게 있는, 굉장히 특별한 물건? 물체? 존재? 같습니다. 잘 치지는 못하지만, 항상 그 너머가 궁금한 분야.. 영역이에요.
@진공상태5 특별한!!!! 물건, 물체, 존재라는 말이 매우 좋으네요ㅎㅎ 저는 저의 피아노를 무뚝뚝한 아저씨라고 부르곤 합니다. 작년엔 피아노와 많은 시간 씨름하며~지내서 올해는 잘 지내보자고~ 말을걸기도 했었죠~ 악기라는 물체 너머가 궁금하시다면 어렵지않은 곡이라도~~ 연습해서 완성해보시길 추천 드려요^^ 책 속 작가의 경험을 참고하시면 더 좋은 시간 되실것 같아요^^☘️🎹
제가 재미있게 읽었던 악기 연주와 관련된 책 2 권을 소개할게요. 1.안녕, 드뷔시 - 나카야마 시치리 미남 피아니스트 탐정 미사키 요스케가 등장하는 시리즈의 첫 번째 소설입니다. 주인공 하루카가 온 몸이 화상을 입고 나서도 계속해서 피아노를 고통스럽게 연주하고 또 음악으로부터 다시 힘을 받는 장면들이 나와요. 책장을 덮으면 왜 이 책의 제목이 사요나라, 드뷔시 인지 알 수 있어요. 2. 배를 타라 - 후지타니 오사무 이번에는 피아노가 아니고 첼로입니다. 음악고등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연주회를 준비하는 주인공이 나오는 청춘소설. 읽고 나면 이들의 연습량에 넌더리가 납니다. 읽고나면 잃어버렸던 무언가가 생각나는 책이에요. 두 책 모두 음악이 즐거워~ 류는 아니고 치열하고 징글징글하게 악기를 연습하는 내용들이 주된 스토리로 나와요. 악기 연주자의 뒷면에는 그가 쏟아낸 시간과 정성이 있어 더 멋있고 저는 이런 모습들에 많이 매료되는 거 같아요.
저는 러셀 셔먼의 piano pieces가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했어요. 이게 분명 시는 아닌데 피아노 이야기를 어떻게 이렇게 하실까 했습니다. 제가 사실 문학보다 비문학; 논픽션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소설을 많이는 접하지 못했는데 그런 흥미진진한 소설들이 있네요^^ 영화는 많이 봤어요~ 내 심장을 두드리는 박동으로 번역되었을까요? 늦깎이로 다시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어하는 어머니가 피아니스트였던 한 부동산업자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연습은 두어시간 하는데 당떨어지면 한시간? 공연갔다 필받으면 더 하기도;; 코로나 동안 다시 들여놓은 피아노덕분에 아쥬 시간 잘~ 갔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대표님^^ 악기연습이 피아노였나봐요!
두어시간 연습 굉장하신데요. 저는 제가 악기의 왕 이라고 생각한 두 악기, 피아노와 기타만 그래도 연습이라고 할 만한 정도로는 앉아 있어봤는데요, 10분 넘기는 것도 곤혹스러웠습니다. 틀린데 또 틀리고, 이번엔 진짜 안 틀릴 것 같은데 또 틀리고, 이번에도 또 틀리겠지 하면 역시나 또 틀리고, 긴장 풀고 자연스럽게 하는거야 그렇게 하다 또 틀리고, 자자 각오를 단단히 하자, 정신 차리자 해봐도 또 틀리고, 연습하다 욕만 늘었..
맺힌게? 많아서 피아노를 두들겨 댔습니다 ㅠ 막 틀려도 어차피 피아니스트가 아니고 힐링용이니까~ 속이 풀릴때까지 강렬하고 빠른 곡들 위주로 쾅쾅 쳐대었던것 같기도 해요; 선생님께서는 피아노 부서진다며;; 아나운서 누구는 한번에 네시간이 훌쩍~ 간다고 📺 예술무대 채팅창에서 얘기하기도 했었는데요~ 저는 그 정도는 아니고 피아니스트분들은 어제 갔던 백혜선님 북토크에선 세시간이상은 해야 뭔가가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틀려서 스트레스 받으신다니 틀리면 어떤가요? 라는 자세여서 아무래도 아마콩쿨 예선탈락의 고배를 아쥬 시원하게 ㅋ 맞았는지도 😆
타악기적 특성을 마음껏 느끼시는 시간을 가지신것 같아요 ㅎㅎ 피아노로 힐링이 되신다면 피아노도 기꺼이 자신을 내어줄것같아요ㅎㅎㅎ ~~~~~~~~~~~~~~~~~~~~~~~~~~~~~~~ 연습시간이 중요하긴해요ㅎㅎ 그래서, 피아노(악기)는 엉덩이로 한다.라는 얘기를 하기도 하죠~~
@고쿠라29 님 음악관련 책들 소개 감사해요^^ 일본 작가들이 음악과 관련한 책을 많이 쓰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하네요^^ (다음 모임에서 함께 나누고 싶은 책들도 생각중인데..요ㅎㅎ ) 위에 책들도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느려터진달팽이 님이 소개해주신 책과 영화도 궁금해지네요~^^ 함께하니..좋은 정보들을 듣고 나눌 수 있어 매우 좋으네요^^
https://m.blog.naver.com/widerhorizon/220921223726 당시 후기를 썼었습니다 ㅎㅎ 심장을 두드리는 박동 🎥 이래저래 많이 추천했던 영화에요.
@느려터진달팽이 자세하게 후기를 적으신 것 같아요. 더 영화가 궁금해지네요~^^
@jenar @느려터진달팽이 두 분은 하루에 보통 몇 시간 정도 연습하세요? 저는 배우는 건 그냥 배우겠는데 연습은 정말 못 하겠더라고요. 너무 고통스러워요 T.T 앉아있질 못하겠음.
@고쿠라29 연습시간이 고통..이라고 표현하셨지만, 좋은것이 있어 그 시간을 보내고 있으신게 아닐까? 하는 생각해보게됩니다.~*^^* 연습을 어떻게하고 계시는지?자세히 알 수 없지만~^^ 저의경험, 학생들을 가르치며 생각한것들을 나누어볼께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연습 시간에 어떤해결?을 위한 연습을 할지? 계획을 갖고 연습을 시작해보는것은 어떨까요? 만약 오늘 연습을 했다면 내일은 무얼 연습해야할지? 메모를 남겨두고~ 그다음 연습에는 그것부터 바로 시작하는것도 좋을것같아요 (그렇지만 계획을 수정될수 없다는건 아닙니다^^) 매번 연습때마다 어떤 연습을 해야할지? 생각하는것으로 시간을 많이 사용하는것은 에너지소모가 많고~ 연습으로 바로 힘을 모아 시작하는것을 어렵게하기도 하더라구요 연습 노트 같은걸 작성해보는것도 추천드려요 70대로 열심히 활동중인 피아니스트(선생님)의 연습기록 노트를 살짝 본적이있습니다. 오늘 연습한 내용과 다음 연습 할것들, 다짐들이 적혀있는 페이지를 보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부끄러운 연주 하지 말자") 연습 중 느꼈던 느낌, 생각, 계획들의 메모가 연습시간을 좀 더 즐겁게?ㅎㅎ 만들어 가게 해주지 않을까?하여 적어봅니다. 고쿠라 29님의 피아노연습....응원하겠습니다.^^
그믐에 처음 참여해보는데 그냥 글을 쓰면 되는건가요?
네~~~리더님 질문에 답도 다시고 그러심 되는것 같아요~
@김자유님 반갑습니다. 저도~그믐에서의 책나눔이 처음이지만, 음악과 책이야기로 소통하고싶어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책은 읽고 계시는 중일까요? 책소개, 그리고 어떤이야기들로 나누어갈지 적어 올린 글들에 답글을 달아주시거나 다른분들이 쓰신 글에 김자유님의 생각들을 적으셔도 좋쿠요 책의내용과 관련한 새로운 이야기들을 해주셔도 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같이 이야기해보고 싶은것, 함께보면 좋을 내용은 제가 노란색바탕의 글로 올려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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