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청소년기에 접어들 첫째아이를 생각하면서 한민형 에피소드를 읽었던 것 같아요.
나의 상황과 내 솔직함을 말한다는 그 자체가 저에게는 머리를 한대 맞은 것 같았어요.
꼭 마음에 새겨넣겠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골랐을 뿐인데 빙의해 버렸다⭐『겹쳐진 도서관』함께 읽기
D-29

물고기먹이

최세은
감사합니다 ! :)

텍스티
맞습니다. 형 진후로서 그리고 민형 자신으로서. 나에게 꼭 하고 싶었던 말을 하는 장면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 말을 하면서 언젠가 형이 나한테 이런 말을 했던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게 되는 그 순간도 너무 좋았어요.

쪽빛아라
전 빙의라해서 스릴러물인 줄 알고 읽다가 힐링했습니다..ㅎㅎ

물고기먹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세은
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물고기먹이
대쪽같은 14일의 대여기간......매번 책을 좀 늦게 반납하는 저에게는 조금 찔리는 기간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쪽빛아라
청소년이 아닌 어른의 도서관도 기대해도 될까요?

물고기먹이
겹쳐진도서관2 기대됩니다ㅎㅎㅎ

최세은
오...저도 원합니다 ㅎ

초코벌
도서관 분위기가 너무 신비롭더라고요. 실제로 이런 곳이 있을까 상상도 해봤는데 혹시 작가님이 참고하신 장소나 모티브가 있을까요?

텍스티
오!! 이거 저도 궁금합니다!! ㅎㅎ

최세은
제가 중학생 때 학교 도서관이 제법 컸는데, 그 공간이 주는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도서위원을 하고는 싶었는데 그때 해보지 못해서 더 동경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때부터 책과 도서관이 메인이 되는 이야기를 꼭 한번 써보고싶다고 생각하다보니..! 어느새 겹쳐진 도서관이 되었네요.

텍스티
와! 학교 도서관이 컸다니..!! 좋은 학교를 다니셨군요!! ㅎㅎ
도서관에서 꼭 책을 읽지 않더라도 그 공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묘한 안정감이 있는 것 같아요. 고요-- 해서 좋기도 하고, 뭔가 사람들의 간절함과 열정이 느껴져서 도전이 되기도 하고요.

최세은
14일이 은근히 긴것 같은데 짧긴 해요 ㅎ

물고기먹이
이 소설을 청소년판으로 재탄생 시켜도 좋지않을까요?! 아이들이 읽으면 진짜 재미있을 것 같긴한데 ㅎㅎㅎㅎㅎㅎㅎ

텍스티
물고기먹이 님께서 기획해 보신다면 청소년판은 어떤 이야기가 될까요?

초코벌
이성에게 빙의하는 이야기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특히 첫사랑 같은 설정이면 더 설레고 흥미로울 것 같네요

텍스티
오! 그러고 보니 네 친구는 모두 동성에게 빙의를 했네요!

쪽빛아라
어..이건..시크릿 가든 버전인가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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