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클래식 2025] 11월, 침묵의 봄

D-29
현재 5장 읽고 있는데, 미리 시작하기 잘했네요. ^^ 잘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읽겠습니다!!
왜 이런 경관을 갖추게 되었는지, 왜 있는 그대로 보존해야 하는지 그 이유가 우리 눈앞에 펼쳐져 있다. 마치 활짝 펼쳐진 책처럼 말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펼쳐진 페이지조차 읽지 않는다.
침묵의 봄 - 개정증보판 6장, 레이첼 카슨 지음, 김은령 옮김, 홍욱희 감수
만일 사람들이 마을 도로변에 제초제를 매년 한 번씩 뿌리는 대신 20∼30년에 한 번만 뿌려도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분개한 납세자들은 분명히 들고일어나 제초 방법의 변화를 요구할 것이다.
침묵의 봄 - 개정증보판 6장, 레이첼 카슨 지음, 김은령 옮김, 홍욱희 감수
6장 읽고 있습니다 ^^ 이 장 처음부터 좋은 문장이 많네요(!) 6장까지 완독입니다!
침묵의 봄이 출간 되던 시기가, 우리 한국에서는 다른 환경인 점이 인상적입니다. 미국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처음 자각하던 시기가, 우리에게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선두로 산업화 문턱에 막 들어선 시기라, 화학물질이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서로에게 다른 의미로 새겨진 점, 미국은 화학물질을 생태계 파괴 및 환경오염 이슈로 본 반면, 한국은 화학물질을 진보의 상징, 경제성장 및 빈곤탈출의 희망으로 본 점이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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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그믐클래식 2025 완독파티에 초대합니다. 1월의 <일리아스>로 시작한 '그믐클래식' 2025년의 여정이 어느덧 마지막 두 권의 고전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1년 전, 이 긴 여정의 시작을 함께하며 완독파티 참여를 약속해주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분들은 물론, 한 해 동안 그믐클래식과 함께 고전을 탐험하신 모든 분을 이 뜻깊은 자리에 모시고자 합니다. (2025년 그믐클래식에서 단 한 권이라도 수료증을 받으셨다면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1년간의 완주를 자축하고, 서로의 빛나는 도전을 응원하는 따뜻한 연말을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25년 12월 14일 (일) 오후 4시 장소: 수북강녕 (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106 2층) https://naver.me/GFC8IOC5 참가비: 30,000원 (텀블벅 선결제자 제외) 참여 신청 링크: https://forms.gle/hZ5efCrrN2QQLaTJA *파티는 2시간 정도 예상합니다. (차와 간단한 스낵 제공 예정) *10명 내외의 소규모 모임으로 참가자가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정식 파티가 종료된 이후 원하는 이들에 한해 현장에서 자율 뒤풀이가 있을 예정이며 이때 비용은 1/N으로 계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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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의 봄> 11월 2주차 (7장 ~ 11장) ■■■■ ● 함께 읽기 기간: 11월 8일(토) ~ 11월 14일(금) 날씨가 드디어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어 독서하기 좋은 계절이 되었습니다. 지난 1주차, 우리는 레이첼 카슨이 제시한 '침묵의 봄'의 섬뜩한 경고와 함께 화학물질(DDT 등)이 어떻게 우리의 생태계와 먹이사슬을 잠식하고 축적되는지 그 기초적인 과학적 논증을 살펴보았습니다. 2주차인 이번 주에는 그 경고가 인간의 신체와 삶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초점을 맞춥니다. 7장부터 11장까지는 '해로운 살충제'가 무차별적으로 투입되면서 인간의 건강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해악을 고발합니다. 저자는 이 장들을 통해 독성 물질에 대한 무지나 무관심이 우리와 다음 세대에게 얼마나 치명적인 비극을 초래할 수 있는지 날카롭게 묻고 있는데요, 읽는 동안 무분별한 화학적 통제에 대한 인간의 오만함과 책임감에 대해 깊이 사유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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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어떤 점이 인상 깊으셨나요? 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들려 주세요. 책 내용과 상관은 없지만 연관되어 떠오른 다른 생각들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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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마음에 남은 문장을 적어주세요.(댓글창 아래 있는 문장수집 기능을 이용해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더 어이없는 일은 장기적으로 식물 개체군을 조절할 수 있으며 제초제의 무차별 살포를 막을 수 있는 선택적 살포라는 안전한 방식이 존재하는데도 이를 무시한다는 사실이다.
침묵의 봄 - 개정증보판 레이첼 카슨 지음, 김은령 옮김, 홍욱희 감수
식물 생장을 조절하는 최선의 방법이자 최고로 안전한 방법은 화학약품을 뿌리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다른 식물을 이용하는 것이다.
침묵의 봄 - 개정증보판 레이첼 카슨 지음, 김은령 옮김, 홍욱희 감수
바람직하지 않은 식물을 방제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특정 식물을 먹이로 하는 곤충을 이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목초지 관리에서 이런 가능성은 대체로 무시되었다. 곤충들은 자신이 원하는 식물만 먹이로 삼는데, 그런 제한적인 식성을 잘 이용한다면 우리에게 상당한 이익으로 돌아올 것이다.
침묵의 봄 - 개정증보판 레이첼 카슨 지음, 김은령 옮김, 홍욱희 감수
살아 있는 생물에게 고통을 주는 행위를 묵인하는 우리가 과연 인간으로서 권위를 주장할 수 있을까?
침묵의 봄 - 개정증보판 레이첼 카슨 지음, 김은령 옮김, 홍욱희 감수
살충제를 뿌리는 사람들은 그 약품이 ‘새에게는 무해하다’고 강조했지만 울새들은 바로 그 약품의 독성 때문에 죽어갔다. 새들은 평형감각 상실 증세를 보이더니 몸을 떨기 시작했고, 그러고는 심한 경련과 함께 죽었다.” 여러모로 판단해볼 때, 울새들은 살충제와 직접 접촉했다기보다 지렁이를 먹음으로써 간접적으로 중독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침묵의 봄 - 개정증보판 레이첼 카슨 지음, 김은령 옮김, 홍욱희 감수
덜 위험한 농약을 만들어내는 것뿐 아니라 비화학적 방법을 개발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침묵의 봄 - 개정증보판 레이첼 카슨 지음, 김은령 옮김, 홍욱희 감수
오늘부터 빡씨게 읽어보겠슴다 'ㅁ'/~
새가 쉽게 이삭을 따먹지 못하는 옥수수 종자를 뿌리면 문제가 간단했을 것을, 농부들은 독극물로 새들을 없애버리기만 하면 된다는 용이성에 현혹되어 죽음의 사명을 띤 비행기를 띄웠다.
침묵의 봄 - 개정증보판 레이첼 카슨 지음, 김은령 옮김, 홍욱희 감수
인간의 편의에 의해 시작된 살충제 사용이 결국 인간에게까지 피해가 돌아오는데 책을 읽기 전까지 심각성을 몰랐던 것 같아 부끄럽네요ㅠㅠ 종이책 기준 500페이지가 넘는 벽돌에 몇십 년전에 쓰여졌는데도 잘 읽혀서완독할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٩(✿∂‿∂✿)۶
7장서 나오는 살충제 알드린이 마침 보던 미드에 화학병기(용어가 맞나 모르겠습니다)로 등장해 깜짝 놀랐습니다. ;;;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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