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41. 2026년, '웰다잉' 프로젝트 책을 함께 추천해요.

D-29
으아아아~~~너~~~무 좋겠다요^^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는 그믐에서도 독서 모임이 열렸는데 당시 20명 모집에 거의 100분이 신청해 주셨었어요. 책 나오자마자 열린 모임이었는데 베스트셀러가 될 조짐이 뭔가 감지 되더라고요. https://www.gmeum.com/meet/1024
떠나가는 사람도 안타깝지만 남겨지는 사람들도 너무 가슴 아픈 일이죠…. ㅠㅠ
어제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만난 책입니다. 어제는 빌리지 않았지만 조만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독사를 피하는 법 첫 면접 자리에서 긴장하고 당황한 나머지 아내와 자녀 둘이 있다고 거짓말을 한 앤드루는 무심코 내뱉은 거짓을 바로잡지 못해 오 년 동안이나 사람들을 속이고, 그 결과 거짓으로 범벅된 그의 삶은 점점 외로워지기만 한다. 앤드루의 일상은 매일이 거짓말을 거짓말로 덮어야 하는 요절복통의 위기다.
한국판 표지도 미국판이랑 같아서 바로 알아봤어요. 전 2019년 7월에 읽은 책인데… 소설은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내용을 잘 떠올리지 못하는 금붕어 기억력을 갖고 있는 제가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기억하는 책이에요. 새섬님 재밌게 읽으실거라고 생각됩니다. ^^*
'절판되지 않은 책, 전자도서관이나 정액제 전자책 대여 서비스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책'이라는 요건에 부합하지 않지만, 팀 버튼 감독 연출, 이완 맥그리거, 제시카 랭, 헬레나 본햄 카터, 마리옹 꼬띠아르 등 명연기자들이 나왔던 영화로 더 유명한! 『빅 피쉬』를 소개해 봅니다 허풍쟁이로만 여겼던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그 생을 돌아보게 된 아들이 아버지의 삶을 함께 마무리하는 과정이...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할까요 남경주, 박호산, 손준호 배우님 트리플 캐스팅의 뮤지컬로도 선보였는데, 초연을 놓친 이후 재연이 올라오지 않아 안타까워 하고 있네요 :)
빅 피쉬영화 <빅 피쉬>의 원작. 사건 및 인물의 리얼리즘적 묘사와 환상문학의 요소들, 흔히 꿈·신화·동화에서 끌어낸 요소들을 결합한 ‘마술적 사실주의’ 기법을 사용한 『빅 피쉬』에 대한 언론의 평가는 저자의 거침없는 상상력, 색다른 접근 방식, 신선한 이야기 전개 방식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빅 피쉬윌은 아버지의 병세가 위독하다는 전갈을 받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평생 모험을 즐겼던 허풍쟁이 아버지는 "내가 왕년에~"로 시작되는 모험담을 늘어놓는다. 젊은 에드워드 블룸은 태어나자마자 온 병원을 헤집고 다녔고, 원인불명 '성장병'으로 남보다 빨리 컸으며 만능 스포츠맨에, 발명왕이자 해결사였다. 마을에서 가장 유명인사가 된 에드워드는 더 큰 세상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시작했고, 대책없이 큰 거인, 늑대인간 서커스 단장, 샴 쌍둥이 자매, 괴짜시인 등 특별한(?) 친구들을 사귀면서 영웅적인 모험과 로맨스를 경험했다는데. 하지만 지금의 에드워드는 병상의 초라한 노인일 뿐. 마지막이 될 지 모르는 아버지 곁에서 진짜 아버지의 모습이 궁금해진 윌은 창고 깊숙한 곳에서 아버지의 거짓말 속에 등장하는 증거를 하나 찾아내고, 이제 '에드워드 블룸의 거짓과 진실'을 가려내기 위한 추적을 시작한다.
<빅 피쉬> 사랑합니다 💜 원작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저두요~ 빅피쉬 영화 넘 좋아해요~원작이 있었군요!!
@SooHey @초록책잔 자신이 어떻게 죽는지 알고 있다면 최후의 모습을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맥베스처럼, 웬만한 경우라면 결코 죽지 않을 테고 권력만은 영원할 것이라며 폭주할까요? 빅피쉬의 에드워드처럼, 죽음에 대한 두려움 없이 신비와 모험의 삶을 떠날까요? 저는 미래를 안다면, 게으르게 살 것 같기도 해요 :)
읽고 싶은 책이 차곡히 늘어나고 있어요. 내년에 어느 책을 읽게 될지 벌써부터 설레네요. 올리버 색스의 《고맙습니다 》는 얇지만, 제 자신을 뒤돌아보게 했던 책이에요. 다시 읽으면 한줄평보다 길게 기록하지 않을까.
고맙습니다 (일반판)오토바이와 주기율표를 사랑하고, 암페타민에 중독됐던 아웃사이더 올리버 색스. 그는 지난해 2015년 8월 30일 여든두 살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고맙습니다>는 죽음을 앞두고 「뉴욕타임스」에 기고해 팬들로부터 전폭적인 사랑을 받았던 에세이 4편을 모은 책이다.
그믐 통해서 읽었던 책이에요. https://gmeum.com/meet/465 얇지만 부담 없고 또 올리버 색스 박사님이 워낙 멋진 삶을 사신 데다가 글도 잘 쓰셔서 재밌었습니다.
올리버 색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흥미롭게 읽었는데 이런 에세이도 쓰셨군요~ 책소개 '고맙습니다!'
아참! 이 책! 아...까먹고 있었는데 @수북강녕 님의 '스토너' 보다가 생각 났습니다. 사그리드 누네즈의 "어떻게 지내요?"입니다. 영화는 못 봤지만, 전 작년에 읽은 책 중에 손꼽게 좋은 책이었어요. 처음에 영어로 읽고, 나중에 한국어로 읽었는데-이 작업을 안 하면 제가 잘못 읽고 있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이런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어른의 죽음'이었습니다. 가을에 딱 어울리는 책
어떻게 지내요‘나’는 암 말기 진단을 받은 친구에게서 연락을 받고, 병문안을 하러 낯선 도시로 떠난다. 그리고 친구가 불쑥 내민 뜻밖의 제안. 안락사 약을 구했고, 어딘가 조용한 곳에서 끝을 맞으려고 하는데 그때까지 함께 지내달라고 한다.
더 룸 넥스트 도어Ingrid, a best-selling writer, rekindles her relationship with her friend Martha, a war journalist with whom she has lost touch for a number of years. The two women immerse themselves in their pasts, sharing memories, anecdotes, art, movies—yet Martha has a request that will test their newly strengthened bond.
어 반가워요! 저도 작년 베스트 중 한 권이에요!
원작도 좋군요~ 전 영화만 봤는데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영상미에 두 배우의 연기가 정말 좋았어요
<긴긴밤>을 추천합니다~ 죽음과, 삶과, 고통과, 누군가와 함께하는 일에 대한 여러 생각을 하게 해줘요.
긴긴밤 -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지구상의 마지막 하나가 된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이 수없는 긴긴밤을 함께하며, 바다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아~ 저도 이 책 두 번 읽었는데, 읽을 때마다 얼마나 울었는지....연극? 뮤지컬도 아이와 보고 싶었지만 러닝타임의 압박으로 설득하는 데 실패했어요. 책은 읽어 주겠다고 해도 싫다 하고...
어른들이 꼭 읽어야할 책이라 생각합니다! 루리 작가님 이번에 신작 내셔서 그 책도 기대됩니다!^^
오! 신작은 어떤 책인가요? 알라딘에 검색했을 땐 안나오네요 ㅎㅎ
가제라고 하는데 제목이 <나나 올리브에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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