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책을 골랐을 뿐인데 빙의해 버렸다⭐『겹쳐진 도서관』함께 읽기

D-29
클린트 이스트우드 배우 분이 열연하셨는데 삼촌의 삶이랑 비슷하다고 느꼈거든요.
아무래도 여러 환경에 자신을 두고, 그 상황에서 무언가 찾아내려 노력하는 사람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딱 정해두지 않고 떠돌아다니는! 느낌으로요. 더 깊이 파고들면 슬퍼질것 같아서(ㅠㅜ) 여기까지..!
아흑ㅠㅠㅠㅠ
네 이렇게 좋은 작품을 또 하나 알아가네요 :)
그런데 벌써 시간이 빠르게 흘러서 한 시간이 되어 가네요! 약 한 시간 정도 라이브 채팅을 예정했는데요. 슬슬 마무리 단계의 질문을 드려볼까 합니다.
겹쳐진 도서관, 모든 독자들을 위한 작품이지만 그래도 특별히 이 책을 읽었으면 하는 독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도서관! 하면 특별히 떠오르는 특정 공간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니면 서점이나 책도 좋아요. 책이 모인 공간을 애정하는 사람이 써내린 이야기인 만큼, 그런 추억이 있는 분들은 더 좋아하실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채팅을 많아 하지는 않았지만 재미있게 읽고 있었습니다. 벌써 시간이 빠르게 흘렀네요.
작가이이이이임 500페이지넘게 쓰시고 텍스티 출간하시느라 넘 고생하셨습니다
네네 너무 감사드립니다 :)
서점이나 오래된 책방에서 이런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진다고 상상해도 정말 재미있을 것 같네요!!
읽으면서 학생때 도서관 사서를 못해본게 조금 아쉽더라구요 사내도서관이 만약생긴다면 적극 참여해보는걸로 하겠습니다 ㅎㅎㅎㄹ
개인적으로 서점 특유의 책냄새.. 무척 좋아합니다 ㅎㅎ <겹쳐진 도서관>이 읽는 분들께 포근한 휴식같은 책이 되기를 바랍니다 :)
읽으면서 행복했습니다. 좋은 책 써주신 작가님! 그리고 열심히 책 만들어주신 텍스티 출판사 관계자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이 작품처럼 누군가가 우리의 삶에 빙의해 중요한 선택을 대신 내려주는 일은 현실에선 일어나지 않습니다 ㅠㅠ 하지만 우리 모두에게는 분명 ‘삶의 분기점’이 있었고, 그때 곁에서 조용히 우리를 도와준 누군가가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을 편집하면서 바로 그 사실을 은유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인생에도 마법처럼 도움을 준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만들어낸 기적 같은 순간이 떠오르더라고요. 그리고 반대로, 제가 누군가의 삶에 기적이 되어준 적이 있었나 생각하게 됐습니다. 혹시 지금 삶의 분기점을 지나며 지치고 힘든 분이 계시다면 이 작품이 그런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혼자인 것 같은 순간에도, 어딘가에는 분명 우리가 더 나은 길로 나아가도록 돕는 누군가가 있을 테니까요. 혹시 이미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곁에 있다면, 어쩌면 그 자체가 이미 하나의 기적일지도 모릅니다. 부디 그 기적을 꼭 붙잡길, 그리고 우리가 누군가의 기적이 되길 바랍니다!!
좋은 책을 만들어 주시고, 라이브 채팅에서 흥미로운 비하인드를 들려 주신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오늘 라이브 채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있게 독서를 즐겨 주시고, 라이브 채팅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초대해주셔서 저도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작가님과 채팅을 한 이 시간이 넘 즐거웠습니다!!!🌝♥️ 다른책으로도 또 만나뵙겠습니다ㅎㅎㅎ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차기작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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