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책을 골랐을 뿐인데 빙의해 버렸다⭐『겹쳐진 도서관』함께 읽기

D-29
완독했습니다. 지니00님 말씀게 공감해요. 타인의 입장에서 바라보기가 아이들을 성장시킨것 같고, 어른도 그와 다를바가 없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스포가 걱정되어서 (제가 스포를 할까, 혹은 스포를 읽게 될까 둘다요) 읽는 도중에 자주 들어와 보지 못해 그점은 미안하고 아쉬웠습니다.
아닙니다~~~ 이렇게 완독했다고 말씀해 주셔서 넘나 감사하죠~!! 가능하시다면 내일 작가님과의 라이브 채팅에도 들러 주세요~! ㅎㅎ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아쉽게도 내일이 그믐 모임의 마지막 날입니다. 모임의 끝에, 최세은 작가님과의 라이브 채팅이 예정돼 있습니다. 라이브 채팅은 오후 7시 30분에 약 1시간 정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때까지 하지 못하신 이야기를 많이 남겨 주시고, 라이브 채팅 때는 책을 읽으며 궁금하셨던 내용들, 좋았던 부분들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다양한 질문과 이야깃거리 들고 들러 주세요! 그럼 기대하는 마음으로 내일 뵙겠습니다.
먼지 쌓일 때까지 아무도 안 읽었다는 거잖아. 그건 책의 자존심이 용납 못 하는 거 아니야?
겹쳐진 도서관 23, 최세은 지음
그냥 해 보면 되지 않을까? 음악은 항상 거기 있으니까.
겹쳐진 도서관 150, 최세은 지음
도서관의 이야기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흥미로웠어요. 판타지적 요소가 아주 강하다고 느껴짐에도 우리의 삶을 되새겨 보게도 되는 것 같아요. 책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여행에서 말이죠. 주인공들이 자신과는 전혀 다른 타인의 삶에 빙의해 적잖은 혼란과 당혹을 겪기도 하지만 그러면서 자신의 성장과 자기 발견의 의미를 경험합니다. 다른 사람의 삶 속에서 마주하는 선택과 책임의 무게를 다루면서 말이죠. 과거 텔레비전 프로그램 중에 선택을 통해 삶이 달라지는 모습을 드라마 형태로 보여주는 방송이 있었는데 그 프로그램이 생각이 나더군요. 선택의 문제는 책임의 문제까지 따라오고 그렇게 성장한다는 것이죠. 감사히 즐겁게 시간이었습니다.
삶의 변화는 언제나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인간은 아주 늦게 깨닫고는 합니다.
겹쳐진 도서관 220, 최세은 지음
Q 작가님께서 생각하시는 삶의 분기점이 있으실까요? 그 분기점에서 지금과 같은 선택을 하실껀지 아니면 다른 선택을 하실건지 궁금합니다ㅎ Q 한민형이나 이운성의 경우 제3자의 시점으로 본인을 바라보게 되었는데요. 작가님께서도 본인을 그렇게 바라보게 된다면 현재나 미래를 위해서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실까요?
Q 작가님께서 생각하시는 삶의 분기점이 있으실까요? 그 분기점에서 지금과 같은 선택을 하실껀지 아니면 다른 선택을 하실건지 궁금합니다ㅎ => 딱 이거다! 떠오르는 큰 분기점은 없는 것 같은데, 책에서도 언급했듯 삶의 변화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고는 하니까요. 특히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누군가와 연이 닿았다가 멀어지기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와 예기치 못하게 친밀해지기도 하는게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때 공부를 더해볼걸. 다른 과를 가볼걸. 다른 직업을 선택해볼걸 등등 이런 생각이 옅어지는 것 같아요. 그 모든 선택이 결국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감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한민형이나 이운성의 경우 제3자의 시점으로 본인을 바라보게 되었는데요. 작가님께서도 본인을 그렇게 바라보게 된다면 현재나 미래를 위해서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실까요? 오..이 질문을 보고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저는 불안감이 많고 고민이 많은 사람이라, 10년 후의 제가 나타나서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었으면 좋겠네요..ㅎ 제 3자의 시점으로 본인을 바라보는 등장인물들을 그려내면서 저 역시, 한 발짝 물러서서 나를 바라보면 언제나 응원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의미로 여러분도 잘하고 있습니다, 고 제가 한번 말해드리겠습니다 :)
청소년기에 청소년 소설을 읽는게 자아 형성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겹쳐진 도서관> 같은 책이면 딱 좋겠지요. 물론 성인도 소설을 읽으며 자아를 계속 확립해 나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 소설은 자아 확립의 교과서이기 때문에 성인에게도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자아는 책을 읽고 나를 탐구함으로써 계속 다져야하는 것 같습니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또 한 번 자아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1. 작가님이 살아가면서 여러번 읽어야겠다고 생각한 소설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2. 소설 속 네 명의 아이들 외에도 삭제된 이야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3. 우현이는 포기했던 꿈을 다시 시작하고, 유리는 이어왔던 꿈을 포기하는데요, 작가님은 포기한 꿈이나 도전해보지 못한 꿈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4. 작가님이 최근에 재밌게 읽으신 책과 영화 한 개씩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작가님이 살아가면서 여러 번 읽어야겠다고 생각한 소설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 '데미안' 세 번 정도 읽었는데, 언젠가 또 읽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작중에서 유리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로도 나왔어요 :) - 밝은 소설은 아니지만 한강 작가님의 ‘소년이 온다’를 한때 봄이 올 때마다 읽고는 했습니다. 2. 소설 속 네 명의 아이들 외에도 삭제된 이야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 아니요. 삭제된 이야기는 없고 오히려 모든 아이들의 이야기가 늘어났습니다. 처음엔 이렇게 길지 않았는데... 덕분에 책이 두툼해져서 걱정을 했는데,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 3. 우현이는 포기했던 꿈을 다시 시작하고, 유리는 이어왔던 꿈을 포기하는데요, 작가님은 포기한 꿈이나 도전해보지 못한 꿈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 포기까지는 아닌데.. 악기 하나를 진득하게 배웠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피아노를 치는걸 좋아했었는데, 피아노 연습실 문이 닫히면 무서워서 맨날 문을 여느라고 연습이 더디고 집중을 못하던 아이였습니다ㅠㅠ 덕분에 오래 다니지 못한게 아쉽네요. 4. 작가님이 최근에 재밌게 읽으신 책과 영화 한 개씩 추천 부탁드립니다! - <세벽> 추천드려도 되나요?ㅎㅎ 농담입니다.. 이번에 텍스티에서 나온 <남의 타임슬립> 읽기 시작했어요! 재밌습니다. - 어...이거 말하면 장르가 너무 틀어지는데,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 너무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ㅎ
남의 타임슬립.....달달구리 해요 @텍스티 북모임 맹글어주세요 ㅋㅋㅋ
네에 ㅎㅎ 이 모임 끝나고 나면 또 그믐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겹쳐진 도서관 라이브 채팅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겹쳐진 도서관> 재밌게 읽어주셨을까요? 오늘 즐겁게 대화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은 작가님과 함께하는 라이브 채팅 시간으로 여러분들께서 나눠 주신 질문과 나눠주실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작가님과 작품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고자 합니다!
반갑습니다앗!!!!
앞서 내용 모두 다시 읽어봤는데.. 일단 가장 긴 질문 남겨주신 조영주 작가님 답변부터 작성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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