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D-29
둘: 이상한 중력. 잘 보일 만큼의 거리. 거기를 둘이라고 불러.
물끄러미 54p., 이원 지음
보이기는하되 거리유지는 되는.. ㅎ ㅎ 그런 둘은 참 이상적일듯 해요~^^
내게 사랑아 없다면 어찌 사랑을 쓸 수 있 겠어요
물끄러미 57p., 이원 지음
달사랑님이 수집해 올려주시는 글을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ㅎㅎㅎ 연결되고 있는 느낌도 좋고요..
😊 보이지는 않지만 같은 글을 보니 좋아요 14일 글 보고 깜짝 놀랐어요 오늘 여수여행 가는 날이어서요.
오....여수여행~^^ 이렇게 딱~~~~👍 달사랑님의 여수여행길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바다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가끔 이렇게 떠나 기분전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곧 더 추워진다는데.. 추워지기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오셨네요. 맛있는 음식과 바다를 보는 즐거움.. 그리고 기분전환~~~ 저는 상상으로 그 좋은느낌을 공유해볼께요... 일상에서도 좋은 시간 되시길 바라요~^^
상상으로는 아쉽죠! 여수바다 사진! 일요일 멋진 저녁되세요😊
사진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함께 보는 모든분들~ 달사랑님.. 예쁜 바다색처럼 좋은 마음 가득한 저녁되시길요~~~
내게 사랑이 없다면 어찌 사랑을 쓸 수 있겠어요
물끄러미 이원 지음
11월13일 (에세이) '제철 외자 사전' 제철 외자~ 너무 재미있는 생각인것 같아요. 제철 외자에 뭘 더 삽입할 수 있을까? 재미있는 생각을하는 날이였네요.
감귤꿈돌 둘무발밤 밥불빛손 숲시집차 첫~~ 글자를 다 모아놓으니..음률을 가진 시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제철 외자?를 삽입한다면 더 뭘 넣고싶으세요? 아니면 이미 있는 글자의 의미가 딱이네하고 생각하는게 있으실까요?
저는 '비'라는 단어가 어떨까 싶네요. 가을에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지나면 겨울이 더 가까이 오는 바람을 몰고올거같아요...
11월 14일 (일기) '혼자 여수 여행 갔다 딱딱하게 굳어 있던 무엇이 글썽이는 느낌이... 저도 이런 때를 경험했던것 같아요. 지난주에도 그런일이 있었던것 같고요~ 지난달에도 그런일을 만났던것 같아요. 저는 글썽이는 느낌을 만날땐 살짝 당혹스럽기도 해요. 때론 화가날때도 있답니다. 그런데 생각하지요.. 이런때를 나는 왜 만나게되었을까하고요~~ 딱딱하게 굳어있던 무언가가 건드려졌구나 그 지점이 어디인지 찾아가보기도하고요.. 글썽거림이 생기고 입술을 씹을 때처럼 아프고 쫄깃한것~~ 버스 뒷자석에 앉아 있다 까무룩 졸던 그때.. 퍼뜩~~ 생각났기때문에 당혹스럽고 더 아팠겠다 싶어지기도하네요. 까무룩 졸던 그때 퍼뜩 생각났으니.. 생각나야했던것들이 잘 생각난거겠구나 라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낙엽맛이 나 조금 슬퍼지려고 해
물끄러미 이원 지음
낙엽맛~~ 참 재미있는 표현인것 같아요. 저도 한참을 이 글자들에 머물러 보았어요.. 알것도 같고 모르는 것도 같은...낙엽맛 우선은 바스락바스락하기도 할 것 같고요.. 입안을 텁텁하게하는 느낌일것도 같은데.. 은근 고소함이 있느려나 싶기도 하고요...
차마 직접 먹어보지는 못하고 상상을 해보았어요! 맛은 풀 맛이고 색은 아몬드 색이겠죠. 저의 바람은 @jena 처럼 고소한 맛이면 좋겠어요
아몬드색 낙엽.. 낙엽에서 아몬드맛이 날것만 같아요.
문장들 발가락들 한 알 한 알 모래밖에 없는 모래들
물끄러미 이원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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