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증정] <탄젠트>(그렉 베어) 편집자,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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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습니다. SF 장르가 동시대 최고의 사회소설이라는걸. 미래 과학기술과 이데올로기가 충돌했을 때 그 이야기를 책을 통해 보고 싶습니다.
삼체로 SF를 입문하게 되었는데 요즘 푹 빠져서 읽고 있습니다. 기대되는 작품이네요
비인간이 어떤 모습일지 그 생태계의 인간은 또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집니다. 정점이 집결되었다는 설명이 거대한 기대감을 남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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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증정 이벤트 당첨자 발표합니다! @dulce06 @여르미 @borori @르누아르 @카시아 이상 총 5분입니다. 모임 참여 신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당첨자분들께는 개별 문자로 안내드렸으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 ) 아쉽게 이번에 당첨되지 않은 분들께서는 별도로 책을 준비해 주시면, 함께 더욱 알찬 모임을 만들어가 보겠습니다! 가을이 어느새 저물고 연말이 성큼 다가오고 있네요.🍁🍂 막내이자 신입 마케터 뇨니는 독자분들과 함께 <탄젠트>를 읽고 이야기 나눈다는 것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ㅎㅎ😊 너무나 설레는 마음이에요!! 한 달 간 편집자&마케터와 함께 <탄젠트>를 읽으며 4차원의 새로운 세계로 떠나보아요 🎉 여러분의 자유롭고 솔직한 감상은 언제 환영합니다! 🙌
우왓! 감사합니다~~ 🤩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고 모임 참여하겠습니다 ◡̈
잘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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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모임지기 편집자 쿼카입니다 내일(04일)부터 본격적인 모임이 시작됩니다~ 1주차 분량과 미션 안내드립니다! 1주차 11/4(화)~11/11(화) :: 도서 준비, 01 <블러드 뮤직> 🧡미션 (필수) 인상 깊은 문장을 발췌와 함께 느낀점을 적어주세요! (선택) 버질은 왜 세포들을 끝까지 지키고자 했을까요? (선택) '나'는 정말로 제노사이드를 저질렀다고 생각하시나요? <블러드 뮤직>은 세계에서 최초로 나노기술이 SF에 등장한 작품 중 하나로 꼽힙니다. 자칫 과학자의 오만으로 보이는 바디호러물이지만, 미시적인 생태계와 공존하지 못하는 인간 문명에 대한 비판으로도 바라볼 수 있는데요, 통제할 수 없는 문명이 인류 문명과 맞닿았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사건을 공포적으로 묘사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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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그믐의 첫째날이 밝았습니다! 모두 도서는 준비되셨을지요? 1주차 함께 읽어볼 단편은 <블러드 뮤직>입니다. <다윈의 라디오>와 함께 그렉 베어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인 <블러드 뮤직>은 1984년 단편으로 먼저 쓰여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이 작품은 결말을 다르게 한 장편 소설로 다시 쓰이면서, 1986년 존 켐벨상, 휴고상, 네뷸러상의 후보에 오르고 최근 동명의 영화 기획이 발표되었습니다. SF계에 그렉 베어라는 인물을 각인시킨 강렬한 이 작품은 나노기술, 정확히 말하자면 바이오 엔지니어링(Bioengineering) 처음 SF에 사용한 사례로도 꼽히는데요, 이는 공학을 생명과학과 접목하여 의학 등의 분야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시도를 의미합니다. 일상 속을 AI와 함께 보내는 우리의 관점으로는 세포에 인공지능을 주입하여 새로운 생태계를 창조하고자 하는 주인공의 이 시도가 과연 어떻게 보일지 궁금합니다 😎😎 공지로 지정된 1주차 미션을 함께 수행하며 감상을 나눠 보아요!
안녕하세요. 지난 월요일에 당첨문자 받고, 책도 발송되었다는데 아직까지 감감무소식이네요. ㅠ 어찌된 영문인지 책을 아직까지 받아보지 못했습니다. 재확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dulce06님. 문자로 송장 번호 안내드렸습니다.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회해 보니 아마 오늘이나 내일쯤 받아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네. 감사합니다.
책 잘 받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증샷 올려 봅니다.
혁신은 좋지만, 서서히 적용하는 방식이어야 한다.
탄젠트 블러드 뮤직 P.49, 그렉 베어 지음, 유소영 옮김
중반쯤 읽어 갔을 땐 버질이 실은 세포들에게 잠식 당해서 조종당하고 있지만 알아차리지 못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 읽고 나서는 오히려 버질에에게는 세포들을 잘 보살피고 싶어 하는 기꺼이 숙주가 될 마음이 강했다고 느껴졌습니다. 블러드뮤직을 읽어가면서 주인공의 두려움이 의문스러웠는데 엔딩을 읽고 나니 이해가 갔습니다. 어쩌면 현 인류도 그들과 같은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빠져들었습니다. 이미 버질의 몸 바깥으로 항해를 떠날 만큼 진화한 생명체로 인식되는 상황에서 제노사이드라고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 같다는 생각도 들면서 정의 내리기 어려운 고민이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감염인가 침략인가에 관한 고민도 이어지면서 더욱 정의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
한 인간이 견딜 수 있는 변화에는 한계가 있다. 혁신은 좋지만, 서서히 적용하는 방식이어야 한다.
탄젠트 p.49, 그렉 베어 지음, 유소영 옮김
블러드 뮤직에서의 나노기술 및 급진적 진화, 변형은 현재의 AI발전과 비슷하다고 느껴졌습니다. AI 기술은 지금도 빠른 속도로 발전하여 적응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빠르게 발전하는 것에 비해 이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저작권 문제, 허위 정보나 조작 등)에 대한 대처는 미비한 상황이죠. 소설의 결말은 이러한 부작용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점진적인 발전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문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수조 명의 중국인이 몸속에 가득 차 있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어둠 속에서 미소가 떠올랐고, 동시에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버질이 가지고 있는 중국인보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더 낯선 존재다. 내가 혹은 버질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 무엇보다 더 낯선 존재. 아니, 그냥 이해할 수 있는 그 무엇보다.
탄젠트 p.57, 그렉 베어 지음, 유소영 옮김
이 내용을 읽으면서 내 안에 있는 것은 설령 무언가 적대적인 존재들인 것들이 있을지라도 그것을 쉽게 파괴할 수는 없는 심리적인 어려움이 생겨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질이 몸속의 세포들을 지키려고 한 이유는 어쩌면 나의 몸 안에 있는 존재들을 품고 있는 어머니와 같은 마음을 느꼈던 건 아닐까 하는 말도 안 되는 망상을 해봤습니다
팔과 다리에서 리듬이 느껴졌다. 맥박이 뛸 때마다 협음이 되지 않는 수천 개의 오케스트라가 온갖 교향곡을 동시에 연주하는 듯한 소리 가 내 안에서 솟구쳤다. 핏줄에서 흐르는 음악. 소리는 점점 거칠어졌지 만 동시에 보다 조율되다가 음파가 서로 상쇄되면서 마침내 정적이 흐 르더니 다시 분리되어 조화된 박자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탄젠트 p.53~54, 그렉 베어 지음, 유소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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