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이정철 선생님의 책 가운데 제일 좋아하는 책이 『언제나 민생을 염려하노니』(역사비평사, 2013)라고 했었잖아요. 그 책에서 네 명의 조선 시대 정치인을 높이 평가하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율곡 이이(1537~1584), 오리 이원익(1547~1634), 포저 조익(1579~1655), 잠곡 김육(1580~1658) 이 네 명입니다. 우리가 읽는 책에는 율곡 이이와 오리 이원익만 나옵니다. (오리 이원익을 적극 천거한 게 율곡 이이입니다.)
다음은 이 책의 제목입니다. 제목으로도 어떤 캐릭터인지 짐작이 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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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 이이, 탁월했지만 이해되지 못한 경세가
오리 이원익, 진심으로 헌신한 관리
포저 조익, 이론과 현실을 조화한 학자
잠곡 김육, 안민을 실현한 정치가

언제나 민생을 염려하노니 - 조선을 움직인 4인의 경세가들조선시대 경세가인 이이, 이원익, 조익, 김육의 이야기. 이들은 민생의 원칙을 안민에 두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온 힘을 쏟아부었다. 책은 '조선의 개혁'이라는 큰 주제하에 네 사람의 일대기를 다룬 작은 평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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