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지옥, 부산 가는 기차 안에서 완독했습니다. 뭐라 말할 수 없이 씁쓸하면서도 작가님이 꿈을 이뤘다니 안심입니다ㅠㅠ
전세지옥 - 91년생 청년의 전세 사기 일지파일럿을 꿈꾸며 하루하루를 착실히 살아가던 한 청년이 하루아침에 전세 사기로 전 재산을 잃은 뒤 시청, 법원, 경찰서, HUG, 주거복지재단을 쫓아다니며 써내려간 820일의 기록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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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자
와 영주 작가님 덕분에 새로운 소식 접하네용!
조영주
느므 갬동받앗슴다 보다 기차서 울엇슴다ㅜㅠ
하정or썸머
인터뷰 한 꼭지로 참여한 하정이라고 해요. 저는 다른 사례자들에 비하면 피해자라 하기 민망할 정도입니다만 제 사례 역시 누군가에게 생각할 거리가 된다면 좋겠네요. 모두 평안한 가을 오후 보내시길!
수북강녕
작가님 어서 오세요! 와락 ♡♡♡
구경자
💛🧡❤️
구경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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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자
📕증정
@모임 서평단 신청하신 분들중 선정되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밍묭@맨손호랑이@조영주@bookhunter@똘배나무@버기@느티나무 @이정준 @강효림 @소또 ) 적어주신 연락처로 오늘 택배 접수합니다.
📣서평단 활동 내용(어렵지 않아요!)
➀ 북클럽 활동 최소 2회 참여
➁ 북클럽 기간에 해시태그(#삼프레스 #스위트홈 #전세사기) 붙여 SNS에 서평 업로드
🔖 책 준비
도서 증정에 선정되지 않은 분들 중 책 준비가 여의치 않은 분들은 도서관 책으로 북클럽에 참여하셔도 괜찮습니다.
함께 좋은 북클럽 기간 만들어 봅시다!~
수북강녕
와 선정되신 분들 모두 축하 드립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수북강녕
⌨️ 책 내용에서 가장 와닿았던 에피소드, 혹은 이야기를 그 이유와 함께 알려주세요.
모임지기님의 첫 번째 제시문에 답을 올려 봅니다 :)
제가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아래 목차 중 한 분의 피해자가 전세사기 피해를 당하던 무렵,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거리에서 그 정황을 지켜보았기 때문입니다
『스위트 홈 』의 목차는 다음과 같은데요,
(프롤로그) 시대를 공유하는 한 명의 시민으로 띄우는 이야기
박현수 (1985/서울) : 창문 있는 전셋집에서 비로소 겨울 이불을 샀다
김수정 (1983/서울) : 연극으로 다 말할 순 없겠지만
정태운 (1992/대구) : 탈당 신고서
서은하 (1988/서울) : 화장실이 집 안에만 있으면 괜찮다고 생각했다
박혜빈 (1992/대전) : 피해를 말할 수 없는 사회에서 말하기로 했다
정창식 (1982/대전) : 로프를 타는 순간이 편할 때도 있어요
이재호 (1991/수원) : '신혼 닭꼬치'의 기쁨을 빼앗긴 집
하정 (1977/서울) : 집은 새로운 경험으로 계속 변모하는, 공간
김승현 (1990/부천) : 삶이 궤도에 올랐다 여긴 순간에
이철빈 (1993/서울) : '덜렁덜렁'한 계약은 없었다
(에필로그) '모기 밥상'과 다시 만난 세계
저의 지인은 바로, 여덟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인 '하정' 작가님입니다 에피소드를 읽어 보시면 다들 아시겠지만, 작가님은 애정 가득 오래 거주했던 동네 북촌을 떠나 서울 서쪽 끝자락 은평구에 새 둥지를 마련한 후 전세사기를 당하게 됩니다 건물주와 함께 가해자의 교도소까지 찾아갔던 사연을 옆에서 보고 들으면서도 저는 큰 실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이구, 저런, 어쩜 좋아요" 외에, 어떤 위안을 건네거나 사회적 행동에 동참하지도 못했구요 제가 운영 중인 책방 수북강녕이 그때는 은평구에 위치했다가 지금은 북촌으로 이전한 절묘한 인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대를 공유하는 한 명의 시민'으로서, 또는 '출판-서점업계의 동지'로서 아무 일도 하지 못했던 거죠
그러다, 또다른 지인이 '전세사기 정책연구 시민펠로우십'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텀블벅 펀딩, 북촌 노무현시민센터와 여의도 국회에서의 발표회에 참여하고, 모르던 부분에 대해 관심을 가졌어요 그러다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
쓰고 보니 '자기 소개'나 '참여 동기'처럼 되었네요 :)
여러분의 사연도 궁금해집니다 ㅎㅎ
저의 동공도 그랬어요 그랬는데 실제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떤 일 때문에 이런 피해들이 벌어지는지 잘 몰랐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 지만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구경자
@모임
증정 책 택배 지연 이유로 리딩 일정 변동이 필요할 것 같아 공지드립니다! 오늘쯤은 책을 다 받으실까 발송한 책 택배 송장 조회를 해봤는데요. 택배사 사정으로 택비 일정이 1~2일 지연된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내일까진 모두 택배를 받으실 것으로 생각되지만 최대 모레까지 받으실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1주차] 11/ 6(목) ~ 11/12(수) : 프롤로그와 「EP01」를 읽고, 자기소개와 북클럽 신청 계기 나눔' 모임 시작일에 책을 아직 받지 못 한 분들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주소지로 배송이 시작되면 알려주신 휴대전화 번호로 곧 안내받으실 거예요.)
6일은 (아마도 모두들 궁금하실) 서로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면서 ice breaking 겸 서로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9 일이면 모두들 리딩 일정대로 혹은 더 읽어나간 분들도 있을 듯 싶은데요. 본격적으로 책속으로, 책이 연루되어 있는 사람과 사회 속으로 더 깊이 이야기와 질문들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사진은 우리 북클럽 멤버이기도 하신 최지수 님이 2년 전에 쓴 책 『전세사기』인데요. 소설가 장강명 님의 추천을 받기도 했고, 『스위트 홈』 기획 중에 읽어던 책이리도 해서 공유합니다. 스위트 홈에 구술자로 참여하신 분이 책의 문장을 언급한 부분도 있으니 책을 읽으며 숨은 보물 찾듯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조영주
오. 찾아 읽어보겠습니다 ^^
전세지옥 - 91년생 청년의 전세 사기 일지파일럿을 꿈꾸며 하루하루를 착실히 살아가던 한 청년이 하루아침에 전세 사기로 전 재산을 잃은 뒤 시청, 법원, 경찰서, HUG, 주거복지재단을 쫓아다니며 써내려간 820일의 기록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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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강녕
오 저도 찾아 읽어 보겠습니다!
구경자
흑흑 북클럽 멤버님들. 오늘도 택배사에서 구체적인 진행 상태가 없어서 다시 택배사에 확인을 해보니 지금이 김장재료 및 블랙 프라이데이 물건 배송이 폭증해서 전국적인 배송지연 시기라 하네요. 우리의 북클럽은 김치와 쇼핑에 밀리고 있지만 ㅋㅋ 주말에도 배송은 계속된다고 하니 주말 안에는 모두 책을 받으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각자 책을 언제 받으실지 궁금하실 듯하여 배송 상태 확인해보실 수 있도록 송장번호 알려드립니다! 대한통운 송장번호로 조회 링크(https://www.cjlogistics.com/ko/tool/parcel/tracking)로 들어가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bookhunter 694497136195
@느티나무 694497135731
@밍묭 694497139231
@소또 694497136464
@림림 694497136232
@곰의아이 694497135786
@버기 694497139242
@맨손호랑이 694497136486
@조영주 694497136276
@똘배나무 694497136420
[📚수북탐독] 10. 블랙 먼데이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나를 넘어뜨린 나에게』 함께 읽기 / 책 나눔 안내[책 증정] 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코스모스> 꼭 읽게 해 드리겠습니다!
[책 증정] 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내 맘대로 골라보는《최고의 책》
[그믐밤] 42. 당신이 고른 21세기 최고의 책은 무엇인가요? [그믐밤] 17. 내 맘대로 올해의 책 @북티크
🎨책과 함께 떠나는 미술관 여행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책증정] 미술을 보는 다양한 방법, <그림을 삼킨 개>를 작가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그믐 앤솔러지 클럽에서 읽고 있습니다
[그믐앤솔러지클럽] 3. [책증정] 일곱 빛깔로 길어올린 일곱 가지 이야기, 『한강』[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
듣고 이야기했어요
[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같이 듣기
⏰ 그믐 라이브 채팅 : 최구실 작가와 함께한 시간 ~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 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책증정] 저자와 함께 읽기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오프라인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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