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국에서 국사교육을 제대로 못 받고 많이 지나쳐서 조선사 얘기는 잘 모르지만 여러분들의 덧글과 YG님이 추천해주신 책들을 도움 삼아 어찌저찌 읽어보겠습니다. (하긴 근현대사도 거의 모르고 국어 어휘력도 딸리는데 저번에 3월1일의 밤도 완독했지요^^;;;) 그래도 조선사 중에 붕당 분위기에 대해서는 예전에 읽은 혜경궁홍씨의 '한중록'과 류승룡의 '징비록'에서 조금 접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완전 다른 시대 다른 국가의 이야기같지만.. 갑자기 조너선 하이트의 'Righteous Mind'가 생각나네요.

원본 한중록'문학동네 한국고전문학전집' 3.4권 혜경궁 홍씨의 <한중록>. 교양 높은 명문가에서 태어나 어려서 궁궐에 들어가 조선 최고의 지존이 되었던 혜경궁이, 자신이 겪은 파란만장한 삶을, 때로는 담담히, 때로는 격정적으로 회고하고 비판하며 분석한 글이다. 이는 공식 사료인 실록이 보여줄 수 없었던 궁중 역사의 이면을 전달하는 또 하나의 역사 기록이기도 하다.

[큰글자도서] 징비록 - 지옥의 전쟁 그리고 반성의 기록개정증보판 <징비록>은 기존 <징비록>(2003년 출간)의 내용상 오류를 바로잡고 편집을 새롭게 했을 뿐 아니라, 유성룡이 <징비록>을 쓰는 데 밑바탕이 된 글을 모아 '유성룡 종군의 기록'이란 이름으로 뒤에 덧붙였다.

바른 마음 - 나의 옳음과 그들의 옳음은 왜 다른가현재 영미권의 가장 ‘핫’한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는 이 책 《바른 마음》을 통해 인간의 사고와 행동의 근원에 놓인 ‘바른 마음’을 발견한다. 하이트는 직접 인간의 행동을 관찰하고 “우리는 무엇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는가”에 대한 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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