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북스/책 증정] 『악은 성실하다』를 저자 &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D-29
1 저도 생각해보니 코로나 때 격리를 하고 마스크를 쓰고 다들 자유롭게 못 다녀서 마스크 없이 전염을 걱정하지않고 사람들과 생활하는 일상이 소중했구나 싶었어요 ㅜㅜ 2 끊임없이 고민할 것 같아요. 맞는 선택을 하려고 하겠지만 하는 내내 후회도 하고 이게 맞나 바보같은 짓인가 하면서도 결국은 해야 할 일이니까 해야지 라고 할 것 같아요 마지막 사건일지를 읽으면서 시원하면서도 조금 슬펐어요. 미운정이 들은 바비도 코로나로 그렇게 되었다는 걸 읽고 책을 읽는 내내 같이 수사를 하는 것 마냥 바비와 정이 들었는데 너무 슬펐어요. 그리고 결국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빛을 발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않는 마음이 중요하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1. 저는 영화관에 다녀올 때마다 종종 그런 기분을 느껴요. 세상이 무너지고 안전한 곳은 없는 세계관에 푹 빠져 있다가 영화관을 나서면서 현실로 돌아올 때마다 전혀 다르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또 최근에 반려동물을 보내면서 세상은 멀쩡히 잘 돌아가는데 제가 잃은 건 그 친구밖에 없더라고요. 있을 때 다 잘해주었는데도 더 잘해줄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삶에 있어서 스스로에게 당당하기 위해서는 어렵지만 옳은 선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또 어려운 선택을 하나 했는데, 결정하고 보니 후회라고는 정말 하나도 남아 있지 않더라고요. 조금 어려울지언정 돌아갈지 몰라도 내가 가는 길이 곧 새로운 길이 되겠거니 구불구불하더라도 돌아가 보려고 합니다. 저자분의 용기 있는 선택처럼요! "어쩌면 정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만드는 건지도 모르겠다." 저도 포기하지 않고 가보렵니다!!
1. 에필로그까지 읽고 책을 덮으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악은 성실하고 치밀하며, 범죄자들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머릿속에 강하게 남습니다. 그럼에도 세상을 살 만하다고 느끼는 건, 끝까지 악을 쫓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2. 저는 작은 '선택'들이 모여 인생을 만든다고 믿는 사람 중 하나였는데, 어느새 나이가 들며 저도 ‘쉬운’ 선택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남겨주신 질문을 곱씹어보니, 쉽더라도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면 된다는 답을 발견한 것 같습니다.
1. #3을 읽으며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내가 일상에서 죽음을 보거나 마주할 필요가 없는 직업을 가졌더라면 이처럼 진지하게 내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지도 않았을 텐데..." 저 또한 작가님 덕분에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가슴에 쉬이 지워지지 않을 생채기를 남기지만, 그 생채기는 내 삶과 진지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만들었다. 그 덕분에 삶의 유한함이 되새겨지고, 매일 삶의 의미도 새롭게 부여된다" 2. 레네의 죽음도 허탈했지만 3장 마지막 부분에 바비까지 코로나로 삶을 하직했다는 내용을 보고 헉 했습니다. 작가님 많이 힘드셨겠어요. 3. 인간은 어쩜 그리 잔인할까요. 범죄자들을 보니 야생에서 야수들이 서로를 죽이는 모습과 다름이 없어 보이네요. 역시 동물과 다름없는 본성을 갖고 있는 걸까요. 복잡한 심경이 들었습니다. 4. 한국의 살인사건이 연간 600-700여건인데 필리핀은 최대 1만여건까지 일어난다니, 필리핀은 범죄 척결의 의지가 없는 나라인 걸까요? 구조적인 문제가 있으리라 짐작합니다만 참 안타깝네요. 5. 총기를 머리맡에 두고 자는 상상을 해봅니다. 보통 멘탈로는 불가능할 것 같아요. 정신력이 약한 사람은 병에 걸리고도 남았을 거에요. 읽으면 읽을 수록 작가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는 범죄 현장에 임하는 직업을 갖고 있진 않지만 여러 모로 본받고 싶어집니다.
드디어 완독했습니다! 인생의 모든 일들이 그렇듯이 끝이라고 생각하고 달려와도 ‘죽음’, ‘소실’이 오지 않는 이상 항상 새로운 시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학창시절에는 기말고사만 끝나면 정말 끝일 것 같지만 새로운 중간고사가 기다리고 있고, 수능만 끝나면 끝일 것 같지만 새로운 대학교 시험이 기다리고 있는 것 처럼요. 직장 생활을 하는 현재도, 이 프로젝트만 끝나면 끝이다..! 라는 생각을 하며 열심히하지만 당연히 끝이 아니겠지요 ㅎㅎ 그래도 삶의 중간중간 끝이라는 것이 존재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저자가 코리안데스크 생활을 평생 하기로 되어있었다면 그만한 열정을 불러일으킬 수 없었겠지요. 끝이 있어야 끝을 바라보며라도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자는 승진의 기회마저 포기하고 가족과의 시간에 대한 소중함을 택하셨는데, 저도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주변인들과 보내는 시간, 저만의 즐거움을 위한 시간을 우선시하며 살고 싶어요. 눈 앞의 욕심을 내려놓는게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
완독했습니다. 읽는 내내 열악한 환경에서도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노력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감상평은 인스타에도 따로 남겼습니다 ~ https://www.instagram.com/p/DRhiIL5ElHy/?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1. 끝날것 같지 않던 코로나가 끝나고 어느순간 마스크를 벗고 공공장소나 사람이 많은 장소에 자연스럽게 가게 되기까지 아주 한참이 걸렸죠. 어느 날 문득 사람들의 표정을 볼수 있다는 것에 어색함과 감사함과 미묘함이 함께 느껴졌었어요. 코로나 이후로 마스크 없이 대화할수 있는 상황들이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평소에 얼마나 비언언어적 소통이 중요한가 생각하게 됐었네요. 책에서 한국에 돌아오셔서도 한동안 경계를 늦추지 못하고 일상이나 식당에서 어려움을 느꼈다고 하셨을 때 안타까우면서도 그곳에서 얼마나 전력을 다해 코리안데스크로 활동하셨는지 느껴졌습니다. 2. 결국에는 저도 '어렵지만 옳은 선택'을 하겠지만 하루에도 수십번 '쉬운선택'에 대한 미련으로 스스로를 원망하고 정말 이게 맞나 고민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쉽지않은 선택이었을 텐데 어려운 선택을 하셔서 결국 결과를 내신 것에 대해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런 멋진 경찰분들이 계셔서 사회가 더 안전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악은 정말 성실하고 촘촘하고 무엇보다 진실을 파헤치는 일이 정말 어렵고 많은걸 포기하고 내걸어야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항상 정의실현을 위해 힘쓰시는 모습이 존경스러웠습니다.
마지막까지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특히 한국에 돌아오기 직전에 나폴콤 이라는 기구를 이용해 부패한 필리핀 경찰들에게 본때롤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저는 너무 재미있었어요. 뒤를 이어 코리안 데스크를 이어갈 후배를 생각하는 마음과 책임감이 확실히 느껴지는 장면이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박사장 청부살인사건을 끝까지 몇년에 걸쳐 추진하시는 것도 그렇고 정말 천상 경찰인 것 같지만, 또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소중한 아이를 위해 승진 보다는 지금 이순간을 즐기려고 휴직하신 것 까지 정말 용기있는 분이네요. 이런 용기는 험지에서 일을 하시면서 분명 삶과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한 시간들 덕분이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해외에 머물면서 병원을 갈 일이 있으면 우리나라 의료 체계가 얼마나 편리한지 절감하고 예약없이 근처 병원을 가면서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곤 한답니다. 누군가에겐 당연한 일이겠지만 해외에 나가보신 분들은 아실 거에요.
외면과 회피, 도망의 유혹을 이겨내고 내 마음의 소리를 따라 사건을 세상 밖에 다시 꺼낼 용기가 있었다는 게 자랑스러웠다
악은 성실하다 - 국경 너머의 무법지대, 코리안데스크의 범죄 추적기 이지훈 지음
국경 밖에서 마주한 대한민국은 강하고 단단했다.
악은 성실하다 - 국경 너머의 무법지대, 코리안데스크의 범죄 추적기 이지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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