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책을 골랐을 뿐인데 빙의해 버렸다⭐『겹쳐진 도서관』함께 읽기

D-29
맞아요...!! 눈치도 빨라요. ‘민형이를 잘 부탁함.’이라는 쪽지를 보고 그런 행동을 했다니. 뭔가 무심한듯 사려깊은...
혹은 사서의 고양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무심한 스윗남이죠 운성이는 ㅎㅎ 애정해주셔 감사해요!
민형은 그렇게까지 말하고 괜히 멋쩍어져, 어린 민형의 멍한 얼굴 위로 정수리를 꾹 누르며 머리카락을 헝클 어 놓았다.
겹쳐진 도서관 최세은 지음
이 장면이군요 ㅎㅎ
네 ㅎㅎ 바로 찾아주셨네요!
판타지 느낌이 물씬 나서 좋았어요ㅎㅎㅎ 공중에 떠있는 나무♥️
그리고 나무 틈으로 책이 꽂혀있는 것도 킬링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제 책도 찾아보고 싶어져요ㅎㅎㅎㅎ
있을거예요!ㅎㅎ
작가님께서 독자로서 좋아하는 장면을 말씀해 주셨는데요. 그럼 혹시 가장 즐겁게(혹은 몰입해서/만족스럽게) 집필했던 부분은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혹시 다르다면요!
이건 바로 말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장인 '도서관'입니다. 모든 인물이 모였으면 좋겠다, 고 생각하자마자 너무 즐겁게 집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이 장면 저도 기억에 많이 남네요. 주변 인물들도 다 모여서 너무 좋았어요. 예슬이, 진석이, 진영이 등등...
저는 우현과 서연이 피아노치는 장면이 기억에 남네요 뭉클하면서도 상상해보면 분위기에 압도될꺼같아요
아...! 맞아요. 이 장면도 있었죠. 우현이 엄마랑 수없이 쳐 봤던 곡이라서 자기도 모르게 악보도 안 넘기고 끝까지 연주해 버리고 당황한 장면도 기억에 남습니다.
서연이 워낙 눈치가 빨라서, 과연 대국 안에 있는 사람이 미래의 자기 아들이라는 점을 눈치챘을까? 궁금하기도 했어요. 꼭 시점이 아니더라도, 우현이 태어나고 바이올린을 하게 되면서 학창 시절에 대국이랑 합을 맞추어 봤던 기억이 있을 테니 혹시 그때 대국 안에 빙의했던 사람이 우현이 아닐까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나란히 또래의 부모님과 피아노를 친다는것만으로도 그렇죠! 저도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엄마와 아들의 서사♥️
우현을 기억하며 아들의 이름을 우현으로 지었을까?안 생각도 해보아요ㅎㅎㅎ 가장 소중한 사람♥️
이런 상상 정말 재미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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