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25. 가을비 다음엔 <여름비 이야기>

D-29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장르살롱 지기, 박소해입니다. :-) 그믐 독자분들, 모두 강건하셨나요. 저는 그동안 제 소설을 쓰면서 일상을 살았답니다. 물론 참새가 방앗간을 못 떠나듯이 다른 그믐 모임에 기웃거리며…. ^^ 스물 다섯 번째 장르살롱을 오픈하니 감개가 무량하네요. 전에 독자분들에게 약속드린 대로 제 첫 장편을 마무리한 후, 다시 장르살롱을 재개합니다. 매달 열겠다는 약속은 못드리지만, 앞으로 좋은 작품을 만날 때마다 살롱을 열려고 합니다. 이번 기시 유스케 작가님의 <여름비 이야기>는 장르살롱을 재개하기에 아주 적합한 작품이 아닌가 합니다. 기시 유스케 작가님의 팬인데다가, <가을비 이야기>와 인연이 있어서 비채 출판사에서 제안하자마자 바로 승낙을 했답니다. 그 인연이 뭐냐면, 바로 기시 유스케 작가님의 전작 <가을비 이야기>로 지난 23년에 그믐에서 장르살롱을 진행했다는 것이지요. :-) 모두의 기억을 돕기 위해 아래 링크를 적어요. ㅎㅎㅎ 벌써 2년이 흘렀다니 시간이 빠르네요. https://www.gmeum.com/meet/998 <여름비 이야기>는 제목만 봤을 때는 <가을비 이야기>의 속편 같지만 내용은 전혀 관계가 없고 3편의 단편이 수록된 단편집입니다. <가을비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호러 미스터리 단편집입니다. 이번 <여름비 이야기>를 읽으며 다시 한 번, 기시 유스케 작가님의 내공에 감탄했는데요. 이렇게 우아하면서도 무서운 호러 미스터리를 써보고 싶단 생각이 새삼 드네요. :-) 오랜만에 재개하는 이번 장르살롱에서는 라이브 채팅을 하지 않는 대신에, 일주일에 한 편 씩 세 편의 단편을 차례대로 토론합니다. 10인의 서평단 링크는 아래에 있습니다. 모집 기간: 10/22(화) ~ 10/28(화) 모집 인원: 10명 서평단 신청 링크: https://forms.gle/h7aEGMMmQk9xKMKQ9 당첨자 발표: 10/29(수) 개별 연락 및 발송 독서모임 기간: 11/1(토) ~ 11/23(일) 서평 마감: 11/28(금)까지 * 그믐 박소해의 장르살롱 토론에 참여해야 선정 가능 * 당첨된 분들께 도서 1권 발송 * 10인의 서평단은 그믐 독서모임 참여 및 SNS 서평 공유 필수 호러 서스펜스의 일인자 기시 유스케. 그가 선보이는 경악과 전율의 암흑기담집 두 번째 이야기. 이번 <여름비 이야기>가 ‘비 시리즈’의 마지막이라고 합니다. 전작 <가을비 이야기>처럼 세 편의 단편은 모두 여름이 배경이며 이야기 내내 여름비가 내립니다. 비틀린 진실, 기괴한 욕망, 금단의 악의……. 장맛비가 내리면, 애써 외면한 것들이 스멀스멀 되살아난다! “자네를 이끄는 곳은 다름 아닌 지옥이네.” 2024 이 호러가 대단하다 베스트 10에 든 작품! <여름비 이야기> 독서 모임 많이 기대해 주세요. :-) 토론 순서는 다음과 같아요. 각 단편 마다 일주일씩 토론합니다. <5월의 어둠> 11/3-9 <보쿠토 기담> 11/10-16 <버섯> 11/17-23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돌아온 장르살롱.. 반가운 마음으로 신청합니다. 😁
우어어어 1등으로 신청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바닿늘 반가운 얼굴이:) 신청해봅니다🙈
@아베오베 님 반갑습니다~!!! :-)
신청 신청 신청!
@홍정기 작가님 와주셔서 감사해요~!!! :-)
호러물이라 그런지 책 표지가 눈에 띄네요
네~~ 시리즈의 전편인 <가을비 이야기>는 가을가을한 표지라면, 이번 <여름비 이야기>는 계절감이 없는데도 묘하게 여름 분위기가 나는 표지지요. 때로는 이렇게 여백을 많이 주는 게 으시시하더라고요. ‘비 시리즈’ 두 권은 내용적으로는 연결감이 없지만, <가을비 이야기> 안에서는 내내 가을비가 내리고 <여름비 이야기> 안에서는 내내 여름비가 내린다는 공통점으로 묶일 수 있는 것 같아요. :-)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23년도에 진행했던 <가을비 이야기> 모임지기의 말을 여기 붙여요. :-) 비 시리즈와 기시 유스케 작가님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듯해요. <가을비 이야기>의 토론 내용을 자세히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 보셔요. https://www.gmeum.com/meet/998 안녕하세요? 어느새 초겨울이 되었습니다. 이제 23년도 며칠 남지 않았는데요. 으스스한 초겨울에 어울리는 호러소설 한권을 들고 왔습니다. 바로 호러의 귀재, 기시 유스케 작가님의 <가을비 이야기>(비채 출판사)입니다. 저는 첫 단편 <아귀의 논>을 읽자마자 이 소설집을 바로 pick하게 되었습니다. 모두에게 즐거운 독서가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기시 유스케 작가 약력 1996 <ISOLA> 제3회 일본호러소설 대상 장편 가작 1997 <검은 집> 제4회 일본호러소설대상 수상 (130만 부 판매. 최고의 호러소설가로 자리매김) 2005 <유리망치> 제58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2008 <신세계에서> 제29회 일본SF대상 2010 <악의 교전> 제1회 야마다 후타로상 2011 <다크 존> 제23회 장기펜클럽 대상 특별상 “10년 넘게 걸린 집필 기간” “우게쓰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취함” “스산한 가을비가 내리는 날씨를 배경으로 운명에 농락 당하고 고통 받는 인간의 모습을 그려낸 수작” 기시 유스케 작가님은 18세기에 출간된 아키나리 우에다의 일본 괴담집 <우게쓰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서 이 소설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우게쓰 이야기>는 아홉 가지 초자연적인 이야기의 모음집으로 알려져 있고 미조구치 겐지 감독이 <우게쓰 이야기>(1953)로 영화화한 적이 있죠. 이 작품집을 인상 깊게 읽은 기시 유스케 작가님은 서둘러서 ‘비’를 주제로 한 두 권의 소설집을 내겠다고 결심을 하셨는데요. (우게쓰가 비 내리는 달이란 뜻입니다) 그 결실이 2009년부터 쓰기 시작해 작년에 마무리 된 바로 이 <가을비 이야기>랍니다. 작가는 이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른 작가가 먼저 쓸까봐 초조해하셨다고(?) 합니다. 하하하. (이상 모두 책 표지 작품소개에서) 기시 유스케 작가님은 추리면 추리, 호러면 호러 SF면 SF 모두 잘 쓰기로 유명한 작가님인데요. <푸른 불꽃> <악의 교전> <유리망치> <검은 집> <다크 존> 등 재미와 의미를 모두 보장하는 소설을 다수 냈습니다. 작법서로는 <나는 이렇게 쓴다>가 있고요. 이번에도 10인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서평단은 그믐 장르살롱 참여와 SNS/온라인 서점 서평 공유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서평단 링크 아래에) https://forms.gle/WUtDcjG5EN5mxucz8 모임기간: 12/4-17 모집 인원: 10명 서평단 모집기간 :~ 11.24(금)까지 당첨자 발표 : 11.28.(화) 개별 안내
<가을비 이야기>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
가을비 이야기비가 내리는 가을의 스산한 날씨를 배경으로 벗어날 수 없는 운명에 농락당하고 고통받는 인간의 모습을 그려낸 이 작품은 인간의 무기력과 절망감을 적나라하게 그려내며 공포를 극대화한 기담집이다.
무서워서 눈 감고 신청하였습니다! 작가님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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