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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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티븐 킹 원작의 미저리를 추천합니다. 캐시 베이츠의 명연기에 빛나는 공포물이었죠. 한정된 공간에서 최소한의 배우만으로 이끌어가는데, 그 엄청난 텐션으로 한 시도 지루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후덜덜....
미저리'미져리'란 이름의 순애보적 여인상을 등장시킨 대중 소설 시리즈로 여러해 동안 인기를 누려온 소설가 폴 셸던(제임스 칸)은 연작 속의 여주인공이 죽는 마지막 완결편을 끝으로 시리즈를 마감하고, 오랫 동안 쓰고자 했던 진지한 작품 완결 후 차를 몰아 뉴욕을 출발한 폴은 산 길을 채 벗어나기도 전에 휘몰아쳐 온 눈보라를 만나 길 밖 벼랑으로 핸들을 꺾고 만다. 심한 부상으로 의식 불명이 된 폴을 때마침 구해내는 수수께끼의 인물 애니 윌킨스(캐시 배이츠)는 미저리 시리즈의 애독자로 폴의 재능을 동경해 온 간호사 출신의 여자다. 애니의 집으로 옮겨져 그녀의 헌신적인 간호로 의식을 회복하는 폴. 그러나 그의 몸은 양다리가 참혹하게 부러지고 어깨마저 심하게 다친 처참한 상태다. 애니는 눈보라로 길이 막혀 그를 병원에 데려가지 못했으며 전화마저 불통이어서 외부에 아무런 연락도 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눈이 녹고 길이 뚫려도 애니는 폴을 병원에 보내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 마을에 나가 미저리 시리즈의 최신판을 사다 읽은 애니는 마지막에 미저리가 죽는다는 걸 알고 폴에게 분노의 광기를 발산하는데...
<미저리>!! 예전에 집에 TV가 있을 때는, 채널을 돌리다가 엇 <미저리>가 나온다? 그러면 저도 모르게 리모컨질을 멈추고 영화가 끝날 때까지 쭈욱 다 보게 되더라고요. (그전에 몇번을 반복해서 봤든 상관없이요.) <쇼생크탈출>도 그런 식으로 중간 부분부터 수백번은 본 듯하네요 ㅎㅎ 이런 게 스티븐킹 원작 영화가 가진 힘일까요.
저의 첫 호러는 초딩때 티비에서 본 전설의 고향 중 “백호랑의 흰 여우”(구미호 역에 여운계 배우), 그리고 “오멘”과 “엑소시스트”에 무척이나 열광했더랬습니다. 아울러, 저의 중고딩 시절 활력소가 되었던 나이트메어 시리즈, 직딩 시절 힐링 콘텐츠였던 “쏘우”시리즈도 사랑합니다ㅎㅎ 모처럼 호러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나누게 되어 설렙니다ㅋㅋ “호러의 모든 것” 프롤로그를 이제 읽고 있습니다. 내일이 첫 모임인데 제가 지방에서 올라오는 중일거라서 아쉽게도 접속을 못할수도 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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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년 첫모임요? 여기 그런 거 없고, 그냥 온라인으로 채팅형 대화를 나누는 곳입니다. ㅎㅎㅎ 12월 6일에 <호러의 모든 것> 북콘이 광화문 책방연희에서 있을 예정이긴 합니다. 그때 오프라인에서 뵙기로 하고... 흠.... 내친 김에 온라인 토크 모임도 한 번 기획해 보겠습니다. 김봉석 작가님과... 조만간... 으흐흐흐흐...
앗 그렇군요! 소개글을 넘 띄엄띄엄 읽었네요ㅋㅋ 줌 아니고 채팅방이라니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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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의 특징으로는 놀라운 언변과 외적 매력, 과장하는 버릇, 남을 속이거나 조롱하려는 태도, 병적인 거짓말 습관, 양심의 가책이나 죄책감의 부재, 타인에 대한 냉담함, 공감능력 부족, 자기 행동에 책임지지 않는 태도 등이 있다.
호러의 모든 것 - 이상하고 오싹한 이야기에 숨겨진 진짜 호러를 만나다 p.61, 김봉석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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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팔 우와... 제 위시리스트에 올려둡니다. 감사합니다. 향팔님.... 나중에 스토리 수련회 모임 회원들의 추천작들로 추천 베스트 10 리스트를 만들어 보면 잼날 것 같네요. ㅎㅎ
문득, 89년도에 대한극장에서 봤던 “아쿠아리스” 추천합니다! 닫힌 공연장 안에서 벌어지는, 부엉이 가면을 쓴 살인마의 도끼 살인!
아쿠아리스뮤지컬 연습 도중 발이 삔 알리시아는 병원으로 가서 치료 받고 돌아오지만, 극단은 무단이탈이라는 사유로 그녀를 해고한다. 주차장으로 나온 알리시아는 그곳에서 동료인 베티가 도끼날을 입에 문 채 죽어있는 것을 발견한다. 연출자 피터는 이 사건을 연극 선전으로 이용, 주요배우 여덟명과 함께 철야 연습을 한다.그러던 어느날, 촬영소 문이 모두 잠긴 상태에서 연속 살인이 일어난다. 한사람 한사람 교묘한 수법에 걸려 여덟명 모두 죽게되고 알리시아만 홀로 살아남는다. 알리시아는 단독으로 범인과 맞서게 되는데... 아보리아츠 환타스틱 영화제 최우수 공포영화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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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재미있는 호러영화들이죠. <알이씨>는 할리우드 리메이크도 나름 괜찮아요. <4인용 식탁>은 당시 흥행은 안 좋았는데, 저는 아주 인상적으로 봤습니다. 아파트 단지의 그 살풍경이란...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와 <장화, 홍련>도 좋습니다만(심지어는 둘다 OST까지도 넘 아름다움), 그 두 작품은 매니아가 많은 데 비해 <4인용 식탁>은 조금 저평가된 것 같더라고요. 말씀대로 흥행이 잘 안 되어서 그런지…. <알이씨>의 리메이크작은 <쿼런틴>이군요. 희한한 게 <알이씨>를 처음 봤을 땐 ‘우아 진짜 지금껏 본 좀비물 중에 이게 끝판왕이구나!’ 생각했는데, 그후로 다시 보게 되진 않더라고요. <새벽의 저주>나 <워킹 데드>, <28일 후>는 몇번 봐도 재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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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스> 아주 재밌는 이태리 호러죠. 이태리 특유의 우아한 듯 하면서도 노골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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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저리>에서 망치로 발을 내리치는 장면이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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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호러가 가끔 나와요. 브라이언 유즈나의 덴티스트도 있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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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엊그제 기예르모 델 토로의 <프랑켄슈타인>을 봤는데, 걸작입니다. 곧 넷플릭스에 올라오기는 할 건데, 워낙 영상미도 뛰어나고 수려한 영화라 큰 스크린으로 보면 더욱 좋아요. 메리 셸리 원작을 잘 살리면서, 창조주와 크리쳐의 관계,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물음 등을 아주 잘 그렸습니다. 원작과 조금 다르게 결말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라'로 귀결되는 게 더 좋았네요. 인간이라는 때로 추악하고, 가련한 존재이지만 살아야 한다.
우와.. 이 작품은 꼭 봐야겠어요. 기대됩니다.
저도 이 영화는 극장 가서 봐야겠습니다. 소설도 너무나 재미있게 읽어서 기대되네요.
오늘부터 읽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표지가 쫀쫀한 재질이라 기분이 좋네요.^^
저도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흐흐흐... 우리 다들 출석 체크 한 번 해볼까요?
저도 오늘부터 독서 시작입니다!
출 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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