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의 전개를 따라가다가, 이따금 진짜 현실에 있을 법한 캐릭터를 마주하는 느낌. 왜이리 좋죠?
전 첨엔 우현이에게 이입하다,
어느 순간부터 민형이에게 이입중이에요. ㅎㅎ
텍스티
아이들의 고민이 우리도 한 번씩 해 봤던(혹은 지금도 하고 있는) 고민이라서 더 깊이 이입하게 되는 것 같아요. 재미있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버기
이따금 세상 모든 사람들을 절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신.. 이든 무엇이든이 있다면, 내 모습은 어떻게 묘사될까 궁금할 때가 있어요. 나의 책은 어떤 모양일까 정말 궁금하네요.ㅋㅋ
지니00
3장 선우현을 읽었습니다! 마지막에는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다친 손을 묘사하는데, 저도 1년전에 발가락에 금이 간 적이 있어서 그 묘사가 정말 정확하게 느껴졌어요. 제 발가락이 다시 아픈 것 같습니다 ㅋㅋㅋ
여기까지 봤을 때는 지금 현재를 만들기 위해 과거를 바꾸는 내용 같습니다! 아무런 대가 없이 누리는 현재도 사실은 누군가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내 순간 순간의 선택에서 후회를 느끼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야 평범한 내일을 맞이할 수 있겠죠.
우현이가 음악을 하지 않는 인생을 고민하다가, 다시 음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는게 인상깊었어요. 저도 힘들지 않으려고 무언가를 포기하고 싶을 때가 종종 있는데, 그 일을 했을 때 분명 나쁜 점도 있겠지만 좋은 점이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단점만 보지 않고 일단 경험하는 삶을 살고 싶네요.
허당
우현이 <안나 카레니나>를 펼쳤을 때의 문장 '행복한 가정은 모두 모습이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제각각의 불행을 안고 있다.'을 보여주고 있다. 나는 이 문장을 그 이전에 본적이 있지만 이곳에서 상징하는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짐작을 하게된다. 도서관과의 관계, <안나 카레니나>는 어떤한 관계를 가지고 진행될 것이가. 불행과 행복의 관계
텍스티
허당 님 덕분에 또 새로운 시각으로 이 책을 바라보게 되네요. 그 문장을 유심히 곱씹으며 『겹쳐진 도서관』을 또 다시 음미해 보았습니다 :)
다 읽으신 뒤에 허당 님께서 생각하시기에 그 문장와 이 책이 어떤 연결성을 갖는다고 느끼셨는지 나눠 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지니00
4장 한민형을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고백이라니 너무 유치한거 아냐? 라고 생각했지만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마음이 아파지고 눈시울이 붉어졌네요ㅠㅠ
아주 작은 일로도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말이 공감이 됐어요.
그리고 ‘솔직하다’는 의미를 다시 되새기게 됐어요. 저도 조언을 할때 그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모습을 말하곤 하는데, 나의 생각을 이야기하진 않았어요. 나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어린 민형과 운동장에서 대화하는 장면에서 울뻔했어요,, 이 챕터는 다 읽으니 마음이 너무 먹먹해졌습니다.
최세은
1,2,3장에 이어지는 정성스런 리뷰 감사합니다 :) 남은 아이들의 여정도 지켜봐주세요!
텍스티
저도 읽으면서 울컥 울컥 한 장면들이 있습니다. 이게 따뜻한 힐링 드라마의 매력이죠!!
우현이와 민형의 이야기는 과거의 이야기인데요. 아마 느끼셨을 테지만, 과거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줄 수 있는 매력적인 설정들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삶과 운명에 대해 생각하게 되기도 하고요. 더 이야기하고 싶은 내용이 많지만 스포라서..!! 라이브 채팅까지 조금 아껴두도록 하겠습니다 :)
정성스러운 리뷰 감사합니다!! 부디 완주하시길!!!
최세은
안녕하세요. 『겹쳐진 도서관을 쓴 최세은입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감상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리 뷰 남겨주신 분들 모두 복 받으세요..!
11.13일에 다시 만나요! :)
텍스티
작가님~! 안녕하세요!!! 등판하셨군요!! ㅎㅎ
dulce06
읽다가, 문득 제가 즐겨 봤던 영화들이 몇 개가 떠올랐어요. 이를 테면, 백 투 더 퓨처, 내안의 그놈, 어바웃 타임!!! 봐도봐도 질리지 않고 재미는 있어서 아마도 제가 좋아하는 영화 목록 중 최애 영화 하나 둘 꼽으라면, 아마도 최소한 10위권 안에 드는 영화들이지 않나 나름 호언장담 해 봅니다. 봤던 거 보고 또 봐도 늘 새롭고 웃음도 나고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기 때문에 심히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앞서 말한 그 영화들은. 그래서, 제게는 이 겹쳐진 도서관이 그들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들 만큼, 상상하는 재미도 아주 쏠쏠해, 그 다음 장이 기대가 되더라고요. 처음엔, 어떤 이야기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까가 관심사였는데 역시나 작가님의 놀라운 필력 하나는 알아줘야 할 것 같다는 생 각이 딱 드는 순간, 자연스레 존경심이 마구마구 들면서, 어떻게 이렇게까지 각 등장 인물의 심리 묘사 또한 잘 꿰고 계실까??? 그래서 작가는 아무나 못하는 거구나라는 결론까지 내게 되었네요. 아직 다 끝내진 못했지만, 시간 틈틈이 날 때마다 아주 잘 읽고 있어요.
최세은
다 너무 좋은 영화죠! 겹쳐진 도서관을 읽으며 그런 대작들을 떠올렸다니..ㅜㅜ 감동입니다.
두고두고 읽어주신다면 영광이에요..!! 기왕이면 널리 추천도..😙 정성스런 글 감사합니다.
텍스티
정말 재미있는 작품들이죠! 장르가 조금씩 다른 작품을 언급해 주셨는데, 『겹쳐진 도서관』과 저마다 교집합이 있어서 신기합니다!
저도 상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게 이 작품의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새로운 세계를 마주하고 즐거워 해 주시니 작가님도 그러시겠지만, 텍스티도 참 기쁩니다!!
계속 독서하시면서 이야기 나눠 주세요~!! ㅎㅎ
지니00
5장 이운성을 읽었습니다. 앞의 두 이야기와는 다르게 미래로 가는 이야기였어요. 운성이와 같이 미지의 세계에서 상황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소소한 반전까지요.
잘못을 회피하고 배신한다면 그건 평생가는 후회가 되겠지요.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그 과정은 좀 힘들지라도 금방 털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텍스티
네~!! 운성이 파트에서 그 부분이 재미있으셨다면, 유리 파트도 재미있게 읽으실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역시 6장에서 그런 재미를 느끼셨군요!!
저는 모든 아이들의 이야기가 끝나고 났을 때 왠지 모르게 울컥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성장했음이 느껴져서였을까요. 저도 정확히 그 이유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만, 운명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게 됐던 것 같아요. 내가 지금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누군가 의 수많은 도움과 희생이 있었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재미있게 읽어 주신 것 같아서 뿌듯하네요!!
dulce06
485쪽, 7째줄에 '~물기 어린 목소리로~' 이게 무슨 뜻이죠? 물기에서 [물끼]로, 아님 [물기]로 발음해야 하나요? 아리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