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D-29
가능성은 기적을 품고 있고 기대는 두려움을 이긴다.
물끄러미 p19, 이원 지음
세상은 차곰차곰하지, 케럴은 들려오지, 처음부터 끝까지 설렌다니까.
물끄러미 p20, 이원 지음
11월 3일 (질문지) '나는 11월을 사랑해' 질문지가 다양하다보니까 어떤 질문지에 답을 할지 고민을 하게 되네요. 천천히 시간의 여유를 가지며 모든 질문에 답해보고 싶네요 ㅎㅎ
제일 소중하게 생각하는 감정은?
물끄러미 p23, 이원 지음
11월은 이 단어로 마감하고 싶다?
물끄러미 p23, 이원 지음
@jena 모임장님 제가 처음이라 여쭤봐요☺️ 매일 문장수집 올리면 되는건가요? 책 순서대로 읽고 하고 있는데, 이렇게 하면 맞는 방향인건지? 궁금해서요
각자만의 속도가 있어서ㅎ 그 속도대로 읽으시면 될 것 같아요! 좋은건 날짜가 적혀있어서 날짜에 맞게 읽고 나누고 싶은 내용들을 나누면 될 것 같습니다 :D 저는 오늘 시작할꺼라 11월 1일~4일꺼를 나눌예정이예요!!
답변 감사드려요😄 날짜대로 해도 되겠네요 11월을 같이 물끄러미 보게 되서 좋네요
물고기님의 이 글을 보고 참 마음이 따뜻하고, 뿌듯했었어요. 서로의 궁금한것들, 어색함들을 채워가고 있는 것 같아서요 ㅎㅎㅎ 되어가는~~~~ 책읽기 모임이구나 싶은 뿌듯함이랄까요? 물고기님의 책읽기 시작도, 읽어가는 모든 일정도 응원 할께요~^^
대화는 대국이다. 다름이 나타나는 것도, 다름을 다름으로 보는 것도 대화다.
물끄러미 21p., 이원 지음
떠난 자리는 동그랗고 남은 자리도 동그랗고 나는
물끄러미 이원 지음
작년 11월의 메모가 적혀있어서 반가웠어요! 25년 11월은 갈색볼펜으로 메모해보려구요! 11월 응원해주는 한달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D
11월 1일 (시) '프로필' 무용수의 포즈를 따라 하다 손끝을 잡았는데 올이 풀려나가기 시작했다라는 부분이 영상처럼 느껴져서 뭔가 신비로운 느낌이였습니다.
11월 4일 (에세이) '대화에 대하여' 말이란건 늘상 하는것이지만 왜 늘 어렵게 느껴지는지에 대해서 생각은 하지만 깊게 고민해보지는 않았는데요. 책을 보면서 대화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기대치가 높아서일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을 하게 되네요. "대화는 바둑돌 놓기 같은 것은 아닐까." 라는 문장이 인상적이네요.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대화가 바둑돌 놓기와 닮아있는듯해요.
친한 사이여도 말과 말 사이 침묵을 어려워한다. 그래서 말을 만들고 싶지 않은데도 여러 말을 더 하게 되고, 그날은 어김없이 낭패감에 휩싸인다.
물끄러미 p28, 이원 지음
말이 대해 예민함과 억압을 느끼는 것은 말 자체가 아니라 대화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일 거다. 사람, 소통, 관계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서일 거다.
물끄러미 p29, 이원 지음
대화는 바둑돌 놓기 같은 것은 아닐까. 꺼내고 싶은 돌 하나씩 꺼내기.
물끄러미 p30, 이원 지음
11월 5일 (시) '우정의 방식' 가을이 되자 친구들은 뿔뿔이 흩어진건 졸업이 다가오는걸 말하는걸까요? 유치원에서 초등학생으로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점점 뿔뿔이 흩어지는 친구들.. 그렇게 이별이 익숙해지는게 인생일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각별했던 친구들은 기억속에 행복하게 남아있네요. 여러분들의 우정의 방식은 어떠한가요?
가을이 되자 친구들은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친구들이 새떼처럼 느껴진 것은 처음입니다. 허공과 겹친 순간이 있었던 것일까요. 검은 몸 검은 날개 사이로 보인 것은 아직도 어린 부리입니다.
물끄러미 p34, 이원 지음
11월 2일 (에세이) '11월에는' 저는 야간근무라면 아침에 아이들을 등원시키고 아홉시에서 열시 사이에 운동을 하거나 침대에 누워있거나 이겠지만 보통 주간근무면 회사에 있어요ㅎ 요즘의 날씨, 풍경의 이미지와 같아서 표현이 참 예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도 눈으로 담고있지만 구름이 예쁠때는 사진을 찍고있어요! 저도 정 중앙보다는 살짝 삐뚤게 사진 찍고 있습니다ㅎ 분명 에세이인데 '죽은 사람들과 안부를 나눈'이라는 대목부터 시 처럼 들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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