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상황을 인식하는 프레임이다. 정대년과 김난상 두 사람은 당시 신진사림과 구신 간의 갈등 구도에서 신진사림에 의해서 불이익을 받았다. 그런데 송응개는 당시를 심의겸이 주도하는 외척의 전횡이 계속된 시기로 보았다. 선조 초의 신진사림을 심의겸의 당여로 보는 동서분당 이후 동인의 관점이 소급, 투영되었던 것이다. ”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 - 동서분당의 프레임에서 리더십을 생각한다』 217, 이정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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