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대자를 표현하는 또 다른 용어로는 '도덕적 반항아'가 있다. 이는 '자신이 비도덕적이라 느끼는 규범이나 기대, 관습에 정면으로 맞서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런 사람들은 '긍정적 이탈자'라고도 불린다. (생략) 반대자는 종종 환영받지 못하지만, 사실 그들은 환영받아야 한다. (생략) "집단이 반대자와 일탈자를 받아들임으로써, 구성원들은 자신들의 신념과 가치를 진정성 있게 실천하고 있음을 드러내고, 그로 인해 공동체의 결속력은 더욱 강화된다."라고 기술했다. 어쩌면 우리는 반대자를 인류를 위한 열정적인 응원자라고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
『거짓 공감 - 우리는 왜 남의 말에 휘둘리는가』 p.106~107 (part 2. 침묵을 깨고 나아가기 - 자유롭게 반대할 수 있는 기쁨), 제나라 네렌버그 지음, 명선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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