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8.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

D-29
전 책을 일주일 후 반납해야해서 지금 3부 거의 다 읽었고 돌아오는 주말까지 4부 완독 예정입니다. 3부에서 왔다갔다하는 선조의 처세술이 빛나고 있네요. ㅎㅎ
@밥심 조금 심하죠? 아랫사람들이 자기 뒷담화한 내용 나중에 파악하고서 사심 가득 복수하는 대목을 보니, 말 그래도 소인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죠.
그쵸. 선조가 비겁하거나 자기중심적일지는 몰라도 적어도 얌전히 당하고 있지는 않고 오히려 자기주도적으로 권력을 몰고 간 기지는 보이네요. 그게 비록 민생을 위한 일은 아니라 개인 중심적인 방향이었지만.. 나름 불리한 여건에서 잘 살아남으려고 한 것 같긴 해요.
그건 저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제가 그런 일면이 없지 않거든요. 그래서 반성하며 읽고있습니다. ㅋㅋ 아, 근데 이 책 쉽게 읽기는 책은 아닌 거 같습니다. 무슨 얘기를 하는지 감으로는 알겠는데 구체적인 실상은 와 닿질 않아 그냥 그런가 보다고 읽고있습니다. YG님 초반에 취향에 맞을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까짓 역사쯤이야 하다가 당하는 것 같습니다. ㅠ 이름도 넘 많고.. 😂
전 애초에 인물 이름들은 커녕 단어 하나하나의 문턱에 걸려 비틀거리곤 있네요..ㅋㅋㅋ 여전히 '알직'은 사전에서도 못 찾았어요.
@stella15 님, 3부 이후의 인명 표를 다시 업데이트해서 정리했습니다.
아유, 안 그러셔도 되는데, 감동입니다! 고맙습니다.^^
와, 이번에도 정성스러운 자료! 너무 감사합니다. 책에서 만난 인물들이 눈에 쏙쏙 들어오네요:)
와, 고맙습니다! 지난번 표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이번에도 요긴하게 보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11월 5일 수요일부터 이번 벽돌 책 함께 읽기 모임 시작합니다. 책 받아보시고 놀라셨죠? '앗! 벽돌 책이 아니잖아!' 네, 연말에 대체로 그랬듯이 11월과 12월에는 조금 가벼운 벽돌 책, 하지만 함께 읽으면 좋을 책으로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하루 20~30쪽씩 읽으면 11월 28일 금요일에 마무리할 수 있는 일정입니다. 하지만 항상 그렇듯이 분량이 딱 떨어지지 않습니다. 날마다 읽을 분량을 정해 놓기는 했습니다만, 네 개 부로 구성되어 있는 책의 1부부터 4부까지를 한 주에 한 부씩 읽는 식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이번 주는 1부, 둘째 주는 2부, 셋째 주는 3부, 넷째 주는 4부. 그럼, 내일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앗! 벽돌 책이 아니잖아!'라고 호기롭게 펼쳐들었다가, 역사적 사건들 하나하나 기억하며 짚어가느라 다소 속도감은 떨어지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봅니다(하하하). 저는 어제부터 야금야금 읽기 시작했는데, 왜 자꾸 어릴 때 봤던 <여인천하>가 오버랩되는지...
이 글 쓰면서 잠깐 찾아보니 150부작이었네요(으아). 이번 달도 부지런히 읽고, 활발하게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자주 나오는 용어도 벌써부터 이렇게 꼼꼼하게 올려주시고, 늘 정말 감사합니다. @YG 님! 진도표도 저장 완료:)
여인천하! 대단했죠. 정말 150부작이 었어요. 옛날엔 그런 드라마가 많았죠. 그래서 100부 넘기면 특별 편성하고 막 그랬는데. 일일 연속극이. 보통 사람들이란 드라마도 300부작인가 해서 기네스북에 올랐나? 아마 그랬을 걸요? 김명민이 나왔던 드라마 이순신도 한 60부작인가 하고? 어떻게 그렇게 만들고, 봤나 싶어요. 그래도 그거 만들었던 연출가, 작가들 오래 살아요. ㅋㅋ
오오 이거 넷플릭스에 올라와있네요.. 대박
여인천하요? 아님 이순신? 근데 어떤 것이든 보루미스님은 바쁘셔서 못 보실낀데...ㅎㅎ 전 요즘 영화 보단 드라마를 더 보는 쪽인데 12부작 하는 것도 어떤 땐 힘들더라고요. ㅠ
여인천하요! 150화..ㅋㅋㅋ 절대 못 봐요.. 전 왕좌의 게임도 못 봤는데;; 이순신 드라마도 있나요? 전 이상하게 시리즈물을 잘 못 보겠더라구요..;;
오, @stella15 님도 역시 이 드라마 아시는군요. "뭬야?"가 메아리치는 것 같은(하하하). 말씀하신 것처럼 과거에는 해가 넘어가도 계속 방영하는 장편 드라마가 꽤 있었는데, 요즘은 찾아보기 어려운 것 같아요. 한 편의 분량조차 짧아진 것도 많고. 저는 <불멸의 이순신>은 보지 않았지만, 어릴 때 부모님 옆에서 이것저것 사극들 많이 봤던 것 같습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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