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8.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

D-29
으이그, 그 사람 참 못났네요! 본인이나 잘하면 될 것이지, 괜히 부러우니까 어떻게든 남을 깎아내리고야마는 못난 심보라니, 흥! 이런 분들이 주변에 있으면 축하받을 일도 제대로 축하 못 받고, 다들 그 사람 눈치 보고... 묘하게 심사가 뒤틀린 분들이 있더라고요. 누군가 잘나고 멋지고 아름다우면 마음껏 축하하고, 응원하는 문화가 좋은 것 같습니다. @borumis 님의 존재가 반짝반짝하다는 방증이지요:)
주희는 구법당과 신법당의 갈등에서 신법당은 군자가 아니지만 구법당이라고 해서 모두 군자인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구법당 내에도 군자·소인의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보았다. 반면에 이이는 선조 초 사림세력이 구신과 대립했을 때에는 군자·소인 구분이 타당하지만 사림 내 동인과 서인에 대해서는 군자·소인은 물론 시비 구분도 적절하지 않다고 보았다.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 - 동서분당의 프레임에서 리더십을 생각한다 96-97쪽, 이정철 지음
주희를 포함한 남송의 이학자들은 “군주를 얻어 도를 행”하는 방식을 상정했다. 반면에 이이는 사류를 하나로 만들어서 선조에게 개혁을 압박하는 방식을 상정했다. 때문에 주희에게 신하들의 단합된 힘은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바른 입장과 생각이 더 중요했다. 어차피 그것을 구현할 힘은 황제의 힘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이에게는 사류의 단합이야말로 개혁의 중요한 요소였다.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 - 동서분당의 프레임에서 리더십을 생각한다 97쪽, 이정철 지음
군자·소인론과 시비론을 동일시하는 김첨, 박소립 등의 입장은 당시 동인과 서인 관계를 선조 즉위 초 훈척 대 사림의 관계와 다름이 없는 것으로 보았다. 반면에 김우옹의 입장은 그렇지 않았다. 여전히 그는 동인과 서인을 큰 범위에서 사림으로 묶어 두고 있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이이와 김우옹은 생각을 같이했다.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 - 동서분당의 프레임에서 리더십을 생각한다 97쪽, 이정철 지음
“경함(이발)은 평일 글을 읽고 이치를 궁구하여 어떠한 사업을 하려 했습니까. 그런데 오늘날 조정에 벼슬하면서 기관을 다 동원하여 동인을 옹호하고 서인을 억제하는 일만을 성취할 뿐이란 말입니까. 유자가 도를 행함이 과연 이것뿐이란 말입니까.”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 - 동서분당의 프레임에서 리더십을 생각한다 100쪽, 이정철 지음
이이는 개인이 집단 안에서의 역할로 한 행위와, 개인의 독립적이고도 실존적 행위를 같은 차원에서 보았다. 그의 논리에서는 ‘정치’나 집단의 이름으로 개인의 책임을 면제받을 수 없었다.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 - 동서분당의 프레임에서 리더십을 생각한다 102쪽, 이정철 지음
조제보합론은 동인이 서인과 분리되어 구신과 가까워지자 그 반발로 나온 주장이다. 이이가 보기에 동인은 사림의 이상을 포기하고 현실정치화되는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가 주장한 조제보합론은 동인이 구신이 아닌, 같은 사림인 서인과 함께해야 한다는 말이다. 하나의 사림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바로 조제보합론의 핵심 내용이다. 이미 현실은 조제보합론의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하지만, 조제보합론은 사림의 오랜 이상과 정체성을 담고 있었다. 그것이야말로 조제보합론이 가진 힘의 원천이었다.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 - 동서분당의 프레임에서 리더십을 생각한다 108쪽, 이정철 지음
프레임 이론은 사람들이 같은 것을 보고 다르게 생각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더 본질적으로 말한다면, 이 말은 현실에 대한 인식의 결과는 인식 주체인 개인이 가진 가치, 욕망 혹은 의지와 관련된다는 뜻이다. .....무념무상 속에서 명징하게 비춰지는 세계 인식이라는 것은 없거나 드물다는 말이다.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 - 동서분당의 프레임에서 리더십을 생각한다 이정철 지음
이발은 이이가 심의겸과의 관계만 끊으면 동인이 이이를 믿고, 또 서인의 착한 선비들과도 화합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득했다. 이발은 이이가 양보할 수 있는 최대치(서인 전체 대신 심의겸만)와 그것으로 얻을 수 있는 최대치(동서결합)를 정확히 제시했다.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 - 동서분당의 프레임에서 리더십을 생각한다 이정철 지음
사실 니체나 칸트 이런 양반들의 사상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그들의 저작을 읽어볼 생각은 하지만(대부분 읽다가 포기하지만요 ㅎㅎ), 퇴계나 율곡의 사상이 무엇인지 읽어볼 생각은 잘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하는 성리학이라 그런 걸까요. 아무튼 그래서인지 퇴계나 율곡이 왜 훌륭한 학자 또는 철학자인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한국인이 별로 없을듯요.
@밥심 그래도 이번에 이권우 선생님께서 내신 맹자 책 읽어보면 맹자에 대한 중국 학자의 해석에 '그건 아냐' 하고 말 되는 주석을 다는 조선 학자가 이이더라고요. 이황이나 이이가 그 정도 위상은 되는 듯. (하지만 퇴계 이황은 오히려 박정희 정부에서 과하게 우대해서 과대병가 되었다는 후문도 있습니다.)
전 성리학이 고리타분이란 이미지는 커녕 아예 어떤 학문인지도 몰랐어요! Neoconficianism이라고만 알고 있었지.. 실은 공자의 논어도 얕게만 읽어보고 주희의 대학 중용 등 저서는 아예 못 읽어봤고 유학과 신유학이 어떻게 다른지 이기설이 뭔지 전혀 감이 안 잡히거든요. 전 이황이 일본에서 좀 유명해진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박정희 정부에서도 우대했군요.
성리학(性理學)은 12세기에 남송의 주희(朱熹)가 집대성한 유학의 주류 학파이다. 성리학의 어원은 정이가 주창한 성즉리(性卽理)를 축약한 명칭이다. 성리학을 집대성한 주자(주희)의 이름을 따서 주자학(朱子學)이라고도 하고, 송나라 시대 유학이란 뜻에서 송학(宋學), 송나라와 명나라에 걸친 학문이라고 해서 송명이학(宋明理學)이라고도 하며, 송나라 시대 이전 유학의 가르침을 집대성한 새로운 기풍의 유학이라는 뜻에서 신유학(新儒學), 정호(程顥)와 정이(程頥)에서 주희로 이어지는 학통이라는 뜻에서 정주학(程朱學), 정주 성리학(程朱性理學), 정주 이학(程朱理學)으로도 불리고, 이학(理學) 또는 도학(道學)이라고도 한다. 특히 중화권에서는 송명리학(宋明理學), 서구권에서는 신유학이라고 주로 칭한다. 학문 목적은 위기지학(爲己之學, 자기(수양, 수기)를 위한 학문)이다. -한글 위키백과 한글 위키백과는 무슨 이야긴지 잘 모르겠어서;;; 영어 위키를 찾아봤는데요.. 신유학은 유학보다 도교와 불교의 신비주의적 요소를 배척하고 비판하면서도 도교와 불교의 개념 및 용어들을 빌려왔고 기존 유학보다 좀더 합리적이고 세속적인 면이 강했다고 하네요. 도교와 불교는 형이상학을 영적 종교적 깨달음과 영생을 위한 촉매제로 보았지만 신유학(성리학)은 형이상학을 현실참여적이고 합리주의적 윤리철학을 개발하는 지침으로 썼다고 합니다. Neo-Confucianism could have been an attempt to create a more rationalist and secular form of Confucianism by rejecting mystical elements of Taoism and Buddhism that had influenced Confucianism during and after the Han dynasty. Although the neo-Confucianists were critical of Taoism and Buddhism, the two did have an influence on the philosophy, and the neo-Confucianists borrowed terms and concepts. However, unlike the Buddhists and Taoists, who saw metaphysics as a catalyst for spiritual development, religious enlightenment, and immortality, the neo-Confucianists used metaphysics as a guide for developing a rationalist ethical philosophy. -Wikipedia 그리고 마르티나 도이힐러의 '한국의 유교화 과정'에서 신유학은 인간의 본성이 나쁜가 착한가와 관계없이 인간은 선해질 수 있다는 유교의 확신에 의거했다고 하네요. 즉 essence본질보다 possibility잠재적 가능성을 더 중요시한 듯합니다. 그것을 위해 교육과 수양, 예와 의례 등 인간의 내면 기질을 바로잡는 중요한 영향력을 끼치는 '올바른' 외적 행위들을 중요시하고 이를 통해 사회정치적 질서 또한 바로잡는 것을 도모했구요.
그리고 이이는 이 책에서 서술된 바에 따른다면 정치엔 맞지 않는, 혼자 잘 난 스타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역사학계에서 그렇게 평가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밥심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이 철학의 근간이 현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과 연결된다고 하니 자기 철학을 실천한 셈이라고도 할 수 있죠. 역사학계의 평가라기보다는 저자 같은 분은 비운의 현실 참여 정치철학자 정도로 안타까워하시는 듯해요.
근데 실은 이 책의 제목이 매우 유혹적이긴 하지만 이 책 제목 자체가 좀 너무 단순화된 이분법적 대립항을 내세운 게 아닌가 싶었는데요. 지금 병렬독서로 읽고 있는 '사화와 반정의 시대'에서도 '현재 훈구 사림에 관려된 연구에는 두 세력을 도덕적 선악 구도로 가르는 시각이 적지 않게 투영되어 있다고 판단'한다고 했는데, 자칫하면 이 책도 그런 객관성을 잃고 도덕적 우월성을 부여하거나 박탈하는 오류를 범하는 게 아닌가 싶었어요. 특히 이 책의 많은 근거가 다소 이이 편을 드는 선종실록/수정실록에 의거한 것을 생각해보면 더 편향될 수 있지 않았을까 했어요. 하지만 다른 책들을 봐도 이황 조식 등 다른 선대 유학자들에 비해서는 이이가 좀더 현실참여적이었던 것 같긴 합니다.
사화와 반정의 시대 - 성종, 연산군, 중종대의 왕권과 정치2007년에 출간된 <사화와 반정의 시대>의 내용을 수정하고 보완해 다시 출간하였다. 조선이라는 새로운 왕조가 탄생한 뒤 첫 세기를 지나면서 맞은 성종.연산군.중종의 치세 75년. 성종.연산군.중종대에 전개된 정치적 역정과 의미를 국왕.대신.삼사(三司)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한다.
@borumis 오히려 이 책은 그런 이분법을 벗어나려는 시도로 읽었어요. 제목도 또 이이를 저자의 페르소나로 등장시키면서도 그의 한계라고 할 만한 대목을 계속 지적하고 있잖아요. 이 정도 톤이죠. '그 잘나고 똑똑한 이이도 몰랐다 혹은 오히려 당했다' 식의?
네 그런 것 같아요. 처음에는 제목만 보고 그런 오해를 했답니다. 너무 이이만 좋게 보는가?하고.. 뒤로 갈수록 결점이 나오네요. 실은 이이를 보고 저도 반성한 게 많았어요. 약간 자폐적 성향을 의심할 정도로 저도 정치적 사교적 눈치나 처세술이 약해서 많이 배워갑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이이가 정치가보다 학자같았다고 하는데 실은 학계에 남는 교수님들 다 장난 아니게 정치적 처세술이 강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오직 학문만 파는 교수님들은 그리 많이 남아 있지 않아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오늘 11월 11일 화요일은 계속해서 2부를 읽습니다. 132~155쪽입니다. 마침 @밥심 님께서 이이는 현실 정치에 맞지 않은 지식인이라는 평을 주셨는데, 오늘 읽을 부분에 바로 이이가 정치 9단 이발 등에게 농락(?)당하는 장면이 나오네요. 부제는 '정철을 축출하라!'
저도 밥심님 평에 동의합니다. 이이는 학자에 더 가깝지 않나요? 실제로 학자였고. 새삼 책 제목이 의미심장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자가 어느 칼럼 제목을 그대로 썼다고 하던데 정말 제목 잘 쓰신 것 같아요. 근데 지금도 학계에 있는 분들이 어느 정당에 들어가면 색안경을 끼게 되고, 저 판에 끼어 뭐하나 그런 생각이 든단 말이죠. 그럼 나는 정치 의식이 약해서인가 그런 생각도 들고.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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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어두운 달빛 아래, 셰익스피어를 읽었어요
[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
한국 장편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수림문학상 수상작들 🏆
[📚수북탐독]9. 버드캐칭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8. 쇼는 없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기(첫 시즌 마지막 모임!)[📕수북탐독] 7. 이 별이 마음에 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6. 열광금지 에바로드⭐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책을 직접 번역한 번역가와 함께~
[도서증정][번역가와 함께 읽기] <꿈꾸는 도서관> <번역가의 인생책> 이평춘 번역가와 『엔도 슈사쿠 단편선집』 함께 읽기<번역가의 인생책> 윤석헌 번역가와 [젊은 남자] 함께 읽기[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도서증정][번역가와 함께 읽기] <전차 B의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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