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정식 모임이 시작되지만... 그 전에 군불을 때는 의미에서 모임 전 수다를 좀 해보겠습니다.
여러분 인생에 있어서 첫 번째 호러는 무엇이었을까요?
동화일 수도, 영화일 수도, 자신의 삶 속의 어떤 것일 수도 있겠죠. 그게 무엇인지 고백 좀 해볼까요?
제게 있어서, 기억하는 한, 첫번째 호러는... 그림 동화였습니다.
어머니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 곗돈을 타신 뒤 사준 세계 명작 전집에 있던 그림 동화... 그 안에서 헨젤과 그레텔 등을 포함한 여러 편의 동화들이 저를 오싹하게 만들었던 기억이 <호러의 모든 것>을 시작하면서 떠오르네요. ㅎㅎ

그림형제 잔혹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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