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늘부터 극찬하신 '바벨'을 마.침.내 읽기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책에 흡수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언어에 관심이 많아서 단어 조합들도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8.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
D-29

꽃의요정

연해
다시 찾아보니 올해 2월에 그믐에서 <피와 기름>으로 모임이 열렸었군요! 저는 위에서 @꽃의요정 님이 "단요작가님의 댓글공력에 놀라 어버버만 하고"라는 말씀에서도 '어라? 일본 작가님인데, 댓글을 일본어로 주고 받으셨나?'라는 멍청한 생각을 잠시... (죄송합니다, 잠이 덜 깼었나봅니다)
당시 모임을 열어주셨던 박소해 작가님의 설명에 '신학 스릴러'라는 표현이 인상 깊습니다.
+ 그 길은 저도 자주 잃는 것 같습니다(하하하).

stella15
잠이 덜 깬 연해님 모습 보고 싶군요. ㅎㅎㅎ
맞아요. 박소해 작가님 그런 한 줄 글 쓰셔서 궁금하긴 했는데 결국 기회를 놓쳤습니다. ㅠ

YG

트윈 - 대체 가능2022년 《다이브》로 큰 사랑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2023년 문윤성SF문학상 대상, 박지리문학상을 수상하고, 2024년 문학동네신인상 평론 부문에 당선된 작가 단요의 신작 장편소설이 북다에서 출간됐다. 이번 신작 《트윈》은 인정하기 싫은 동시에 인정받고 싶은 일란성 쌍둥이 가족 간에 벌어지는 비극 범죄 스릴러다.

다이브 (양장)2057년 홍수로 물에 잠긴 한국을 배경으로 물꾼 소녀 ‘선율’과 기계 인간 ‘수호’가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 금방이라도 손에 잡힐 듯 펼쳐지는 물속 세계를 뛰어나게 그렸으며, 십 대 주인공이 과거의 자신과 화해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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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
어라랏, 그렇군요! <대장금> 감독님 작품 중 제가 봤던 게 많아요. <허준>, <동이>, <이산> 등 다 너무 좋았는데, <조선왕조 500년>도 그분 작품이었군요(반가워라).
어, 그... 재방송을 보신 거 아닐까요? (시침 뚝)

꽃의요정
딩동뎅동~ @stella15

stella15
연해님 사극 팬이시군요! 저는 조선왕조 500년은 띄엄띄엄 봐도 <대장금>은 정말 한 회도 빼놓지 않고 봤습니다. 제가 이영애, 지진희 좋아하는지라.
<장희빈>은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장희빈>은 여러 번 리메이크가 되긴 했는데 제가 본 건 오리지널버전으로 1981년작인가 합니다. 거기 보면 이미숙이 얼마나 표독스럽고 악녀로 나오는지 나중에 사약 받는 장면이 좀 강렬했습니다. 아마 너무 오래된 버전이라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김혜수가 분한 장희빈도 괜찮았던 거 같긴한데 전 그 시절 tv를 잘 즐기지 않아 안 봤습니다. 책과 잠 자는 것 외에 낙이 없었던 삶을 살았던지라. 하하하!

연해
하하, 네. 어릴 때, 사극 좋아했어요. 또래 친구들이 아이돌이랑 가요에 열광할 때, 혼자 사극보면서 어르신(?) 취급받았더랬죠. <대장금>은 특히 좋아했습니다. 제가 지금도 종종 언급하는 게 어린 장금이의 '홍시'대사거든요. 성인이 된 장금이 서사도, 민정호와의 사랑 이야기도 정말 좋아했습니다.
<장희빈>도 봤지요. 근데 저는 김혜수 배우님 버전으로 봤어요. 처음에는 순수했는데, 점점 표독스럽게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궁궐은 정말 무서운 곳이구나, 싶었던... <동이>는 그 번외편 같아서 재미있었고요.

향팔
전인화 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