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북스/책 증정] 『악은 성실하다』를 저자 &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D-29
완독했습니다. 읽는 내내 열악한 환경에서도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노력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감상평은 인스타에도 따로 남겼습니다 ~ https://www.instagram.com/p/DRhiIL5ElHy/?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1. 끝날것 같지 않던 코로나가 끝나고 어느순간 마스크를 벗고 공공장소나 사람이 많은 장소에 자연스럽게 가게 되기까지 아주 한참이 걸렸죠. 어느 날 문득 사람들의 표정을 볼수 있다는 것에 어색함과 감사함과 미묘함이 함께 느껴졌었어요. 코로나 이후로 마스크 없이 대화할수 있는 상황들이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평소에 얼마나 비언언어적 소통이 중요한가 생각하게 됐었네요. 책에서 한국에 돌아오셔서도 한동안 경계를 늦추지 못하고 일상이나 식당에서 어려움을 느꼈다고 하셨을 때 안타까우면서도 그곳에서 얼마나 전력을 다해 코리안데스크로 활동하셨는지 느껴졌습니다. 2. 결국에는 저도 '어렵지만 옳은 선택'을 하겠지만 하루에도 수십번 '쉬운선택'에 대한 미련으로 스스로를 원망하고 정말 이게 맞나 고민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쉽지않은 선택이었을 텐데 어려운 선택을 하셔서 결국 결과를 내신 것에 대해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런 멋진 경찰분들이 계셔서 사회가 더 안전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악은 정말 성실하고 촘촘하고 무엇보다 진실을 파헤치는 일이 정말 어렵고 많은걸 포기하고 내걸어야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항상 정의실현을 위해 힘쓰시는 모습이 존경스러웠습니다.
마지막까지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특히 한국에 돌아오기 직전에 나폴콤 이라는 기구를 이용해 부패한 필리핀 경찰들에게 본때롤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저는 너무 재미있었어요. 뒤를 이어 코리안 데스크를 이어갈 후배를 생각하는 마음과 책임감이 확실히 느껴지는 장면이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박사장 청부살인사건을 끝까지 몇년에 걸쳐 추진하시는 것도 그렇고 정말 천상 경찰인 것 같지만, 또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소중한 아이를 위해 승진 보다는 지금 이순간을 즐기려고 휴직하신 것 까지 정말 용기있는 분이네요. 이런 용기는 험지에서 일을 하시면서 분명 삶과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한 시간들 덕분이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해외에 머물면서 병원을 갈 일이 있으면 우리나라 의료 체계가 얼마나 편리한지 절감하고 예약없이 근처 병원을 가면서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곤 한답니다. 누군가에겐 당연한 일이겠지만 해외에 나가보신 분들은 아실 거에요.
외면과 회피, 도망의 유혹을 이겨내고 내 마음의 소리를 따라 사건을 세상 밖에 다시 꺼낼 용기가 있었다는 게 자랑스러웠다
악은 성실하다 - 국경 너머의 무법지대, 코리안데스크의 범죄 추적기 이지훈 지음
국경 밖에서 마주한 대한민국은 강하고 단단했다.
악은 성실하다 - 국경 너머의 무법지대, 코리안데스크의 범죄 추적기 이지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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