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북스/책 증정] 『악은 성실하다』를 저자 &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D-29
새로운 나라와 새로운 언어...ㅠㅠ 소심쟁이 모임지기에게는 너무나 힘든 단어들이에요😿 bookhunter님께서 열심히 적응하시느라 노력하셨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 계신 거라고 생각하니 굉장히 존경스럽습니다ㅎㅎ...!! 같이 책 모두 읽고 나면 <카지노> 정주행 한번 달려보시죠!! ^_^
사건일지 1 다 읽었습니다. 필리핀 경찰이 부패했다고만 생각했는데 경찰로써 대우를 잘 받지 못하는데도 위험도가 높은 총격전에 반대사격까지 하면서 최선을 다했다고하니 멋있고 대단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
완독했어요. 궁금해서 다음까지 기다릴수가 없어서요. 과연 그들을 부패경찰이라 단정 지을수있을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죄는 엄정한 벌을 받아야합니다. 분명 다른 선택도 있을건데 그 방법을 선택했으니까요 하지만 주변상황도 무시할수는 없다는것도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AI가 이런것까지 고려해판견 할 수있을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오늘을 즐겁고 고민이 될때는 내 삶에서 정말, 꼭 필요한가 중요도는? 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무섭고 끔찍한 상황일수 있는데 그런 것들을 당신이라면 아니 인간이라면 가져야하는 품행(사라진 단어 같네요)과 적절하게 버무려진 친근한 인문학 한권을 읽은 느낌입니다. 체험을 멋진 글로 읽을 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연마미 좋은말씀감사합니다.부패경찰..말씀하신대로 실제보니 참 하나로 설명하기가어렵더군요. 완독축하드려요^^
지구 끝까지 쫓는다도 주문했네요. 책장에 추리소설과 이 쪽 류로 변경되는것이 아닐지 벌써 사회추리소설도 같이 주문해거든요. 다음 책도 기대해봅니다.♡♡♡
우와! 벌써 완독까지 하셨군요!!! 사실 저도 한번 읽자마자 페이지를 계속 넘기게 돼서 멈추기 힘들었다는... 이야기(소곤소곤) 완독 축하드리며, 북클럽도 끝까지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___^!
@bookhunter 드라마 카지노는 굉장히디테일하게 구현잘해놨죠~극중 코리안데스크가 멱살잡히고 무시당하는것처럼 나와서 혼자 분노(?)했던 기억이..ㅎ
@ExLibris 유튜브도 보셨군요ㅎㅎ요새 캄보디아 등 건으로도 유튜브 crime, 뉴사이드, 사건의뢰, 용감한형사들 형수다, 꼬꼬무 등 촬영했는데 흥미있으시다면 보심좋겠네요^^ 아울러 좋은말씀감사해요^^
@서초구솜주먹 캄보디아ㅜㅜ요새 동남아자체에대한 두려움이 많이있으신데 제가 생각하기에 관광객의 여행은 두려워하지않으셔도됩니다~~^^
첫페이지를 펼친 순간 순식간에 한 챕터를 읽었네요. 담담한 묘사 아래 깔린 앙헬레스의 상황이 더욱 암담하게 보입니다. 그래도 앞으로 이어질 장에서 '코리안데스크'로써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흥미롭게 이야기를 따라가게 되네요.
담담한 묘사...! 맞아요. 저도 책을 편집하는 동안 작가님의 담담한 문체에 오히려 더 배경이 서늘해지고 나아가선 무기력감도 느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이 점을 최대한 살리고 싶었는데, 알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을 다 읽었어요. 여러모로 감사하게 된 책이었어요. https://blog.naver.com/wingssprout/224070007629
하뭇님께서도 책을 모두 완독하셨군요!! 아직 북클럽은 끝나지 않았으니 끝까지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우수 참여자 분에게는 신간을 드리는 이벤트도 계속 진행하고 있으니까요, 많은 분들과 즐거운 북클럽 되셨으면 해요^^!! (블로그 서평까지 써주시다니ㅠㅠㅠㅠ...!!! 감동감동😻😻)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악은 성실하다』 그믐 북클럽 모임지기입니다😺 요즘 저는 길가에 흩뿌려진 낙엽을 볼 때나 형형색색 오색으로 물든 가로수들을 볼 때면 이제 정말 완연한 가을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데요🍂🍁 가을이란, 자고로 "마음을 살찌우는 계절"이라고 했지요(모임지기 단독 주장)ㅎㅎ 매일 높아지는 하늘과 선선해지는 가을날씨를 만끽하며 따뜻한 차 한 잔과 이번 주도 북클럽을 함께해 보아요📖 그럼 지금부터 『악은 성실하다』 2주차 모임을 시작할게요! 오늘부터는 [ 사건일지 02: 코리안데스크의 탄생 ] 을 읽습니다. ― 여러분은 그런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라는 말! 저는 2부를 읽으면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그 말이 생각났던 것 같아요😨 코리안데스크가 다루는 범죄는 한국인 관련 범죄이지만 배경이 외국이다 보니 사건이 더 낯설고 험악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여러분들과 이런 질문을 나눠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1. 저자는 사건을 수사하며 종종 앙헬레스의 교민들이 위험에 대한 공포로 침묵하는 경우를 맞닥뜨리기도 합니다. 저는 F 100% 인간으로서... 여기에 또 몰입하며 공감하다 보니ㅠㅠ 나를 지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던 선택이었다고 생각하면서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공공의 선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면 내가 용기 있게 나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ㅠㅠ 여러분들이 만약 그 상황에 처해 있다면 어떻게 하셨을 것 같나요? 저는......😿😿 2. 이 책의 커다란 줄기 하나를 관통하는 사건이 바로 '"Who is Mr. Park?" 사건인데요, 저자는 이 한 문장에서 시작된 사건을 아주 집요하게 파고들었어요. 혹시 여러분에게는 인생을 바꾸거나 마음에 깊이 남은 문장 또는 대사 같은 게 있을까요? 여러분은 사건일지의 2부를 읽으며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제 질문에 답을 해주셔도 되고, 다른 느낀점이나 생각들을 자유로이 말씀해 주셔도 됩니다! 편안하게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모임지기의 말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올라갑니닷!😼)
1. 정말 제가 평소 많이 하는 생각이에요. ㅠㅜ 내가 일제강점기에 태어났다면, 나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 독립운동가들을 존경하지만 내가 그럴 수 있을까? 굳이 역사적인 사건을 대입하지 않아도 우리 일상에서도 개인의 안위와 공공의 선이 부딪히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옳은 편에 섰다가 큰 피해를 입는 경우를 많이 접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정말 저도 고민을 많이 하는 문제인데...... 일단 대놓고 악의 편에 서지는 못할 거 같고요. 아이를 낳은 후 더 생각이 깊어졌는데, 적어도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을 나쁘게 만드는 데 일조하지는 말아야겠다 다짐하며 살아가요. 지금 내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한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한 발자국씩만 걷자 노력합니다. 그리고 최근 제가 있는 직장에서 약간 제가 직장을 바꾼 일이 있긴 해요. 저와 여러 동료들이 한꺼번에 부당한 일을 당했어요. 근데 이걸 가만히 있으면 앞으로 그런 일이 계속 생길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법의 도움을 받고자 했고, 함께 일을 당한 다른 분들께도 같이 하자 했는데 다들 거절하셨어요. 저는 저 혼자라도... 이렇게는 가만히 못있겠어서 법의 도움을 요청했고... 이겼습니다. 저의 승소 이후 직장의 잘못된 관행들이 많이 사라졌어요. (안 그러면 저 이후에 줄줄이 소송 폭탄을 맞을 게 뻔하니 바꿀 수밖에 없는 것들이에요.) 결과적으로는 저한테도 잘 됐고 같이 일하는 다른 분들에게도 잘된 일이 된 거죠. 2. 좋은 책을 읽거나 좋은 영화를 볼 때마다 인상적인 문장, 대사는 많은데 너무 많아서 그런가 늘 가슴에 품고 사는 건 없는 거 같아요. 바로바로 떠오르지가 않는데.... 저는 남편이 제게 해준 말들이 감동적인 말이 많아서 남편의 말을 간직하고 살아요. (다정다감한 스타일은 아닌데.. 평소에 막 놀리고 구박?하다가 어쩌다 가끔 츤데레처럼 멋진 말을 툭툭 해요 ㅋㅋㅋㅋ)
헉...! 하뭇님,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을 것 같아요. 과정에는 무수한 힘듦이 있으셨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모두에게 더 좋은 방향으로 한 걸음 나아간 것 같아서 저 또한 하뭇님을 멀리서나마 계속해서 응원하고 싶어지네요...! 제 문장을 하나 말씀드리자면^^, 저는 <심슨가족>에서 호머가 리사에게 해준 말을 가장 많이 생각하는데요ㅎㅎ "흐린 하늘이어도 그 본질은 파란 하늘이다"라는 그런 말이었는데, 지치고 힘든 때는 엄청 힘이 많이 되더라구요ㅎㅎㅎㅎ
저는 책을 통해 사연을 듣기만 해도 너무 떨려서 과연 현지에 사시는 교민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보를 해 주시거나 뭔가 사건을 해결하려고 돕는 모습을 보며 과연 나라면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 저라면 억울하게 당한 피해자들을 생각해서 범인을 잡는데 돕고 싶은 마음과 혹시 보복을 당할까봐 그냥 침묵하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계속 갈등할 것 같지만 결국은 소심하게 도울 것 같기도 하네요. 암튼 책을 읽는 동안은 보복 피해를 당한 교민들이 없으신 것 같아 다행이에요.
어쩌면 작가님께서 두 손 두 발 벗고 나서주신 덕분에 그럴 수 있었던 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저는 뭐든지 처음이 참 어렵다고 생각하는데요, 처음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으로서 얼마나 힘드셨을까 싶더라구요ㅠㅠ
1. 저는 용기가 부족해서 나서진 못할 것 같습니다. 그냥 사건도 아니고 살인 사건이라면요…. 제 목숨보다 중요한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ㅠㅠ 그래도 만약에 제가 아주 중요한 정보를 알고 있다고 하면 익명의 제보를 하든 도움이 되는 방향을 생각해봤을 것 같아요. 2. 인문 잡지 <한편> 14호에 나온 말 중 “쉬지 않는 시간도 결국 쉬는 시간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라는 말이 인상깊었고, 제 가치관으로 살아가고자 합니다. 일을 하기 싫어도 일을 하지 않는다면 쉬는 시간도 존재하지 않겠지요. 힘든 일도 쉬는 시간을 생각하며 참는 마음 가짐을 가지고자 합니다.
우와! 좋은 문장이네요! 쉬지 않는 시간도 쉬는 시간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알려주신 문장은 제 마음속에도 저장-☆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앞으로는 힘든 일도 지니00님이 알려주신 것처럼 쉬는 시간을 위한 일이라는 생각으로... 긍정회로를 돌릴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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