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코손바닥사슴 제 질문까지 기억하고 계셨다니 쑥스럽네요 ㅎㅎ 강의를 듣다 보니 궁금한 점이 생겨서 그만 참지 못하고...!
저한테도 꽤 어려운 내용이었는데, 초등학생 친구들이 끝까지 집중해서 듣고 질문까지 하는 걸 보고 정말 인상 깊었어요. 마침 오리온 성운 관측할 때 제 바로 뒤에 그 친구들이 서 있어서 이야기를 살짝 들었는데, 생물학에 굉장히 관심이 많더라고요. 자기들끼리 진지하게 토론하는 모습을 보고 속으로 깜짝 놀랐습니다. 미래가 밝구나 싶었습니다.
매일 코스모스를 읽고 이곳(그믐)에 들어오는 게 어느새 루틴처럼 자리 잡았는데, 막상 138억 년의 여행이 끝나니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어딘가 허전하기도 하네요. 말씀처럼 오히려 열정이 더 달아올라서 그런가 봅니다. 마음 같아선 다음 기수에 한 번 더 참여하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백두성 작가님! 시간상 분명 광주에 가 계셔야 할 것 같은데 강연장에 계시다가 이동하시는 걸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그 열정과 체력,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요. 덕분에 즐거운 추억 만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생 과학책] '코스모스'를 완독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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