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숲/책 증정] 《거짓 공감》, 캔슬 컬처에서 잃어버린 자아를 찾아서

D-29
“온라인상에서 캔슬 컬처가 자극적인 기사 제목을 양산하는 동안, 자기침묵의 분위기는 조용히 우리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고, 사람들은 온라인 안팎 어디서든 눈치를 보며 두려움 속에 살아간다.” - 거짓공감 29P, ‘자기침묵 문화의 뿌리’ 중에서 이 책은 ‘캔슬컬처’라는 사회 현상과, 그러한 사회 속에서 자아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캔슬컬처’ 유명인이나 공적 지위에 있는 사람이 논란이 될 만한 발언이나 행동을 했을 때,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그 사람의 지위나 직업을 박탈하려는 캠페인이 벌어지는 현상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관계가 끊어지고, ‘공감’이라는 이름 아래 진심이 왜곡되는 시대. 《거짓 공감》은 타인의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진짜 나로서 말하고, 생각하고, 연결되는 법을 제시합니다. 캔슬 컬처 시대의 두려움을 넘어 진짜 대화와 사유의 용기를 회복하는 독서 모임에 함께하세요. 📖 도서 정보: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7827617 ✏️ 신청 기간: 2025.10.26(일)까지 🗓 모임 기간: 2025.10.27(월)~2025.11.16(일) 🌟 신청 링크: https://forms.gle/TL9TXZyonUU1U2ex7 1주차: 1부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 – ‘집단사고’와 ‘자기검열’의 구조 살펴보기 2주차: 2부 <침묵을 깨고 나아가기> – ‘혼자 설 용기’, ‘생각을 말하는 연습’ 배우기 3주차: 3부 <다시, 함께하기> – ‘진짜 공감’과 ‘건강한 사유의 연대’ 회복하기 ▶진행 방식 - 신청하신 10분께 증정도서를 보내드립니다. - 매주 정해진 분량을 읽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모임지기가 주제와 질문을 올리면 생각과 느낀 점 등을 자유롭게 나눕니다.
'캔슬 컬처'라는 개념을 이번에 처음 접했습니다. 많은 배움이 기대됩니다.
단어 자체는 생소하지만 끌어내리기 문화가 만연한 지금 우리 일상에 굉장히 가깝게 자리잡고 있는 개념입니다. 함께하길 기대합니다^^
공감이라는 단어에 회의감이 들 때가 있었는데, 흥미로운 내용이 많을 거 같아요. 기대됩니다.
동조하지 않으면 적이 되는 현재 상황에 든든한 힘이 되었으면 하네요!
동조하지 않으면 적이 되는 상황이라는 거 공감해요. 반대는 물론 중도적 입장의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는 상황을 점점 더더 많이 목격하게 되더라구요. 써주신 답글들을 읽다보니 책에 대한 기대가 더 높아집니다!
같은 생각만을 포용하고 다른 목소리에 위협을 가하는 세상에 나의 자아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을 책을 통해 알아가고 싶습니다.
검증과 객관이 사라지고 다수의 생각과 여론만이 옳다고 여기는 사회 속에 유용한 지침서 입니다
체화되고, 체화되어 자아를 잃어버렸습니다. 돌고 돌아 30대에 이르러서야 자아를 찾는 여행중입니다.
버기님의 여행에 좋은 나침반이 될 거짓공감이 되길 기대합니다 : )
집단사고, 자기검열, 생각을 말하는 연습, 진짜 공감, 건강한 사유의 연대. 주어진 키워드 모두가 한 번쯤 멈춰 서서 스스로의 정의를 내려볼 만한 주제들입니다. 이번 함께 읽기를 통해, 같이 그리고 따로 깊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스크롤만 내려서 자기 생각 없이 여론에 편승하는게 일반화되고 있는 지금 꼭 필요한 주제입니다.
꼭 유명인이 아니더라도 불필요할지도 모르는 자기검열이 퍼져 있는 것 같습니다. 캔슬컬쳐에 대해 궁금하기도 했기에 신청했습니다.
맞습니다. 캔슬컬쳐 생소해보이지만 이미 우리 일상을 덮고 있는 현상이죠 함께하길 기대합니다
공감에 거짓이라는 단어와 연결된것에 놀랐습니다. 공감을 한다, 안한다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 거짓공감은 어떤것일까요? 저도 하지 않았을까 궁금해져서 신청합니다.
비슷한 개념으로는 군중심리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검증된 판단이나 자신의 생각에 기반한 공감이 아니라, 다수의 여론으로부터 손가락질받지 않기 위해, 혹은 공동체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 ‘공감하는 척’ 하게 되는 거죠. 마치 마녀사냥처럼요. 가연님이 생각하시는 거짓공감이란 어떤 느낌이었는지도 궁금합니다
나의 진실된 모습을 세상과 연결시키는 방법 알아보고 싶네요. 책이 일러줄 방법을 기대하며 모임 신청합니다!!
점점 개인의 의견 표현이 없어지는 사회에서 나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한 내용으 담고 있습니다^^
작가 이름이 낯이 익어 자세히 살펴보니 <유별난게 아니라 예민하고 섬세한 겁니다> 이 책 저자였다는 것을 알고 바로 신청합니다. 개인적으로 필요한 말들도 있었고 위로가 되었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하며 신청합니다.
맞습니다..! 말씀하신 책의 저자입니다. 캔슬컬쳐에 휩쓸리는 사회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하면서도 그 안에서 내 자신을 지키고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는 책입니다.
캔슬컬처 재미있는 얘기네요. 저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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