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8.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

D-29
행색이 초라하고 어리숙하여 이들 모습을 본 선조는 어이가 없어서 웃지 않을 수 없었다. 선조가 이들을 보고는, 비록 여립이 반역을 했다고 해도 어찌 이런 무리와 공모했겠느냐고 말하였다. 이어서 그들에게 "너희들이 반역을 했느냐."고 묻자, 그들은 "반역하는 것은 모르겠지만 반국을 하고자 했다."라고 대답했다. 선조가 반국이 무슨 뜻이냐고 묻자, "먹고 입는 것이 넉넉한 것입니다."라고 답했다.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 - 동서분당의 프레임에서 리더십을 생각한다 299p, 이정철 지음
아나키스트의 탄생
도덕적 확신에 찬 사림은 결국 그것보다 더 강력했던 권력에 대한 욕망의 자장으로 빨려들고 마침내 함몰되었다. 그들은 정치세력 간의 시비가 아닌 민생개혁에 대한 추구가 자신들도 보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알지 못했다. 역설적이게도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며 그들 중 극소수가 살아남아 그것을 이해하게 된다.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 - 동서분당의 프레임에서 리더십을 생각한다 470, 이정철 지음
저도 오늘 완독했습니다. 워낙 미천한 상태로 읽다보니 용어도 어렵고 모르는 사람도 많고,,그래서 여러분들이 올려주신 글들도 읽고,,,,중간중간 검색하고 , gpt 에게 묻고하며 읽어야 했네요, 책보다 gpt에게 물어본게 더 많았던거 같습니다. 흠... 성리학의 중용(선한)에 대해 누구보다도 더 많은 지식을 갖고 있던 사람들이 최악의 길로 가는 걸 보면서, 지금의 정치를 빗대어 보기도하고, 나 스스로도 개똥철학을 갖고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나도 생각해 봅니다. Gemini에게 왜 조선 중기 선한?성리학 철학을 갖은 그들이 나쁜 정치를 했는지 물어봤더니 라고 잘 정리해주네요... 🔍 '중용' 해석의 독점과 배타성 - '중용'을 정의하고 실현하는 과정 자체가 정치 투쟁의 무기가됨 👑 권력 구조의 필연적 부패와 타협 📉 민생(民生)보다 명분(名分)을 중시한 오류 문득, 선조가 동인서인을 적절히 '중용'한것인가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번달도 아주 유익한 시간들이 었습니다. 완독한 후의 이 서운함은 여전합니다 ㅎ . 다음책을 또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전 아직 gpt나 기타 AI를 안 써보았지만 요즘 정말 많이 쓰나봐요. 실은 중용이나 선 등 이런 개념들의 해석이나 정의는 논란의 소지가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영국인들이 자꾸 날씨 얘기만 하는 건지..ㅋ (어차피 영국 날씨야 만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또 그런 질문을 해야하고.. 생각이 다를 수 있다고 의견 차이를 인정(agree to disagree)하기가 힘든 게 당연한 게 인간 사회일까요.. 참 딜레마네요. 완독 축하드립니다~
@FiveJ 님, 완독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꾸준히 함께 해주시고 매번 이렇게 완독하고 감상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 달에도 즐겁게 함께 읽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오늘 11월 26일 수요일에는 4부 8장 '최영경 옥사'를 시작합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입니다. 411~433쪽까지입니다. 남명 조식의 애제자였던 최영경이 기축옥사에 휘말려 희생당하는 과정입니다;
역사를 돌아보면 한 시대의 정신적, 정서적 특징을 담고, 나아가 그 시대 자체를 빚어낸 것처럼 보이는 책들이 있다. 16세기 조선에서 『심경』이 그런 책이다. 이 책은 16세기 전반에 형성된 조선 사림의 특징을 대표하며, 그들이 사회적으로 형성되고 성장한 과정과 함께하였다. 동시에 이황과 그의 초기 제자들이 함께 연구하고 분석하여, 그 안에서 조선 성리학의 DNA를 획득한 책이기도 하다. 『심경』은 주희의 제자 진덕수(1178~1235)가 심의 수양을 목적으로, 여러 유학 경전에서 마음과 관련된 이론 즉, 심설만을 모아 놓은 성리학 책이다.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 - 동서분당의 프레임에서 리더십을 생각한다 4부 8장, 416쪽, 이정철 지음
흥미로운 것은 이 책이 정작 중국에서는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 유독 조선 학자들이 몹시 중시했다는 점이다. 이것은 성리학 그 자체의 문제 때문이라기보다는, 거의 전적으로 16세기 전반 조선의 정치적 사회적 상황 때문이었다. 철학의 문제가 아닌 현실의 문제였던 것이다. 조선의 사림은 16세기 전반에 정치 사회적으로 훈척 세력과의 대결을 현실 조건으로 하여 형성되고 성장하였다. 당시의 현실을 가장 집약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 사화이다. 많은 무고하고 올바른 사림 성향 인물들이 사화에서 희생되었다. 이 과정에서 사림의 학문이자 조선의 성리학인 도학이 태동하고 형성되었다. 사림은 그 무고한 희생자들의 희생이 헛된 것이 아님을 증명해야 했고, 현실에서 망각한 힘을 가진 무리들이 올바르지 않음을 증명해야 했다.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 - 동서분당의 프레임에서 리더십을 생각한다 4부 8장, 417쪽, 이정철 지음
저도 완독했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결말이 궁금해서 속도가 붙어 계속 읽게 되더라고요. 사건 사고(?)도 많고, 등장인물도 워낙 다양해서 읽으며 버거운(제 기억력 탓이겠죠) 부분도 있었지만, 다 읽고 나서 든 생각은 '도덕적이다'의 기준이란 게 뭘까, 하는 것이었어요. 도덕적 확신에 찬 사람들이 정치를 하게 되었을 때, 이상과 현실이 어떻게 어긋나는지를 낱낱이 파헤치는 역사서 같았달까요. "도덕적 확신에 찬 사림은 결국 그것보다 더 강력했던 권력에 대한 욕망의 자장磁場으로 빨려 들고 마침내 함몰되었다."는 문장처럼요. 얼마 전에 친구와 이 책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정치인들 이야기도 하게 되었는데요. 그와 비슷한 맥락(정치만 하면 멀쩡한 사람도 이상해지더라, 그 집단이 사람을 그렇게 만들더라)으로 읽히기도 했습니다. 결국 둘 중 하나가 아닐까 싶기도 했습니다. 그 집단에 물들어가거나 죽거나...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분들은 제발 정치하지 말고, 그 자리에서 계속 존경받으시면서 연구만하셨으면 좋겠다는 순진한 마음도 품게 됩니다.
이해가 가요. 존경받는 분들이니 그런 자리에 올라갔겠지만.. 그 자리가 그분들을 이상한 길로 몰고 가는 것 같기도 해서 안타깝습니다.
@연해 님, 완독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 내내 전남에서만 살아서 어렸을 때는 전학 자주 다니는 친구가 그렇게 부러웠답니다?! 연해님 서울, 광주, 창원 찍었다는 얘기를 들으니 갑자기 철없던 시절 생각이 나네요. (나중에 생각해 보면, 정작 여기 저기 옮겨 다니면서 적응했을 당사자는 참 힘들었겠지, 이랬어요.)
매달 의미 있는 책으로 모임을 이끌어주시는 YG님이 항상 고생이시지요. 감사한 마음이 계속 누적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12월도 잘 부탁드... (뻔뻔) 저도 한 동네에서만 오랫동안 살아왔던 친구들에게, 본인들도 이사(전학) 좀 가고 싶다는 말을 종종 들었더랬죠. 저는 초, 중학교 모두 입학한 곳에서 졸업했던 적이 없어 그 말이 낯설기도 했고요.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흔히 영화나 드라마에서 클리셰처럼 등장하는 전학생 판타지("와, 쟤가 전학생이래!")는 나름 현실이기도 한데요. 그 호기심이 생각보다 빨리 식는다는 게... (헤헤) 어릴 때는 새로운 환경에 자꾸 적응해야 하는 게 힘들고, 무섭고, 외로웠는데요. 지금은 그 덕에 어느 집단에 가도 있는 듯 없는 듯 (마치 오랫동안 그 공동체에 있었던 사람처럼) 은근슬쩍 잘 적응하는 것 같습니다. 큰 잡음 없이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법도 나름 터득한 것 같고요. 하지만 작정하고 괴롭히려 드는 호전적인 사람들은 막아낼 재간이 없더라고요.
저도 책을 읽으면서 도덕적 확신이 정치에 큰 세력을 형성한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더구나 그가 배운 도학은 단순히 머리만 쓰는 이론 지식이 아니다. "날마다 의관을 정제하고 읍양과 진퇴를 고례대로 따르고", "검속", 즉 엄중하게 단속함을 주로 하는 《소학》의 실천적 가르침이 도학의 핵심이다. 이 시기 도학은 추상적 이론이나 정치적, 사상적 대의에 대한 단순한 지지를 뜻하지 않았다. 그것은 몸으로 익히고 행동으로 표현해야 하는 것이었다.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 - 동서분당의 프레임에서 리더십을 생각한다 4부7장406쪽, 이정철 지음
이이의 판단 착오는 단순히 조정 상황에 대한 그의 이해 부족 때문에 빚어진 일은 아니다. 그보다는 사림에 대해서 이이가 가진 인식과 믿음이 판단 착오를 일으키게 한 근본적 원인으로 보인다. 이이는 일종의 인지부조화 상태에 있었다. 이이에게 사림은 부패하고 부도덕한 구세력을 물리친 정의로운 집단이다. 그 집단 구성원 사이에 사소한 오해와 갈등은 있을 수 있지만, 근본적인 입장 차이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에게 사림은 정치집단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도덕적 실천 공동체에 가깝다. 하지만 현실의 사림집단은 이미 이이의 그런 인식을 넘어서 정치화되고 있었다. 이이는 그것을 몰랐거나 혹은, 인정할 수 없었을 것이다. 냉정하게 말하면 이이의 사림에 대한 인식 역시 과거 특정 시기에 고착되어 있었다.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 - 동서분당의 프레임에서 리더십을 생각한다 p.426, 이정철 지음
사림은 왜 분열했을까? 물론 어떤 시대의 정치에도 나타나기 마련인 정치권력에 대한 욕망이 원인일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사림의 분열은 스스로에 대한 강력한 도덕적 확신에 기인했다. 분열을 정당화하는 기제는 스스로 확신한 도덕적 정당성이었다. 그들은 공론의 이름으로 갈등했고 분열했다. 사실 이이는 희생자만은 아니다.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 - 동서분당의 프레임에서 리더십을 생각한다 p.469, 이정철 지음
나주에서 비롯된 정개청을 둘러싼 갈등은 그가 가진 두 가지 특성에서 비롯되었다. 하나는 그가 미천한 향리 가문 출신이라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도학 이해에 도달했다는 점이다. 정개청을 둘러싼 갈등은 향권, 즉 지방고을 내의 주도권을 둘러싼 지역적 갈등일 뿐만 아니라, 신분적 갈등임과 동시에 당대의 학문적 경향 사이의 갈등이기도 했다.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 - 동서분당의 프레임에서 리더십을 생각한다 4부7장407쪽, 이정철 지음
시비是非와 원칙에 민감한 젊고 비타협적인 지식인들이 그들이다. 정철과 최영경은 서로를 미워했지만, 흥미롭게도 그들에 대한 친구들의 평가는 비슷하다. '악'을 미워하는 마음이 지나치고, 다른 사람 의견을 구차히 따르지 않았다는 것이 그것이다. 이것은 비단 두 사람만의 특징은 아니다. 이 시기 인물들에 대한 평에 '악을 미워하는 마음이 지나쳤다.'는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선조 대 정치세력 간 분열은 정치적 욕망의 표현이기도 했지만, 다른 일부는 도덕적 확신에 따른 행동의 결과이기도 했다. 도덕적 확신에 찬 사림은 결국 그것보다 더 강력했던 권력에 대한 욕망의 자장磁場으로 빨려들고 마침내 함몰되었다. 그들은 정치세력 간의 시비가 아닌 민생개혁에 대한 추구가 자신들도 보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알지 못했다. 역설적이게도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며 그들 중 극소수가 살아남아 그것을 이해하게 된다.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 - 동서분당의 프레임에서 리더십을 생각한다 p.470, 이정철 지음
하지만 정개청은 의지가 굳고 명민했다. 박순은 정개청의 이런 점을 높이 평가했던 것 같다. 그는 정개청에게 끝까지 관대했다. 심지어 나중에 정개청이 이산해 도움으로 수령이 된 것을 알고 난 후에도 이전 태도를 바꾸지 않았다. 정개청이 본인의 미천한 신분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었으리라고 그의 불우한 처지를 이해해 주었다. 정개청은 박순 집을 드나들며 그의 학문적, 경제적 보살핌을 받았다. 그 결과 정개청은 높은 수준의 공부를 위한 도약대를 얻었고 당시 확산되던 새로운 학문 경향인 도학에 대해 높은 식견을 갖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학문적으로는 물론 경제적으로도 박순의 도움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서경덕(1489~1546)은 중종(1506~1544) 말엽 사림 중에서 이기론에 대한 최초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그것은 사림이 새로운 학문적 지향에서 처음 획득한 돌파구였다. 박순은 그런 서경덕에게 배웠다.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 - 동서분당의 프레임에서 리더십을 생각한다 4부7장403쪽, 이정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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